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를 중심으로 제9호 태풍 '사올라', 제10호 태풍 '담레이',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동시에 움직이고 있는 만큼 날씨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북상하면 북태평양 고기압과 만나 우리나라 쪽으로 강한 바람을 불어넣으면서 다음 달 1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3일 전국에서 강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이란...
지난주 발생한 9호 태풍 ‘사올라’와 10호 태풍 ‘담레이’에 이어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28일 발생했습니다.
현재 9호 태풍 ‘사올라’는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430㎞ 부근 해상을 지났는데요. 중심기압은 945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45m/s, 시속 15㎞로 북북동진 중이죠. 지금까지 사올라의 경로를 보면 강도 ‘매우 강’을 유지한 채 30일 오전 3시...
10호 태풍 담레이는 이날 오전 3시 일본 본토 우측인 도쿄 동북동쪽 430km 부근 해상에 있다. 계속 북동진해 29일 오후 3시 일본 삿포로 동쪽 127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소멸할 것으로 관측된다. 9호와 10호 태풍은 서로를 밀어내면서 각각 중국과 일본으로 향해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괌 북북서쪽 약 540km 부근 해상에 있는 19호...
남해안에선 9호 태풍 '사올라'와 10호 태풍 '담레이'가 동시에 북상 중이다. 사올라는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머물다 타이완 남쪽을 관통, 중국을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담레이는 다음 달 4일께 일본 도쿄 먼 세상을 지나 다음 달 6일 삿포로 해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두 태풍 모두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확률은 낮지만...
이달 말 위력 ‘매우 강’ 수준제10호 태풍 ‘담레이’도 발생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9호 태풍 ‘사올라’가 이달 말에는 ‘매우 강’ 위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국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현재까진 미지수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사올라’는 전날(24일) 오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740㎞ 부근에서 발생했다. 발생 당시...
현재 제주도와 제주해상에는 제10호 태풍 '담레이(DAMREY)'의 영향으로 태풍경보가 발효중이며 남해상과 전남 해안, 흑산도 홍도를 중심으로 태풍주의보가 발령중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 전남 남해안, 경상남북도, 강원 영동지방 5∼40㎜다. 특히 제주도는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거나 총 150㎜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는...
문산·동두천 기상대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경기북부지역 이날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오르내리며 올 여름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일본 남해상에서 제주도로 접근 중인 제10호 태풍 ‘담레이’는 제주도와 남해 일부 지역에만 비를 뿌린 후 지나쳐...
게다가 우리나라는 제주도로 접근 중인 제10호 태풍 ‘담레이(DAMREY)’의 큰 영향을 받지 않아 당분간 찌는 듯한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인천, 수원, 대전이 최고 35도, 전주와...
현재 일본 남쪽에서 빠르게 서진하고 있는 10호 태풍 '담레이'는 목요일부터 제주도 남쪽바다에 영향을 주겠다고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4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에서는 오후에 1.5-4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밖의 바다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이후 다음달 3일 이후 목포 서쪽 해상을 지나 중국에 상륙한 후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주 후반 9호 태풍 사올라와 10호 태풍 담레이와이 상호작용 정도에 따라 진로와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아침 기온은 서울 26.9도 등 전국이 22-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동안에는 서울이 32도, 대구 36도 등 전국이 29-36도의 분포로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현재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10호 태풍 '담레이'의 영향으로 목요일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