협상은 2001년 WTO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의 일부로 개시됐으나 2011년 DDA 결렬로 협상이 중단된 뒤 여전히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석한 각국 통상장관들은 WTO 각료회의 성과로 수산보조금 협상의 연내 타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개도국에 대한 지원 범위 등 잔여 쟁점에 대한 각국의 이견을 균형 있게 조율해나가기로...
2001년 미국 뉴욕의 트윈타워와 워싱턴의 국방부가 알 카에다로부터 테러를 당한 후 세계경제 회복을 위해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이 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의 관심인 관세와 보조금 철폐를 통한 시장 개방에 중점을 두었던 종전의 협상 틀이 이번에는 선진국과 개도국의 이해를 모두 반영하여 후진국의 경제개발을 위한 지원 내용까지 포괄한 협상으로...
실제로 현재 DDA 협상은 미국을 대표한 선진국과 중국, 인도를 대표로 하는 개도국 사이의 갈등이 커서 협상이 언제 재개될 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홍남기 부총리도 "향후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결정하더라도 당장 농업분야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미래 협상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대비할 시간과 여력은 충분하다"고...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의 다자간 무역자유화 협상인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이 시장개방을 둘러싼 선진국과 개도국의 대립으로 2003년 결렬되자 지역 간 무역자유화(FTA)가 급부상했다. 자유무역을 원하는 몇몇 국가가 FTA 체결에 나선 것이다. 우리나라도 WTO 전 회원국 간의 자유무역 효과를 위해 동시다발적인 FTA 추진이 불가피했다.
특히 무역...
2001년 WTO는 우루과이라운드 이후 새로운 다자간 무역협상(도하개발아젠다·DDA)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국이 2001년 WTO에 가입한 이후 인도와 함께 선진국의 기득권을 비판하며 선진국-개도국 구도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농식품부는 개도국 지위를 포기해도 향후 협상까지는 시간이 많고 협상과정에서도 선진국과 개도국의...
포기하더라도 차기 농업 협상까지는 기존 관세나 보조금 제도를 존중할 것이라고 미국이 보증한 만큼 실제 변화는 없다는 분석이다. WTO 내 농업 협상은 미ㆍ중 간 충돌로 2008년 도하개발어젠다(DDA) 4차 수정안 채택에 실패한 이후 10년 넘게 멈춰선 상태다.
김경미 농식품부 농업통상과장은 "중국과 인도가 반대하면 차기 협상 재개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터키는 건설, 문화(영화, 공연 등), 환경 등 18개 분야에서는 WTO(세계무역기구) DDA(도하개발아젠다) 협상에서 제시했던 양허안보다 개방 수준을 더 높이기로 했다.
투자 보호도 강화된다. 설립 이전 투자까지 내국민ㆍ최혜국 대우를 보장하기로 했다. 투자에 대한 이행요건 부과도 금지했다. 또 기존의 양자 간 투자협정(BIT)보다 투자자-국가 간 분쟁해결절차...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농어촌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농산물을 포함한 9개 분야의 관세와 보조금을 낮추자는 도하개발어젠다(DDA)와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제협상을 준비한 경험도 한미 FTA가 현안인 상황에서 강점으로 꼽힌다.
이 의원과 김 전 청장 외에는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정학수 전 농수산부 차관, 고형권 현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신임 장관...
주 장관은 환경상품협정(EGA)ㆍ복수국간 서비스 협정(TISA) 장관회의에도 참석해 협상 진전상황을 점검하고 연내 협상타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 장관은 "EGA의 의미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 신뢰성이 분명한 품목을 포함하고 영세기업 생산제품 등 각국 민감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나이로비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서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 지속여부를 두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대립한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WTO 다자체제의 추진력은 약화되는 반면 아태지역이 주도하는 메가 FTA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우리나라도 메가 FTA를 중심으로 재편될 아태 지역의...
산업부에 따르면 우 차관은 미국, 유럽연합(EU)의 통상장관들과 함께 WTO 협상 진전을 통한 성과 도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남은 도하개발아젠다(DDA) 이슈 뿐만 아니라 21세기 신(新)이슈를 포함해 협상 방향에 대해 논의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제10차 WTO 각료회에서는 농업수출 보조 철폐 등 도하개발어젠다(DDA)와 관련한 합의문을 채택했다.
우...
DDA 농업협상은 크게 시장개방 확대, 국내보조 감축, 수출경쟁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나, 시장개방 및 국내보조 분야에서는 WTO 회원국들 간 입장의 차이를 좁히기 어려웠고, 다만 수출경쟁 분야는 기존 합의에 근거하여 성과 도출에 가장 근접한 분야로 평가돼 왔다.
2005년 홍콩 각료회의에서 이미 모든 수출보조금을 폐지한다는 선언이 이루어졌으며...
다만 나이로비 각료회의 이후에 DDA 협상을 지속할지 여부를 둘러싸고 선진국은 DDA 협상을 종결짓고 새로운 접근법에 따라 새로운 이슈를 포함해서 논의하자는 입장인 반면, 개도국은 기존 DDA 협상을 이어나가자고 주장하고 있어 나이로비 현지에서 막바지까지 협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회의에서 문재도 차관은 ‘수석대표 기조연설’을...
하지만 미국이 쌀과 쇠고기, 동식물 검역(SPS) 등 분야에서 자국의 입장을 강요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칠레의 경우 우리나라와의 FTA 협상시 ‘DDA 타결 이후 재협상’을 양허한 품목들에 대해 한ㆍ미 FAT 수준의 추가 양허를 요구할 수 있다.
한국이 TPP에 참여하면 호주, 뉴질랜드, 칠레 등 많은 국가들은 한ㆍ미 FTA 수준의 추가적인 개방 요구를 할 것이라는 게...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이 타결돼 협정문이 공개될 경우 국내 농수산 분야 등에 미칠 영향에 대해면정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우리나라가 TPP에 가입하면 국내 기업의 개도국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TPP) 전략포럼(의장 안덕근 서울대 교수)은 13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경제ㆍ통상 분야...
또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의 방향, FTA와의 조화 등 향후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도전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행사 중간에는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포스코, LG전자, 한화케미칼 등 국내 기업들이 해외 무역규제기관 대표들과 직접 만나는 ‘네트워크 오찬’도 마련된다.
홍순직 무역위 위원장은 “올해 포럼은 WTO와 공동 개최로 그 위상과 역할이 한층...
수준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수산물의 경우는 오징어, 넙치, 멸치, 갈치, 김, 고등어, 꽃게 등 국내 20대 생산품목을 모두 양허제외했다. 중국은 김, 미역, 넙치, 전복, 해삼 등 우리의 주력수출품목을 10년내 조기철폐하기로 했다.
◇서비스 = 서비스 분야는 양측 모두 도하개발 어젠더(Doha Development AgendaㆍDDA) 수정양허안 보다 높은 수준으로...
그동안 정체됐던 DDA 협상이 본격화되면 농업, 비농산물(NAMA), 서비스 분야 시장개방 협의가 재개될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정부가 분야별 쟁점에 따른 전략 수립에 나선 것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서 연내 DDA 협상 논의를 진전시킬 필요성이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지난주부터 분야별 협상 회의와...
중국 등 주요국의 통상장관 또는 고위급 대표가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최경림 통상차관보가 참석했다.
회의 참가국들은 농업과 비농산물, 서비스 등 3대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최 차관보는 이어 26일 제네바에서 WTO 사무총장, WTO 농업 및 비농산물 협상 의장, 주 제네바 미국대사와 DDA 작업계획 수립과 관련한 양자 협의를 할 예정이다.
쟁점이 남은 서비스·투자 부문은 협상이 이어지다 지난 7월 사실상 타결됐다.
양국은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어젠다(DDA)의 개방 수준을 넘어서는 폭넓은 개방에 합의했고 투자 분야도 일부 유보 사항을 제외하고는 자유화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산업부는 환경상품에 관한 관세를 인하하거나 철폐하기 위한 국제협상인 WTO 환경상품협정(E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