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계열사인 △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네셔널 △동양네트웍스 △동양시멘트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피해자는 4만여 명, 피해액은 1조7000억 원에 달했다.
투자자들은 분식회계 사실을 모르고 회사채를 사들였다가 손해를 봤다고 주장, 2014년 6월 증권 관련 집단소송을 제기해 소송을 허가받았다. 증권 관련 집단소송은 법원의 허가가 필요한데, 이번...
일부 이용자들은 앱을 깔고 재설치 하는 과정에서 데이터가 손상됐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피해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을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는 6일 새벽 “5월 5일 밤 9시 47분부터 5월 6일 0시 8분까지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이 원활하지 않고 PC 버전 로그인이 실패하는 장애가 있었다”며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규모의 피해를 입은 사건이다. 당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이들 계열사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무리하게 발행했다가 투자 금액을 반환하지 못했다.
이후 피해자 A 씨 등은 2014년 6월 법원에 증권 관련 집단소송 허가 신청을 했다. 증권 관련 집단소송은 일부 피해자가 대표로 소송을 내 승소하면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효력이 미치는...
특히 유사한 건으로 피해자가 다수 발생했어도 개별적으로 분쟁조정 및 소송을 진행해야 해 피해자들의 부담을 가중하는 불합리함이 있었다. 금융회사의 잘못으로 수많은 소비자들이 피해를 본 상호저축은행과 동양그룹 기업어음(CP) 부실 사태와 같은 대규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금융회사의 상품·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볼 경우 이를...
법원이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에게 개인 파산을 선고한 것과 관련, 동양 사태 피해자들이 채권자인 동양파이낸셜, 동양시멘트 등 계열사들에게 파산재산 분배가 돌아가지 않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법원은 지난 19일 대규모 사기성 기업어음(CP)발행으로 수많은 피해자를 낸 현 전 회장에 대한 개인 파산을 선고했다.
동양사태 피해자 4500여명을...
대법원 결정에 따라 유죄로 인정된 피해금액은 1조2958억원에서 1708억원으로 크게 줄어 상당수 피해자가 제대로 손해배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동양사태 피해자들은 이달 7일 금융감독원과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도 패했다. 피해자들은 동양그룹이 사기성 CP를 발행하는 과정에서 금감원과 정부가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았다며...
서씨 등은 지난해 11월 "각종 제재 및 감독권한을 가지고 금융투자업자로부터 일반 투자자들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금융당국이 동양증권에 대해 감독의무를 이행 하지 않고 직무를 소홀히 해 피해를 입게 했다"며 1인당 100만원씩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한편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이 지난 10월 징역 7년의 실형을 확정받은 이후 피해자들이 동양증권...
법원, 유안타 증권에 "동양 피해 투자액 20%~80% 배상하라" 판결
동양그룹이 갚을 능력이 없는데도 기업어음(CP)를 발행했다며 소송을 낸 '동양사태' 피해자들에게 20~80%의 배상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오영준 부장판사)는 투자자 장모씨 등 18명이 동양증권을 인수한 유안타증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해 1조 3000억원대 범죄를 저지른 현재현 회장이 지난 15일 징역 7년의 실형을 확정받은 이후 동양 사태 피해자들이 낸 민사소송도 탄력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오영준 부장판사)는 29일 동양 피해자 김모씨 등 8명이 유안타증권(옛 동양증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변론기일을 열었다. 그동안 법원은...
하지만 해당 재판부는 남은 기일을 현 회장의 항소심 선고 이후로 미뤘다. 현 회장의 사기혐의 인정 범위에 따라 손해배상액을 특정하기 위해서다.
동양피해자 대책협의회 관계자는 "동양이 CP를 주로 2013년 4~5월에 발행했고, 8월 이후에는 거의 판매하지 않았다"며 "왜 이 시점으로 특정됐는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계열사 CP와 회사채를 발행해 판매함으로써 개인투자자 4만여명에게 1조3000억원의 손해를 입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 동양사태 피해자, "일반인이 신용카드 대금 몇백만원 못갚아도 사기죄로 처벌받아" 호소
이날 검찰 구형에 앞서 증인으로 채택된 김모 씨는 동양사태 피해자들을 대표해...
피해자들은 "이는 '모피아'(옛 재무부 출신 관료)와 금융투기자본 대리인들이 사기 범죄집단을 비호한 결과"라며 "경징계 처분을 취소하고, 금융위가 유안타증권 해산 신청을 무시한 것이 불법임을 확인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8일 금융위는 그룹 계열사 기업어음(CP) 등을 불완전 판매한 혐의를 받는 동양증권에 대해...
동양사태 피해자들이 금융당국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다.
동양채권자협의회는 동양사태 피해자 415명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25일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낸다고 밝혔다.
동양채권자협의회는 “금융당국은 동양사태 발생 전인 2008년부터 동양증권이 판매하는 투기등급인 동양그룹 관련 회사채 및 CP의 불완전판매 정황을...
법조계에 따르면 동양채권자협의회는 2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피해자 1인당 100만원씩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협의회는 소장을 통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이 동양증권이 무리하게 판매한 회사채나 기업어음(CP)의 위험성을 확인하는 등 개인고객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은...
같은날 오후 2시 15분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에서는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 CP발행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유안타증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2차 변론기일이 열린다. 피해자들은 "동양증권 측이 투자위험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데다 파산위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자들을 속여 상품을 판매한 책임이 있다"며...
천문학적 규모의 기업어음(CP) 사기로 기소된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이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받음 가운데 피해자들이 민사소송에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양사태 피해자는 4만여명에 달하고 피해금액만 1조30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9868억원의 피해회복이 아직 이뤄지지 못한 상태다.
동양사태 이후 피해자들은 현 회장과...
여기에 LIG그룹은 오너 일가는 사재 출연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LIG건설 CP 투자자들에 대한 피해보상에 나섰다는 점에서도 동양과 큰 차이가 있다. 아울러 LIG는 피해 보상을 받은 피해자들이 재판부에 처벌 불원 탄원서를 냈지만, 동양은 피해회복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여전히 엄한 처벌을 탄원했던 점도 중형 선고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즉 동양 현재현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은 회사의 만기 상환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만큼 피해자들에게 재무상황 등을 정확히 알리지 않아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다.
또한 재판부는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등 경영진이 CP를 발행하면서 2조원의 현금을 유입시켜 제조부분을 선순환하겠다는 홍보를 하고, 계열사인 동양파워 순수...
금융당국에 앞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동양증권을 상대로도 증권관련 집단 소송을 냈다. 승소하면 소송에 참가하지 않은 피해자들도 권리구제를 받게 되는 집단소송은 현재 증권 거래 과정에서 생긴 집단적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일부 분야에 한정해 도입돼있다. 현 회장 등은 사기성 회사채와 CP를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7월31일 동양사태 관련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분쟁조정 신청 안건 가운데 67.1%(1만4991건)를 불완전판매로 인정하고 동양증권이 피해액의 15∼50%를 배상하도록 결정했다.
지난달 8일에는 분쟁조정 결과를 담은 통보서를 피해자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고 수락서를 받았다.
금감원은 분쟁조정 성립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만큼 동양증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