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부총장은 김 전 행정관의 주장에 대해서는 "대선 출마를 대비한 개인 이미지 조사를 위해 70억 원 당비를 횡령했다는 게 폭로의 핵심인데, 총선 당시 우리 당이 여론조사 비용으로 쓴 액수가 18억 원"이라며 "한동훈 후보 개인 이미지 조사가 아니라 2030 정치의식 조사 중 한 부분이 당 이미지 조사한 후 당대표 이미지 조사를 한다. 그걸 그렇게...
오히려 한 대표는 26일 당 의원들이 모인 의원총회에서 “우리가 무조건 민주당에 반대만 한다거나 무조건 정부 입장을 무지성으로 지지만 한다는 식의 오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의 만찬 독대가 무산되고 향후 기약이 없는 상태에서 정부와 구분되는 여당의 역할을 요구한 것이다.
이를 두고 김용남 전 개혁신당 의원은 25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이 대표는 "네, 그래야지요"라고 답했다.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은 일정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정여 대종사께서 '도로교통 체증 완화를 위해 부산 가덕도 신공항으로 진입하는 화물전용도로가 필요하다'고 했다"며 "또 '금정구 회동 수원지의 수질 개선 등을 이 대표가 신경써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실장은 "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열린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주 4.5일로 노동시간을 줄여야 삶이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한술 더 떠 주 4일제를 이번 국회의 입법 과제로 꼽았다. 주52시간제 개편은 아예 말도 꺼내지 말라는 압박인 셈이다. 근로시간을 줄이고 임금을 제대로 받는다면 싫어할 근로자는 없다. 문제는 생산성이 낮은데...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당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를 소환조사하는 것에 대해 “야당 대표로 모자라 배우자까지 추석 밥상머리에 제물로 올리려는 정치검찰”이라고 비판하자 수원지검이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이라고 즉각 반박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5일 “검찰은 7월 4일부터 8월 2일까지 3회에 걸쳐 김 씨에게 출석을 요청하는 한편, 김 씨의 변호인과...
보도에 따르면, 3년 전 법관 임용 자격 완화 입법을 반대했던 민주당 의원들이 거꾸로 입법에 앞장서는 것은 당대표 사법 리스크 회피를 위해 사법부와 ‘관계 개선’을 꾀하려는 뒷거래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기세 높은 당대표의 유죄 판결은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는 겁박도 서슴없이 자행한다. 비상 상황에서 예외적으로 해야 할 탄핵과 특검을...
토론회에는 한동훈 대표를 비롯해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참석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도 뇌관이다.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은 제보 공작 의혹, 추천 방식 등을 언급하며 “변해 있는 상황에 따라 지금 의원들을 만나면서 의견을 수렴 중이다”라면서 “상황에 따라 정리해 고민들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다만...
양당은 19일 한 대표와 이 대표가 25일 오후 3시 국회에서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의제, 배석자와 관련해서는 후속 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채상병 특검법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지구당 부활 등이 의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압도적 지지 속에 18일 연임에 성공한 이 대표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최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와 관련한 ‘제보 공작’ 의혹까지 반영해 특검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은 위헌적 특검법안이 저지되자마자 더욱 위헌성이 강해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한동훈 대표가 언급했던 제3자 추천안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민주당은 열린 자세로 토론과 협의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민주당이 해병대원 특검법을...
한 대표는 6월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면서 공수처의 수사 종결 여부와 무관하게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추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내 의원들의 부정적인 기류에 법안 발의조차 못 하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더욱 강화된 ‘채상병 특검법’을 재발의한 데 두고선 “채상병의 순직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는 철저히...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여러 사안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관계”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3일 오후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지난달 30일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제3자특검 및 정책위의장 인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과 협의할 사항이고 비공개 회동을 미주알고주알 (말하는 것은)...
관련해 당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은 유정복 인천시장도 2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들의 의견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국민의힘은 특검 반대 입장이기 때문에 대표가 자기 생각으로 무리하게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검법을 두고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공세도 시작됐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면서 줄곧 주장해 온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을 관철하기 위해 소속 의원들을 설득 중이고요.
친한동훈(친한)계 의원들이 친윤계로 분류되는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의 사퇴를 압박하고 나서면서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죠.
당대표에 취임한 지 일주일여 만에...
“할 말 하는 당대표가 되겠다”던 김 전 대표는 처음 약속과는 달리 박근혜 정부와 갈등을 반복했다. ‘김무성 1기 체제’에서는 “친박 밀어내기”라는 반발이 일만큼 김 대표 측근들로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을 구성했지만, 유승민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직에서 물러나면서 친박(친박근혜)계가 대거 기용됐다. 이후 김 전 대표는 공천 파동, 2016년 총선 패배 등을...
반면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야당 단독 통과’라고 (일반적으로) 표현하는데 8개 원내 정당 중 7개 정당이 참여해 압도적으로 통과시켰으니 ‘여당 단독 반대’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결정할 시간이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압도적 찬성 의결한 법안을 대통령이 거부할 명분이 없다”고...
친윤계가 친한계에 각을 세운다는 입장에는 "대선과 지선을 이긴 당대표를 쫓아낼 이유가 뭐가 있겠느냐"며 "그냥 한 대표가 싫은 것"이라 평가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 대해 "채택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단언하며 이 후보의 법인카드 유용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문제 된...
2%) △이언주 후보(12.15%) △한준호 후보(12.06%) △강선우 후보(6.1%) △민형배 후보(5.99%)가 뒤를 이었다.
민주당은 3주차(8월 3·4일)에는 호남 지역, 4주차(8월 10·11일)에는 경기·대전·세종 지역과 다음 달 17일 서울 지역 경선을 거쳐 18일 전국당원대회에서 지도부 선출 일정을 마무리한다. 8·18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 1인과 최고위원 5인이 선출될 예정이다.
민주당 지역 순회 경선은 충남 지역에 이어 이날 오후 충북 지역 경선으로 2주차 일정을 마무리한다. 민주당은 3주차 일정(8월 3·4일)인 호남 지역 경선 등을 거쳐 다음달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인과 최고위원 5인을 최종적으로 선출한다. 본경선 결과는 대의원 14%와 권리당원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한다.
상속세,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두고 이재명 전 대표를 비롯해 야권 일각에서는 중도층을 겨냥한 ‘우클릭’ 승부수를 띄웠다. 다만 민주당의 정책 노선을 고려할 때 “당 정체성을 부정할 수 있다”는 비판이 함께 나온다.
28일 야권에 따르면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부의 세법 개정안에 대해 “초부자 감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