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모기
때아닌 모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미 모기 입이 비뚤어진다는 시기를 훌쩍 지났음에도 엄청난 생명력을 보여주는 중이죠.
올여름 폭염과 폭우에 힘들었던 건 사람뿐만이 아니었는데요. ‘여름 불청객’ 모기도 마찬가지였죠. 일반적으로 모기가 활동하는 기온은 15~30도 정도입니다. 주기적으로 비가 내리는 환경을 좋아하지만, 폭우는 또...
그러나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로 모기 서식지와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동남아와 중남미 등을 중심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법정 감염병이다.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총 4개의 혈청형이 있으며,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우정바이오가 연내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증 예방을 위한 천연유래 물질 모기 기피제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품목허가를 추진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우정바이오는 식물유래 복합성분을 함유한 흡혈성 절지동물(모기, 진드기) 매개 감염증 예방용 기피제(WJ-104)를 개발 중이며, 현재 식약처에 의약외품 품목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WJ-104...
치쿤구니야열은 열대 감염병으로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걸리는 열병이다. 열대지역에서 흰줄숲모기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치쿤쿠니야열은 평균 2일~3일의 잠복기를 가진다. 증상으로는 갑자기 시작된 열, 두통, 피로, 오심, 구토, 근육통, 발진, 관절통 등이 있다.
심해질 경우에는 뇌수막염, 길랭-바레증후군, 마비 등 신경학적 질병과...
이 기술은 지카바이러스, 뇌염, 댕기열, 황열 등의 질병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 지하집모기, 깔다구 등을 방제하기 위한 신규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해충에 대한 방제는 생애 기간이 짧은 성충 보다는 유충의 방제가 주로 진행되는데 이런 유충방제 시 살충제 살포는 환경을 오염시키고 잔류 독성의 문제가 있다는 게...
지카 바이러스는 이집트숲모기가 주요 매개체다. 뎅기열 등 전염병을 옮기는 아시아산 흰줄숲모기도 전파가 가능하다. 수혈로 감염된 사례는 아직 없지만, 수혈로 감될 가능성이 크다. 성 관계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염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약 30개국에서 발생했다. 브라질에서만 2100건 이상의 감염사례가 보고됐다. 보건 전문가들은...
특히 지카바이러스 전염 국가 방문이나 방문자와의 접촉과는 무관하게 플로리다 자생 모기에 물려 감염된 사례라는 점에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보도에 따르면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날 자생 모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지카 감염 사례가 10건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마이애미 북부지역에서 확인된 남성 3명, 여성 1명 등 총 4명...
질병관리본부는 임신부는 발생국가로의 여행을 연기할 것을, 일반인은 여행 중 모기물림 주의를 권고했다. 또한, 만약 임신부가 발생국가 여행력이 있는 경우 증상과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확대된 발생국가 여행자 대상으로 현지 도착 시 문자 안내를 강화하고, 입국 후에는 개별 문자 안내와 함께 해외 여행자가 의료기관 진료 시 여행력을...
뎅기열은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 등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서 감염되며 열이나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열대 및 아열대 국가에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기후 변화 등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주요 발생국인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흰줄숲모기는 봄철 알에서 깨어나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한다. 숲이나 숲 근처 주택가에서 서식하며 나무 구멍, 폐타이어, 화분 등 물이 고인 곳에서 알을 낳는다.
주로 낮에 활발히 흡혈 활동을 하나 사람이 숲에 들어가서 기회가 주어지면 언제든지 흡혈한다.
질본은 흰줄숲모기 방제를 위해 집주변의 쓰레기통, 오래된 폐타이어, 플라스틱 용기, 화분, 배수로의 물...
남 의원은 “뎅기열은 지카바이러스보다 더욱 위협적이며, 기후온난화로 태국 등 동남아지역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으며, 증상에 따라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과 감시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동남아지역을 여행할 때 뎅기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뎅기바이러스는 지카바이러스와 함께 모기에 의해...
앞서 필리핀 현지에서 모기에 물렸던 K씨는 귀국후 감기 증상을 보여 서울 노원구의 365열린의원을 찾았다. 이후 발진이 나타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에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돼 유전자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K씨의 형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앞서 2명의 환자와 달리 증상이 없다. 또한 혈액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아열대화가 진행 중인 5개 지역(제주·부산·통영·목포·완도)의 숲, 공원 등 37개 지점에서 모기 월동조사를 실시했다. 총 8개 지점, 98마리가 확인된 흰줄숲모기를 대상으로 지카바이러스와 뎅기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들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또 성충으로 채집된 빨간집모기와 흰줄숲모기, 성충으로 우화된 한국숲모기 외...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의 역학조사 결과,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환자는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중 지난 13일에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귀국 후 20일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365열린의원을 방문했으며, 감기 증상이 있어 기관지염과 비염 진단 하에 치료를 받았다.
이어 22일 발진 증상이 시작돼 다음날인 23일 365열린의원과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을...
경남과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마다 반복되는 주의보인 만큼 잘못 알려진 상식도 많다.
4일 관련업계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일부 잘못된 상식이 만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잘못된 상식1, 일본뇌염 모기에 물리면 증상이 없다?=먼저 일본뇌염...
보건당국은 4월부터 10월까지는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라며, 본격적인 모기 활동시기에 앞서 야외활동시 혹은 가정에서 모기 회피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환자가 브라질에 22일 동안 머물렀다고 했는데, 모기에 물린 시점은 대략적으로 언제인지 모기에 몇 차례 정도 물렸는지.
△모기에 본인이 안 물리려고 애를 썼지만 모기에 물렸다고 얘기를 했다. 그러나 정확히 몇날 며칠 몇시에 물렸는지에 대해서는 본인한테 확인하기 어렵다. 잠복기를 생각하면 적어도 3월 16일 2주전 3월 2일 정도에는 물리지 않았을까 그렇게 볼 수...
질본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43세 남성 L씨로 2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22일간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주(지카 환자 발생지역)에서 출장 중 모기에 물렸다.
이달 11일 귀국 시 증상은 없었다가 16일 발열이 있어 18일 전남 광양 소재 의료기관을 처음 방문했다. 다음날인 19일부터 근육통과 발진이 일어나 21일 다시 같은 의료기관에 방문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돼...
국내에 서식하는 흰줄숲모기가 지카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어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1월 29일 ‘지카바이러스 정확히 알고 예방하세요’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주요 궁금증과 답변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를 가장 많이 전파하는 모기는 이집트숲모기로 국내에는 살지 않는다....
지카 바이러스는 감염된 '이집트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흰줄숲모기'를 통해서도 전파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간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파가 불가능하지만 성접촉, 수혈 등으로 감염이 가능하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뎅기열, 치쿤군야 등과 유사한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이 나타나며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