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산학협력단은 소송 절차상 전관 변호사의 부당한 변론 활동을 억제해야 하지만 현행 제도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관 변호사의 부당 특혜 우려에 대한 이의 제기가 있을 경우 재판부가 변론을 적절히 제안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피해자의 절차적 권리를 보장하면 전관예우 문제를 합리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 부장판사)는 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하석주(60) 롯데건설 대표, 이창배(70) 전 롯데건설 대표 등 4명과 주식회사 롯데건설에 대한 항소심 10차 공판기일을 열어 이같이 정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3월 23일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변론을 종결한 뒤 검찰 측에서 추가로...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 506호
▲오전 10시 '300억 비자금 조성'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외 4, 특경가법 상 횡령 등 항소심 10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4부, 403호
▲오전 10시 '뇌물·횡령' 홍문종 의원 외 2, 특경법상 횡령 등 2차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 502호
▲오전 11시 10분 '문재인 육성 연설 송출' 탁현민, 공직선거법 위반 등 1차 공판....
▲오전 10시 ‘뇌물수수’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 특가법상 뇌물 15회 공판
▲오전 10시 '부영 비리' 이중근 회장 외 12, 특가법 상 횡령 등 15차 공판
▲오전 10시 40분 ‘롯데 이사직 해임’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호텔롯데 상대 손해배상 항소심 1차 변론
▲오전 11시 ‘국정원 특활비 상납’ 원세훈 전 국정원장 뇌물공여, 국고손실 등 1차...
박 대통령 대리인인 이중환(57·15기) 변호사는 1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10차 탄핵심판 10차 변론에서 "후임 재판관 선임이 이뤄지지 않을 것을 전제로 충분한 심리를 거치지 않은 채 선고하겠다는 인식은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변호사는 "주심 재판관이 사실인정의 문제가 핵심이고, 진검승부를...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청사 대심판정에서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을 연다. 박한철(64·사법연수원 13기) 소장은 전날 퇴임했다. 재판관들은 변론에 앞서 회의를 통해 권한대행을 호선할 예정이다. 다음 달 13일 퇴임 예정인 이정미(55·16기) 재판관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 재판관은 2013년 이동흡(66·4기) 헌재소장 후보자 낙마 사태 때도 소장 권한...
2월1일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부터는 이정미(55·16기) 재판관이 재판장을 맡는다. 탄핵심판에서 인용결정이 내려지려면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하므로 3명만 반대해도 박 대통령은 파면을 피할 수 있게 되는 상황이 됐다.
박 소장은 대선 후로 예상되는 개헌 과정을 의식한 듯 "정치적 기관들은 결코 갈등과 분열을 조장해서는 안 되고, 대화와...
2월1일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부터는 이정미(55·16기) 재판관이 재판장을 맡는다. 이 재판관 역시 3월13일 임기 만료로 물러난다. 탄핵심판에서 파면결정이 내려지려면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하므로 3명만 반대해도 박 대통령은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된다.
헌재는 재판관 회의를 통해 늦어도 이 재판관 퇴임 전까지는 탄핵심판 결론을 내기로 했다. 현재...
다음 10차 변론부터는 박 소장이 빠지고 이정미 재판관이 재판장을 맡아 8명이 심리한다.
박 소장은 "재판관 9명은 각자가 9분의 1 이상의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재판관 1명이 추가로 공석이 되는 경우, 단지 한 사람의 공백이라는 의미를 넘어 심판 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 따라서 헌재 구성에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늦어도 3월 13일까지는...
4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월성1호기 수명연장 무효소송 10차 변론이 있었고 오는 2월 7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이날 캐나다원자력공사(AECL)에서 수십 년간 CANDU6원자로(월성원전 모델) 업무를 담당했던 전문가가 10차 변론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전문가는 월성1호기의 수명연장 심사에 대해서 “캐나다에서 심사했다면 월성1호기는 폐쇄됐다. 월성1호기 심사는 규제...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김정운 부장판사)는 12일 유모씨 등 1만명이 SK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7개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10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 사건에서 양 측은 구체적인 손해액을 산정하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본격적인 공방을 벌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기존에 손해액을 감정하던 위원도 사퇴의사를 밝혔다.
재판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