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7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경북 상주시 종교단체 BTJ열방센터 관리자와 간부에게 징역 1년과 벌금 300만 원씩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법원에 따르면 상주시 BTJ열방센에서는 2020년 11월 27~28일 전국적으로 신도가 모이는 선교행사가 열렸다. 이후 참가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정 총리는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신천지, BTJ 열방센터, IM 선교회, 영생교 등 잘 드러나지 않던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촉발되거나 반복됐다”며 “희생을 감수하며 방역에 동참하는 많은 국민과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는 대다수 신도를 허탈하게 하는 사례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당 종교단체도 신도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정 총리는 "신천지와 BTJ 열방센터 사례를 교훈 삼아 이번만큼은 속도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작은 위험요인도 간과하지 말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방역조치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또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의하면 오늘 전 세계 확진자가 1억명을 돌파했다"며 "누적 사망자도 약...
자칫 신천지, BTJ 열방센터처럼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중대본 회의 주재에 나선 것이다.
정 총리는 “어제 대전의 대안학교에서 125명의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우리의 방역 노력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고, 국민들의 참여와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인데 이런 상황이 벌어져 참으로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감염 경로별로는 △강남구 사우나 관련 2명(누적 19명) △마포구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13명) △은평구 병원3 관련 2명(누적 9명) △상주BTJ 열방센터 관련 1명(누적 17명) △서대문구 의료기관 관련 1명(누적 14명) △종로구 요양시설2 관련 1명(누적 14명) 등이다.
이밖에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 2명(누적 748명), 기타 집단감염 9명(누적 7530명), 기타...
주요 감염 사례는 개신교 선교단체 ‘인터콥’이 운영하는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787명까지 불어났다. 경기 양주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감염자는 104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도 서울 동대문구 사우나와 관련해 누적 28명, 세종시 음악학원 사례에서 총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와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87명(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늘었다. 이 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3천3명 중 26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 확진자를 통해 52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전남 영암군 사찰과 관련해서는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7명이 됐고, 충북 괴산·음성·진천군과 안성시 병원 관련해선...
BTJ열방센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전국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0명으로 500명대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요양원과 과외교습소 등 새로운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경기 수원시 요양원과 관련해 지난 15일 첫...
또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중랑구 소재 종교시설 △양천구 소재 요양병원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요양시설 △용산구 소재 미군기지 △마포구 소재 개신교회와 관련된 집단감염 환자가 1명씩 추가됐다. 기타 집단감염으로도 신규 환자 7명이 나왔다.
집단감염을 제외하고 '기타 확진자 접촉' 6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5명이 나왔으며, 감염경로가...
충주지역 10대 확진자는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 확진자(충북 1231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중국 국적의 50대 간병인 B씨가 확진됐다. 이 병원은 지난 12일 간호조무사가 확진돼 2∼3층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다.
전날 이 병원 종사자 51명을 전수검사한 가운데 B씨만 '양성'으로...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사례는 감염 규모가 연일 커지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729명으로, 지난 13일 같은 시간보다 16명 늘었다. 센터 방문자는 3000여 명으로 추산되며,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1138명에 이른다.
또 동대문구 소재 역사에서 2명,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Ⅰ, 용산구 소재 미군기지,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강동구 소재 요양시설,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과 관련된 집단감염으로 각 1명이 추가됐다. 기타 집단감염으로는 2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을 제외하면 기타 확진자 접촉이 56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이 10명이었고...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 총 729명이다. 이 중 열방센터를 직접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227명이며, 이들을 통해 추가 감염된 사례가 전국 9개 시·도의 502명으로 불어났다.
방대본은 열방센터에 방문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3000여 명에 달하지만, 이 중 38.1%(1138명)는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아 결과가 등록되지 않았다고...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종교시설 'BTJ열방센터' 연락 두절자와 관련해 윤 반장은 "연락 두절자에 대해 이동통신사의 협조를 받아 위치 정보를 확인·추적하고 전국 경찰관서 신속대응팀을 투입해 철저히 소재지를 파악해 즉시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진단검사 행정명령에도 현재까지 BTJ열방센터 집단감염 관련자 중 약 45%인...
서울시는 BTJ열방센터와 관련해 방문자가 검사를 거부하면 고발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27명 증가해 총 2만2183명으로 집계됐다. 5411명이 격리 중이고 1만651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54명으로 늘었다.
주요 발생 원인은 △용산구 주한미군...
[오늘의 라디오] 2021년 1월 1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TBS)
이만희 '역학조사 방해' 무죄…현장의 반응은? ”명단 확보 누락은 곧 방역 구멍으로 이어져“
- 익명(경기도 역학조사관)
"판결 결과 허탈해…조사거부 늘어날까 우려도"
- 조준휘...
방역당국이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와 인터콥(InterCP International)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BTJ 열방센터 방문자가 여전히 1800명을 웃돌고 있어서다. 현재까지 검사를 받은 인원 중 양성률이 13.6%에 달한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종교시설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