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의 지배구조는 주진우 회장 등 일가족이 모기업인 사조산업과 사조대림, 사조해표, 사조인터내셔널 등을 지배하고 이들 주요 계열사들이 자회사를 거느리는 형태로 이뤄져 있다. 지주회사를 설립하지 않은 상태여서 계열사 간 출자 구조가 복잡하게 엮여 있다. 2012년말 기준 주진우 회장은 모기업 사조산업의 지분 32.94%를 보유하고 있다. 사조산업은...
보광그룹 지배구조는 계열사 간 출자에 앞서 대주주 일가를 중심으로 지분구조가 짜여져 있다. 모기업이자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보광은 홍석규 회장이 28.75%로 가장 많고, 홍석조 회장, 홍석준 회장, 홍라영 부관장 등 세 명이 각각 23.75%를 소유해 대주주 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홍석조 회장은 BGF리테일 지분 34.93%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CU’ 편의점주의 잇단 자살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BGF리테일이 영업이익 급감에도 주주 배당금은 두둑히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은 대표이사로 취임하자마자 배당금을 대폭 늘린 후 단 한 번도 줄이지 않았다. 2007년 750원이던 주당 배당금은 그 다음해 1500원으로 2배가 됐고...
이동욱 무림그룹 회장의 동생 이동윤 회장이 독자경영하는 백판지 업체 세하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너 일가가 아직 행사하지 않은 39년짜리 워런트를 갖춰 놓고 있어서다.
2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하는 지난 1999년 6월 10회차 BW 60억원을 발행했다. 만기가 40년짜리다. 사채원금은 6개월 뒤 전액 상환된 반면 사채와 분리된...
대승케미칼 역시 이동욱 회장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무림그룹 전체 계열사의 출자형태는 경영권과 소유권이 탄탄하게 연결돼 매우 안정적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사실상 독립경영 체제인 세하는 이동윤 사장이 대주주로 있다.
◇수익구조 악화=무림그룹은 주력사업인 제지업이 지속적 공급 과잉과 원재료인 펄프가격 상승으로...
현재 일본 롯데와 한국 롯데를 형과 동생이 각각 나눠 갖고 있으나 신 총괄회장 사후, 신 부회장이 규모가 큰 한국 롯데를 노린다면 신 회장으로서는 곤혹스러운 상황에 빠질 수 있다.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을 신 부회장이 틀어쥐고 있다는 사실은 향후 롯데의 경영권 향배에 중요할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롯데그룹의 지배구조는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하는 식음료 부문과 롯데쇼핑을 중심으로 하는 유통, 물류부문, 롯데케미칼을 중심으로 하는 석유화학 부문 등 3개 계열군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복잡한 출자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다만 호텔롯데가 주요 계열사의 대주주로 지분출자를 하고 있어 지배력은 낮지만 지주회사 격으로 볼 수 있다. 호텔롯데는 일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의 차남 강문석씨가 지분 56.29%를 보유한 수석무역은 9일 현재 완전 자본잠식 상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수석무역의 지분 2.99%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분율이 낮아 지배력은 거의 없다.
2011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수석무역은 총자산 212억원에 총부채 334억원으로 부채가 122억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