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 IM선교회 운영 비인가 교육시설 추가 확산 방지 총동원"

입력 2021-01-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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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이투데이DB)
▲정세균 국무총리 (이투데이DB)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12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확산을 최대한 빨리 차단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3차 유행의 고비를 가까스로 넘기고 조금씩 안정세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이번 일이 발생해 국민들도 허탈함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신천지와 BTJ 열방센터 사례를 교훈 삼아 이번만큼은 속도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작은 위험요인도 간과하지 말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방역조치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또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의하면 오늘 전 세계 확진자가 1억명을 돌파했다"며 "누적 사망자도 약 214만명으로 우리나라 광역시 평균 인구수보다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0여일 전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의 기세는 여전히 위력적이다. 특히 영국을 시작으로 여러 곳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확산하면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며 "방역망에 빈틈이 없도록 철두철미하게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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