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이후 규모 7 이상 지진 첫 발생TSMC, 공장 직원 대피령아시아증시 일제히 하락“단 한 번의 진동으로도 반도체 파괴 가능”
대만에서 25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가 있는 대만에서 지진이 일어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일 AP통신에...
이 강진으로 화롄시는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고속철도 운행을 중단했고 공항지하철도 일시 멈췄다. 현지 TVBS 방송은 이번 지진으로 대만섬 전역에서 강한 진동을 느낄 정도였다고 보도했다.
화롄시는 3~4일 동안 규모 6.5~7.0 여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에 따라 관내 각급학교에 사흘간 휴교령을 내렸다.
해당 지진으로 주변국들도 비상사태 대비에...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부터 10여 분 뒤에는 규모 6.5의 여진까지 이어졌다.
대만 당국은 규모 7.6의 지진으로 2000명 넘게 숨진 1999년 9월 21일 발생한 지진 이후 가장 규모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사진은 대만의 강력한 지진으로 동부 화롄의 집과 건물이 무너진 모습.
지난해 5월에는 규모 6.5 지진이 발생해 최대 진도 6강을 관측했습니다. 7개월여 만에 7.6 규모의 대지진과 함께 진도 7의 흔들림과 대형 지진해일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번 규모 7.6의 강진으로 노토 반도 끝 중앙부가 서쪽으로 약 1.3m 이동하는 등 상당히 큰 지각 변동이 일어난 것으로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2일 일본 국토지리원은 강진 발생 전후 관측 데이터를...
규모 6.5 강진이 발생한 뒤 4.5에서 5.1에 이르는 여진이 최소 6차례 이어졌다.
이날 지진은 시에라 네바다 산맥 동쪽에 있는 토노파에서 서쪽으로 35마일(56㎞)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토노파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와 리노의 중간쯤에 자리 잡은 인구 2500명의 소도시다.
뉴욕타임스(NYT)와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진앙에서 500∼600㎞ 떨어진...
포항 로열파크씨티 장성 푸르지오는 내진 1등급으로 설계돼 리히터 규모 6.5 강진에도 버틸 수 있다. 제진댐퍼와 스마트 지진감지 시스템 등 지진 특화 설비도 설치됐다. 연약한 매립지 위에 집을 지은 주변 택지와 달리 지반이 튼튼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점이 수요자들에게 먹혀들면서 저층부부터 시작해서 빠르게 분양 물량이 소진됐다. 고층부...
필리핀 남부에서 6.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친 강진이 발생한 지 2일 만이다.
31일 필리핀 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현지시각으로 오전 9시 11분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 코타바토주(州) 툴루난시에서 북동쪽으로 33㎞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외신과 현지언론은 이 지진으로...
강진 이후 3.0 규모 이상의 여진이 50여 차례 발생했다.
지진으로 암본섬 시내 다리와 건물에는 균열이 생겼다. 암본 공항 건물에도 금이 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공항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암본 등 말루쿠제도는 여행 자제 지역이라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이나 선교사는 없다"며...
2위는 ‘양예원 미투 폭로(20.5%)’, 3위는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6.5%)’이 꼽혔다. 대항항공 일가의 갑질(6%), 양진호 회장 갑질(3%) 등이 그 뒤를 이어 이른바 재벌들의 갑질 사건들도 순위에 포함됐다.
교육 부문은 ‘쌍둥이 시험문제 유출(36%)’이 차지했다. 학생들에게 민감한 시험 성적 관련 사건으로 본인들과 같은 학생이 연루된 사건이라 크게 주목받은...
인도네시아는 총 4만㎞에 달하는 ‘불의 고리’ 환태평양조산대에 있는 탓에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다. 롬복 섬에서는 지난달 29일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지난해 말에도 수마트라섬 북동부 연안에서 6.5의 강진이 일어 수십 명이 사망하고 4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3~5.4 규모의 강한 여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총 4만㎞에 달하는 ‘불의 고리’ 환태평양조산대에 있는 탓에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다. 지난달 29일에도 규모 6.4의 강진이 롬복 섬을 강타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지난해 말에는 수마트라섬 북동부 연안에서 6.5의 강진이 일어 수십 명이 사망하고 4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롬복 섬에서는 지난달 29일에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일주일 만에 이번 지진이 또 발생한 것이다. 지난해 말에도 수마트라섬 북동부 연안에서 6.5의 강진이 일어 수십 명이 사망하고 4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아리프 야흐야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은 “아직 관광객 가운데서 확인된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15일 오후 11시 47분경 규모 6.5 강진이 발생해 건물이 붕괴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외신 등에 따르면 지진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자바 섬 남부에서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를 6.5로 측정했으며, 진앙은 섬 남부 해안지역으로 진원의 깊이는 91㎞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5.0 이상의 강진은 10차례였다. 이 중 가장 최근에 일어난 경주 지진과 포항 지진은 활성단층인 양산 단층대에서 일어났다. 더욱이 양산단층대에는 울진 한울과 경주 월성·신월성, 부산·울산 고리·신고리 등 총 18기의 원전이 운영 중이고 5기가 건설 중이다.
한수원은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쪽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진앙에서...
경북 포항을 뒤흔든 강진으로 동남권 지역에 생산 시설을 둔 기업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지진의 진앙지인 포항을 포함한 울산, 부산, 구미 지역은 자동차·철강·중공업·화학·디스플레이 등 주요 산업의 생산 공장이 모여 있어 지진 발생 초기 우려가 컸던 탓이다.
산업계에서 보고된 인명·시설 피해는 아직까지 없다. 가장 우려가 컸던 업종은 중공업·철강...
일부는 작년 일본 구마모토에서 규모 6.5 지진 발생후 이틀 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경우를 예로 들며 “1, 2일 후 더 큰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반도 지진 발생 주기에 따른 대지진을 경고한 이들도 있다. 과거 데이터상으로 한반도에는
400~500년 주기로 규모 7.0 이상의 대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바에는 1643년에...
보강 후 규모 6.3~6.5의 강진에도 버틸 수 있을만큼 튼튼해진 ‘서울로 7017’은 안전등급 B등급을 확보했다. 추락사고의 위험을 막기 위해 1.4m의 난간을 설치하고, 특히 위험한 철길을 지나는 구간엔 여기 더해 3m 높이의 난간도 설치했다.
또한 고가 상부에서 발생할수 있는 범죄 등을 방지하기 위해 24시간 안전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29개의 CCTV와 33대의 비상벨을...
8의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진앙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북동쪽으로 91km, 수도 웰링턴에서 200km 떨어진 지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지진이 발생하고 30분 후에 규모 6.5의 지진이 이어졌고, 그 뒤 규모 4∼6 이상의 여진이 20여 차례 잇따랐습니다. 뉴질랜드 방재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이번...
크라이스트처치는 지난 2011년 2월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18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곳이다. 진앙은 헨머스프링 온천마을에서 남동쪽으로 15㎞ 떨어진 곳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이다. USGS는 애초 지진 규모를 7.4로 밝혔다가 이후 7.8로 상향했다. 첫 지진이 발생하고 30분 후에 규모 6.5의 지진이 이어졌고, 그 뒤 규모 4∼6 이상의 여진이 20여 차례...
또 경주 강진 발생에 따라 인근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점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해 내진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26일 국회에 열린 국정감사에서 산업위에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를 통해 “전기요금 체계를 시대 상황과 전기소비 패턴 변화에 맞게 국민의 시각에서 합리적으로 검토하고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