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군 관련 제보 채널인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육군 5군단 소속 말년 병장의 사연이 공개됐다. A병장은 “전날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보내고 점심을 먹으러 용산역 앞 백반집에 갔다. 자리가 부족해 한 테이블에 20대로 보이는 여성분과 대각선으로 앉게 됐다”고 했다.
그는 “사장님이 ‘어느 분이 먼저 오셨는지’ 묻자 저는 여성분이 먼저...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 대변인 발표에서 “10월 13일에 이어 14일에도 오전 9시 45분경 아군 제5군단 전방지역인 남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적들의 포사격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총참모부는 “제기된 적정(적에 대한 정보)에 대처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동부 및 서부전선 부대들이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14일 17시부터...
한국거래소가 국군장병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지원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경기도 포천시 5군단사령부를 방문, 국군장병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거래소에서는 매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군부대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경기도 포천시 육군 제5군단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남 병장 사건 첫 공판에서 재판부는 "피고인이 선임병으로서 업무가 미숙한 후임병을 가르치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으나 범행을 수개월간 지속적으로 반복해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만, "동종 전과가 없고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며...
22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육군 제5군단 보통군사법원에서 곽정근 대령(305경비연대장) 심리로 열린 남 병장 사건 첫 공판에서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선임으로서 업무가 미숙한 후임병을 가르치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으나 범행을 수개월간 지속적으로 반복해 죄질이 나쁘다"며 이 같이 선고했다.
다만 "동종 전과가 없고 범행을 모두...
22일 경기도 포천시 제5군단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남 병장 공판에서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데다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아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군 검찰은 선고 직전 "약자인 후임병에 대해 수회에 걸쳐 아무런 죄의식 없이 범행을 저지르고 법정에서도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육군 5군단은 “피의자가 범행을 자백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며, 범행의 정도가 아주 중하지 아니한 점을 고려할 때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재청구 소명이 부족해 구속영장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5군단 보통검찰부가 보강 수사 후 영장을 재청구했지만 영장실질심사는 상급부대인 제3야전군사령부 재판관이 진행했다.
군은 “5군단...
◇ 軍, 남경필 지사 아들… 5군단 검찰부서 보강수사
육군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인 남모(23) 상병에 대한 관할권을 6사단에서 5군단 보통검찰부로 이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전날 구속영장이 기각된 남 상병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하려면 보강 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급부대서 수사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에 의해 이관했다. 6사단의 상급부대인...
육군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인 남모(23) 상병에 대한 관할권을 6사단에서 5군단 보통검찰부로 이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전날 구속영장이 기각된 남 상병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하려면 보강 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급부대서 수사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에 의해 이관했다.
6사단의 상급부대인 5군단의 보통검찰부는 이날부터 남 상병의 폭행 및 추행...
지난해에는 1군단·2군단·5군단·11군단 등 일선 군단장들의 충성 맹세가 이어졌던 것과 대조적이다.
또한 작년에는 김정은 리설주 부부가 나란히 금수산태양궁전 개관식에 참석했으나 올해는 리설주는 불참했다.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이자 고모인 김경희도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분위기의 배경은 장성택 처형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자신의...
육군 5군단이 1953년 10월 1일 창설된 이래 60주년을 맞았다. 육군 5군단은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최전방을 지금까지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5군단 관계자는 30일 “철원평야는 곡창지대일 뿐만 아니라 서울과 원산을 잇는 교통 요충지”라며 “정전협정 서명 직전까지 전투가 대단히 치열했다”고 설명했다.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북한 측은 한국전쟁 당시...
지난 3월 육군 5군단 장병들은 이씨의 집을 찾았다. 재래식 화장실이 외부에 떨어져 있는 것은 물론 전반적으로 시설이 낡아 전면 보수가 불가피했다. 육군의 나라사랑보금자리 예산과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공사가 시작됐다. 20일간 이어진 공사에는 200여명의 장병이 교대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를 지휘·감독한 육군 5군단 최지섭 근무과장(중령)은...
이번 훈련 대상은 5군단 예하의 최전방 방어선인 강원도 철원과 춘천 지역 부대다.
합참본부는 9일까지 1군단과 2작전사령부 지역, 육군본부를 대상으로 비슷한 형태의 불시 침투훈련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합참 관계자는 “어떤 부대가 훈련 대상이 될지 사전에 절대 통보하지 않는다”며 “취약점을 집중 분석해 전방부대의 경계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9년간 K-9 자주포, K계열 전자ㆍ장갑차, 대공무기 비호 등을 8사단에 배치했다.
1949년 6월 강원도 강릉에서 창설된 8사단은 6ㆍ25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영천지구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부대다. 당시 북한군 15사단은 3800여명이 전사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8사단은 현재 제3야전군 5군단 예하 부대로 중부전선을 지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호국훈련을 앞두고 남한강에서 도하 훈련 중이던 5군단 예하 공병부대 소속 단정이 뒤집혔다"면서 "이 사고로 탑승자 8명 가운데 3명은 후송된 여주군 고려병원에서 사망했고 1명은 의식 불명 상태"라고 밝혔다.
병원측은 의식불명된 1명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탑승자...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1일 포천시 반월 아트홀에서 전방 5군단 장병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W.W.O (코리아 위민즈 윈드 오케스트라) 위문 음악연주회를 개최했다.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이 설립한 미림여고 출신 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K.W.W.O는 이 날 약 1시간 동안 감미로운 세미클래식에서부터 젊은 군장병들을 위한 최신 유행곡까지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