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군사령관의 전역조치까지 이르게 한 지난 6월 신 전 사령관의 모교강연 후 음주와 관련 "당시 수행원이 과도한 경호를 했으나 화장실 이용객과의 신체적 접촉이나 실랑이는 없었다"고 밝혔다.
신 전 사령관은 6월 19일 모교 안보강연 행사 후 음주상태로 부대로 복귀하던 중 오창휴게소에서 화장실을 이용했고, 이를 목격한 A 교수가 수도방위사령부...
국방부는 4일 제1야전군사령관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장준규(육사36기·57) 중장을 신임 제1야전군사령관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장 내정자는 오는 11일 국무회의에서 대장으로 진급된 뒤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그는 21사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특전사령관, 1군 부사령관 등을 역임한 야전작전 및 특수전 분야 전문가다.
국방부는 "장...
국방부는 대비태세 강화기간 중 근무지를 이탈한 뒤 고향을 방문해 지인들과 음주를 하다 적발된 신현돈 육군 제1야전군사령관(대장)을 전역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사령관은 이날 전역지원서를 제출했고 정부가 이를 수용했다. 신 사령관은 품위유지의무 위반과 위수지역을 이탈한 혐의를 적용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사령관은 지난 6월 전군에...
충남 논산 출신으로 육군3사관학교(3사) 10기 출신인 박성규 신임 1군사령관은 박영하 전 2군사령관에 이어 3사 출신으로는 두 번째로 야전군사령관에 오른 인물이다.
합참 작전소요과장과 11사단장, 교육사 교육훈련부장 등을 역임한 그는 작전과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특히 기계화부대 전술에 대한 식견이 뛰어나다.
2009년 6월부터 교육사령관직을 수행한 그는 ‘전투형...
3군사령부는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한 대화력전 수행 부대인데 북한의 도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측의 대규모 훈련기간에 두 번이나 휴가를 간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다.
육군은 이와 관련, “김 내정자는 특전사령관 시절 직접 낙하훈련을 함께할 정도로 야전군인의 기질을 갖춘 적극적이고 온화하고 부하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후배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