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서 발견된 100억이 위조 수표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다.
25일 MBC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경 광주광역시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A씨는 뒷좌석에서 검은색 지갑을 발견했다.
분실 지갑이라고 생각한 A씨는 내부를 확인했고 그 안에서 5억 원 짜리 자기앞 수표 한 장과 구겨진 100억 원 짜리 수표 등 무려 105억 원에 현금도 30여만 원이 들어 있는...
중국산 가짜 상품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던 해당 업체는 조폐공사의 위조방지 잔상기술을 제품 케이스에 입히면서 매출이 급증했다는 전언이다.
조폐공사는 기존의 화폐와 주화, 수표, 우표 제작 외에 전자여권과 전자주민카드, 청소년증 등 위변조방지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보안 분야 기술 등 현재 500여 건의...
또한 내년 4월부터 10억원 이상 거액 수표는 전산으로 등록해 위조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21일 금융감독원과 전국은행연합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기앞수표 위·변조 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24일 금감원과 은행연합회는 6개 은행과 공동으로 ‘금융 사고 예방대책 추진 T/F'를 구성했다. 이는 100억원대 자기앞수표 위변조 사건...
위조 수표를 이용 은행에서 100억원을 인출 후 달아난 사기용의자 중 주범 나경술(51)과 최영길(61)이 한달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검거 당시 1000억원대 금융사기를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15일 경기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100억원짜리 수표를 변조해 현금으로 인출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나씨 등 3명에 대해...
현직 은행원도 가담한 정황이 포착돼 충격을 더하고 있는 100억원 위조수표 인출 사기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1명이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1일 오후 1시30분께 용의자 김영남씨가 전화로 자수의사를 밝히고 수사팀으로 찾아와 오후 긴급체포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번 사건이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100억수표 사기 사건에 현직 은행원도 가담한 정황이 포착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지난달 30일 김모(42) 국민은행 차장을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지난 1월11일 국민은행 한강로지점에서 1억1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를 부정 발급해 최영길(60)ㆍ나경술(51)ㆍ김규범(47)ㆍ김영남(47)씨 등 공개수배자들과 공모한 혐의...
국내 최대 시중은행에서 1억원짜리 수표를 100억원짜리 위조수표로 변조해 전액 현금 인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영화같은 수법에 은행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26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쯤 KB국민은행 정자동지점에서 최 모씨(61)는 대부업자 박모(45)씨 소유의 변조된 100억원권 자기앞수표(동역삼지점 발행)를 제시하고 지급을...
천만원권 위조 자기앞수표 약 1,000매(액면가 100억원) 등을 시중에 유통시키려 한 일당 6명이 검거됐다. 경찰은 구속된 곽모씨 등 피의자 8명이 중국인 기술자와 연계해 위조한 시중은행 발행 수표를 남대문 일대 사채시장 등에 유통하려 했을 뿐 아니라 한국은행 발행 5억원권 위조 외평채와 1,000달러짜리 미화도 위조했다고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