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정평가 59.8%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7%, 국민의힘 40.9%, 정의당 1.8% 순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국민의힘 지지층 ±4.8%p)다. 무선 90%·유선 10%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중앙위원장인 변재일 의원은 이날 중앙위 모두발언을 통해 "동지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셔서 민주당이 확실하게 체제를 정비하고, 전진해나갈 기반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비대위가 대선 실패를 수습하고 지방선거를 이끌 권한과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6일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의 여야 간 소모적 대립과 각 당의 입법 및 선거전략, 정부의 미온적 자세, 노동계의 강력한 반대로 입법화에 전혀 진전이 없어 경제계는 매우 답답하고 무기력한 심정에 빠져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5년에는 선거에서 전자투표를 도입했고, 2014년에는 전자시민권 ‘이레지던시(e-Residency)’를 시행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100유로를 내면 누구나 에스토니아 시민이 될 수 있고, 창업도 할 수 있다. 에스토니아가 ‘스타트업 천국’으로 불리는 이유다.
작년 5월을 기준으로 에스토니아의 스타트업 갯수는 413개다. 인구 10만 명으로 환산하면 31개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할 대통령이 여당을 상징하는 색의 옷을 입고 총선 접전지를 방문한 건 ‘간접 선거운동’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새누리당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은 “대통령 옷이 많지 않고, 붉은색 옷이 봄에 잘 어울려 입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의 취향에 따라서 이런 색깔, 저런 색깔 옷을 입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도 했다....
이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선거 전의 인식과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 “박 대통령은 국민의 엄정하고 준엄한 질타에도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싶지 않은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총선을 통해 표출된 국민의 민심은 일방통행의 국정운영을 중단하고 국정기조를 전면 전환하라는 것”이라며 “이런 민심을 겸허하게 수용해 국정에 반영해야 한다” 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 결과는 국민의 민의가 무엇이었는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새누리당이 참패한 4.13 총선과 관련해 처음으로 내놓는 공식 발언이다.
이어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도록 하는데...
원 원내대표는 “당의 원내대표이자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음 주 중에 비대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고 전국위도 빨리 소집해서 당원당규 절차에 따라서 하자가 생기지 않도록 추진하겠다”면서 “비대위 인사와 관련해 국민의 목소리를 조금 더 담아내고...
새누리당 이혜훈 당선인은 15일 20대 총선 참패의 책임소재와 관련해 친박(친박근혜)계를 겨냥, “공천파동의 주력인 주류”라고 비판했다.
무소속으로 공천된 유승민계 인사로 분류되는 이 당선인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3년 동안 국정운영이 지지부진 한 게 김무성 대표 탓인가. 김 대표가 대표를 한 것은 불과 그 3년 중에...
그는 당내 공천파동 논란과 거리를 두고 선거활동에 전념한 만큼, 책임론에서 자유롭지만 청와대 정무수석와 홍보수석을 거친 만큼, 비박(비박근혜)계 반발이 클 것으로 보인다.
5선 의원이 되는 친박(친박근혜)계 이주영 의원도 당권 레이스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계파색을 드러내지 않아 비주류의 반발도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급한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김 대표는 선거 유세현장에서 “일단 다수당이 되어서 정부 경제 정책 압박 가하고 우리가 내년에 기필코 집권당이 되어서 경제 상황을 정상적으로 바꿀 것이란 것을 여러분에게 약속한다”고 말했다. 당의 최종목표는 포용적 성장을 통한 ‘양극화 해소’다. 조세체계 개편을 위한 국민적 동의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더민주가 이번 총선에서 원내 ‘1당’에...
이번 선거에서는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와 비례대표 정당을 달리 선택하는 이른바 ‘교차투표’(크로스 보팅)가 널리 실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투표성향은 주로 야권 지지층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된다. 정당투표에서 2등을 차지해 비례대표 13석을 차지한 국민의당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국민의당은 호남 ‘싹쓸이’에 성공했지만 수도권을 비롯해 여타...
13일 오후 6시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20대 총선)' 투표가 마무리된 후 개표가 시작됐다. 약 12시간여에 걸친 개표를 통해 20대 총선의 윤곽이 드러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절차는 투표함 이송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투표가 끝나면 투표소에서 개표소까지 투표사무원, 투표참관인, 경찰이 동행하는 가운데 투표함이 옮겨진다.
개표소에서는 공무원...
그간 대권 유력주자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순위권을 지키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경우 과반수도 못 넘기는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론으로 대권 가도에 빨간등이 켜졌다. 특히 공천을 놓고 계파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친박(친박근혜)계 공천 학살과 비박(비박근혜)계 탈당·무소속 출마를 모두 막지 못해 리더십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치적 고향...
특히 수원의 경우 선거 사상 처음으로 갑·을·병·정·무 선거구가 에서 더민주가 ‘싹쓸이’하는 결과를 냈다. 반면 새누리당은 19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고, 성남 분당갑과 분당을에서도 패배했다. 13개 의석이 달린 인천에서도 새누리당은 4곳을 획득하는 데 그친 반면 더민주는 과반이 넘는 7석에서 승리했다.
여기에 새누리당은 영남권에서도 다수의 지역구를...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나는 선거 참패 모든 책임지고 오늘부터 당대표직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께서 매서운 회초리로 심판해 주셨고 저희는 참패했다”면서 “정치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만 두려워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결과는 새누리당이 자초한 것”...
그간 대권 유력주자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순위권을 지키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경우 과반이 붕괴되는 등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론으로 대권 가도에 빨간등이 켜졌다. 특히 공천을 놓고 계파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친박(친박근혜)계 공천학살과 비박(비박근혜)계 탈당·무소속 출마를 모두 막지 못해 리더십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치적 고향...
유 당선인의 경우 새누리당이 선거에 참패하면서 계산이 복잡해졌다. 계파갈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내 화합을 위한 새 지도부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친박(친박근혜)계에서는 유 의원의 복당 불가방침을 밝혔다. 이는 박 대통령의 뜻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잠재적 대권 주자들에게도 위상을 높인 유 당선인은 위험인물이다....
20대 총선에서 최후까지 치열한 박빙승부가 이어졌던 인천 부평구갑 선거구에서 근소한 차이로 정유섭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
14일 오전 6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 후보는 이 선거구에서 34.2%의(4만2271표)를 득표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2위로 남게 된 문병호 국민의당 의원은 34.2%(4만2245표)를 얻어 고배를 마셨다. 두 후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