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한국당은 27.1%로 전주 대비 3.2%P 하락하며 2·27 전당대회 직전인 2월 3주차(26.8%)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일 여론의 악화로 양당 지지율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중도층에서 민주당(36.6%→42.9%)과 한국당(29.3%→24.7%)의 격차는 종전 7.3%P 18.2%P로 크게 벌어졌다.
정의당은 1.3%P 오른 8.7%로 9% 선에 근접했고 바른미래당은 0.2P...
국민의당은 안철수 전 대표 전당대회 출마로 말미암은 내분으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1.5%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3만 5284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31명이 응답(응답률 4.3%)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호남이 뿌리인 민주당에 호남 지역구 출신 의원이 한 명도 지도부에 입성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호남의 사기와 영향력은 더욱 떨어질 것.”
민주통합당 5.4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유성엽 의원,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지도부의 호남지역 출신 필요성을 설명하며.
◇…“저에게 '빨리 끝내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추경을 처리해야 한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번 재보선 결과는 민주당을 향한 차갑고 무거운 민심의 밑바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한다”며 “국민의 비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5.4 전당대회를 통해 혁신과 쇄신의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5ㆍ4전대를 통해 변모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곤 했지만, 대선 책임론 등을 놓고 친노 주류와 비주류로 나뉘어 여전히...
5.4 전당대회를 앞두고 잠복해있던 친노·범주류와 비주류 세력 간의 갈등이 보고서를 계기로 증폭되는 양상이다.
특히 보고서에서 유약한 리더십과 정치적 역량의 한계를 지적받은 문재인 전 대선후보 쪽 주류 측 인사들은 ‘문재인 죽이기’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비류주에서는 대선 패배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문 전 후보의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통합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5·4전당대회의 당권 경쟁이 불 붙고 있다. 이번 전대가 일찌감치 ‘김한길 대 反 김한길’ 구도로 짜여지면서 이번 계기로 당내 친노(친노무현) 주류와 비노 측의 ‘힘의 균형추’가 흔들릴 지 주목된다.
친노 주류 측은 측면 지원하던 김부겸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눈치작전’에 돌입했다. 대선 패배의 책임론으로 전면에...
4.24 재보선 직후 치러지는 민주당의 5.4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민주당 분당사태를 촉발해 민주당 탈당 의원들과 함께 안철수신당을 만들 것이란 시나리오다.
안철수신당의 파괴력은 상당할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와 한겨레의 지난 2일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신당이 등장할 경우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0.1%, 안철수신당 29.4%, 민주당 11.6%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