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의 주요 매출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비롯, 삼부토건, 현대건설, 한라건설, 흥우산업, 품림산업, 롯데건설 등이다.
케이이엔씨는 2012년 철도교량용 교량받침(스페리컬받침)을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여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성능 인정을 받고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발주를 받아 조달청을 통해 납품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실제...
박 전 상무는 포스코건설의 베트남법인장을 지내던 2009∼2012년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사업 과정에서 하청업체 흥우산업 등에 지급하는 공사대금을 부풀려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 가운데 4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3월 구속기소됐다.
그는 또 하청업체 H사 현장소장 전모씨에게서 포장공사 하청을 대가로 1억1천300만원을 받고 다른 업체에...
검찰이 수사한 포스코건설의 협력사인 대왕조경, 길보조경, 흥우산업 등에도 정치인 다수가 연루된 것이란 게 업계의 관측이다. 배성로 전 동양종합건설 회장의 비서진에게서 나온 수첩에도 정치권 관계자의 이름이 상당수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 의원의 한 보좌관은 “내년에는 총선도 있어 정권에서는 지지율 상승의 동력을 집권 후반기까지 끌고 갈 것을...
다음 기일은 다음달 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박 전 상무는 2009년 8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베트남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포스코건설 하청업체인 흥우산업을 통해 조성된 비자금 100억여원을 전달받아 이 가운데 4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4월 기소됐다.
김씨는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뒷거래를 해온 업체로 지목된 흥우산업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광양 칠선석 항만공사에 참여한 하청업체 흥우산업이 "다른 공사현장에서 입은 손해를 보전해달라"고 요구하자 10억원을 부풀려 계약을 맺었다고 검찰은 전했다.
포스코건설은 하도급업체 10여곳에서 돌려받은 공사비나 뒷돈 50여억원,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하청업체 흥우산업을 통해 부풀린 공사대금 385만 달러(약 40여억원)로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함께 현장소장에게 지급되는 활동비 가운데 수십억원을 본사에서 빼돌린 정황도 파악하고 정동화 전 부회장이 세 가지 경로의 비자금...
또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을 도운 흥우산업 부사장 우모(58)씨와 컨설팅업체 I사 대표 장모(64)씨도 재판에 넘겼다.
하청업체로부터 각각 17억원과 1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포스코건설 전직 상무 2명에 대해서는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역대 토목환경사업본부장들이 자리를 대물림해가며 협력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상납받아온...
검찰에 따르면 이 상무는 2013년 '광양 칠선석 항만공사'와 '새만금방수제 동진 4공구 건설사'에 참여한 하청업체 3곳으로부터 공사 편의 청탁과 함께 4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100억원대 비자금 건설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흥우산업의 경우 2013년 11월 이 상무에게 1억5000만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또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비자금 조성을 도운 하청업체 흥우산업은 2013년 11월 "태풍 볼라벤으로 새만금방수제 공사에 피해를 당하였으니 복구공사 비용을 원활히 집행해달라"고 부탁하며 이 상무에게 1억5천만원을 건넸다.
검찰은 이 상무의 직속상관으로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을 지낸 김모(63·구속)·박모(59·구속기소) 전 전무가 이 상무와 공모한 정황을...
앞서 검찰은 포스코건설에서 토목건설 분야 하도급 업무를 책임졌던 전·현직 임원들의 뒷돈 거래 혐의를 잇달아 적발했다. 이 회사 박모(59) 전 전무는 새만금 지역 토목건설 사업과 관련해 하청업체 흥우산업으로부터 5억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의 후임자인 최모(53·구속) 전무도 흥우산업에서 상납받은 혐의로 지난달 재판에 넘겨졌다.
이는 또 다른 현지 하청업체 흥우산업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수법과 같았다.
실제로 H사는 박 전 상무 말만 믿고 베트남 현지법인을 만들어 공사비 견적까지 협의했지만, 갑자기 윗선이 개입하는 바람에 사업 수주에 실패했다.
컨설팅업체 I사 대표 장모(64)씨는 이미 다른 하청업체 W사를 밀고 있었다. 장씨는 정동화(64) 전 부회장(당시 포스코건설 사장)과의...
앞서 이 회사의 전무를 지낸 또 다른 박모(59)씨는 하도급업체 흥우산업으로부터 5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25일 구속된 바 있다.
이밖에도 검찰은 박 전 전무의 후임자인 최모(53) 전무도 새만금 공사 하도급 선정 과정에서 흥우산업으로부터 뒷돈을 챙긴 혐의를 적발, 지난달 7일 구속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창구 역할을 한 하청업체 흥우산업의 이철승(57) 대표를 전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이 대표를 상대로 비자금 조성을 어떻게 계획했고 포스코건설 전 경영진이 어디까지 개입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하청업체로 참여하면서 공사대금을...
포스코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포스코건설에 비자금을 조성해준 혐의 등으로 흥우산업 이철승(57)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비자금 조성을 어떻게 계획했고, 포스코건설 전 경영진이 어디까지 개입했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박진영 영장당직판사는 26일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있다"며 포스코건설 하도급업체 흥우산업의 전무 우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우씨는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건설공사 과정에서 흥우산업에 공사대금을 과다지급했다가...
포스코플랜텍은 “세화엠피가 해당 대금을 보관하다 미국 제재가 풀리면 전달하겠다”는 전 회장의 말을 믿었다가 최근 뒤늦게 그의 유용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포스코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 조상준)는 26일 포스코건설 임원들과 짜고 비자금을 만들어준 혐의로 하청업체인 흥우산업 부사장 우모 씨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포스코건설 하청업체인 흥우산업 부사장 우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우씨는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건설공사 과정에서 흥우산업에 공사대금을 과다지급했다가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검찰에 따르면 최 전무는 2010년 5월부터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 하도급 업체인 흥우산업에 지급한 공사대금을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30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 중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전무는 또 2011년 말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건설사업에 참여한 하도급 업체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 전무는 포스코건설...
세월호 정부·민간 합동조사팀이 세월호의 기술적 인양 가능성 연구 과정에서 흥우산업의 플로팅 독(Floating dock)을 개조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조사팀, 내부문건 등에서 조사팀은 다양한 인양방법 중 '저수심 이동+플로팅독'이 세월호 인양에 가장 리스크가 작은 것으로 판단했다.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