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내 공유 공간 6곳에 미세먼지 저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장기간 흉물처럼 방치됐던 공간은 골목길 갤러리인 '후미진'으로 탈바꿈시켰다. 소진공, 공주시, 하나은행 등이 협업해 식품 나눔 냉장고를 설치하고, 복지 취약계층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상권 내 토지소유자, 상인, 임차인, 지역 전문가, 공단 직원 등...
세계 패션 수도 파리서 ‘신발 혁명’하이힐 경쾌한 소리, 고무 밑창 정적으로 대체‘미국의 흉물’ 조롱 운동화가 대세캐주얼룩 확산·미투 운동 영향으로 보여
프랑스에서 하이힐을 신은 여성들이 사라지고 있다. 특유의 높고 좁은 뒷굽이 내는 경쾌한 소리는 고무 밑창의 정적으로 대체됐다. 한때 ‘미국의 흉물’이라며 조롱받기도 했던 운동화가 이제는 파리의...
이주호, 간담회 첫 대학으로 순천대 만나 “지속적 지원할 것”나주 봉황고도 찾아…지역인재 의무선발 일률적 확대 선그어
그간 폐교 대학 부지는 지역 내 ‘흉물’로 인식되고 지역민들의 교육 부재로 이어졌는데, 최근 선정된 글로컬대학들이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폐교를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21일 순천대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마을안길은 모두 새롭게 포장했고, 흉물이었던 빈집은 철거했다. 집집마다 담벼락은 야트막한 벽돌담으로 통일했고, 마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우물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고 깨끗해졌다.
마을 주민 장영량 씨는 "나고 자란 곳이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져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즐겁다"고 웃음꽃을 피웠다.
◇대숲을 품은 생활 공동체로 거듭난...
서부트럭터미널 일대는 노후화된 물류시설로 인해 지역의 흉물로 인식되어 온 곳이다. 이번 개발을 통해 물류·판매 및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도시형 첨단 물류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환경 및 교통개선, 생활서비스 등 지역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총면적은 10만4244㎡이며 지하 7층부터 지상 25층 규모다. 화물자동차 정류장을 보유하면서도 시설 개선을 통해...
경기지역 흉물로 전락한 도시 내 빈집이 쾌적한 환경을 가진 아동돌봄센터로 탈바꿈한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형 빈집활용의 첫 모델로 동두천시 생연동에 아동돌봄센터를 착공한다.
도는 도시 빈집을 도시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으로 생연동의 빈집 2채를 매입, 통합 아동돌봄센터 신축을 추진해 왔다. 설계 공모와 철거를 마치고...
15년간 재정비사업이 연거푸 무산되면서 시장은 흉물로 변했지만, 일부 상인들의 반대는 끝까지 완강했다. 문 구청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들렀다고 했다. “건강하게 지내시죠?” 안부를 물었고, “무너질까 걱정돼” 진심도 전했다. 처음엔 “청장님이 웬일이세요”라며 쏘아붙이던 상인들도 문 구청장의 한결같은 ‘구애’에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13일 서울시...
약 4시간 후 그는 부모님의 묘소 사진을 올리며 “의견을 들어보니, 일종의 흑주술로 무덤 사방 혈 자리에 구멍을 파고 흉물 등을 묻는 의식으로 무덤의 혈을 막고 후손의 절멸과 패가망신을 저주하는 흉매(또는 양밥)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곳은 1986년 12월 아버님을 모시고, 2020년 3월 어머님을 합장한 경북의 부모님 묘소”라며 “흉매이지만 함부로 치워서도...
청산연대는 각종 시위 현장에서 '위안부 사기', '흉물 소녀상 철거' 등 플래카드를 들고 일본군 ’위안부’ 동원에 강제성이 없었다고 강변했다. 이와 관련해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 및 구제요청을 냈고, 인권위는 종로서장에 ‘수요시위를 보호하라’는 권고를 내리기도 했다.
문제는 ‘동원에 강제성이 없었다’는 청산연대 주장이 사실과...
김형산 스윙 대표는 “전동킥보드에 대한 인식은 이용자와 비이용자 간 간극이 매우 크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경험하면서 전동킥보드가 흉물이 아닌 하나의 교통수단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겨울 동안 운영 대수를 절반 가까이 줄였던 ‘라임’은 3월 중순부터 운영을 모두 정상화했다. 수도권 지역을...
이로 인해 1000여 명에 이르는 투자자가 피해를 보는 등 11년째 공사가 멈춰 일대의 흉물로 꼽혀왔다.
이후 기업회생절차, 시공사 교체 등을 거듭하며 우여곡절을 겪다가 지난해 9월 창동역사디오트를 최종 인수권자로 확정했다. 창동역사디오트는 최대주주가 동대문 상인 1850명으로 구성된 의류전문도매몰로, 인수 자금으로 1100억 원을 투입해 분양 채권·미지급...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일대에서 대표 흉물로 꼽혔던 신림백화점이 주거형 오피스텔로 탈바꿈한다. 15년간 방치된 건물이 철거되고 오피스텔 단지로 변신하면서 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림백화점 부지에 공사 중이던 건물이 지난달 철거됐다. 애초 이 건물은 2006년 C&우방을 시공사로 신림백화점이 지어질...
이후 시행사 부도 등으로 2010년 11월 공사가 중단된 뒤 지금까지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됐다. 하지만 창동민자역사는 5월 기업회생 인가 결정을 회생법원으로부터 받아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또 창동역은 수도권 급행고속철도(GTX) C노선 정차가 확정됐다. 기존 서울 지하철 1·4호선에 더해 GTX 설치가 완료되면 창동역 일대는 서울 동북권 내 교통 핵심지로...
출동 사례 등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제출받아 분석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 당국의 화재 예방 관리 감독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기업은 기업대로 안전 전문 인력 고용과 관련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덕평물류센터가 검게 탄 모습으로 흉물처럼 남아 있는 동안, 사고에 대한 반성과 예방을 준비하는 시간이 돼야 할 것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중국 당국으로부터 지역 ‘흉물’이자 지방정부의 재정을 낭비했다며 시정 명령을 받은 뒤 약 11개월 만에 이뤄진 조치야.
징저우시 관우상은 세계 최대 청동 조각상이야. 20층 빌딩과 맞먹는 크기에 무게는 1320t에 달해.
관우상이 세워진 징저우시는 국내에서는 ‘형주’라 불리는 곳으로 삼국지의 주요 무대이자 관우가 전사하기 전까지 지배했던...
한때 흉물 '월드컵대교' 우아함 품은 비대칭 사장교
서부간선지하도로를 통과해 같은 날 개통된 월드컵대교에 올랐다. 유튜브 조회 수 2810만을 넘긴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화제가 된 한강의 31번째 교량 월드컵대교는 왕복 6차선으로 시원하게 뚫려 있었다. 한강에 건설된 최초의 비대칭 사장교(탑에서 케이블로 매단 다리)로 멀리서...
공중전화 부스가 거리의 흉물 내지 애물단지가 되면서 공중전화를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간혹 나온다. 공적인 기능을 갖고 있지만, 기술과 시대상의 변화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공중전화는 전기통신사업법상 ‘보편적 역무(모든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적정한 요금으로 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전기통신 역무)’ 서비스에...
朴 "문화유산 보전" 인허가권 무기로 강행…주민들 "흉물" 반발서울시 "개포주공 조합 대안, 보완한 후 다음 도시계획위서 논의"吳 시장 취임 후 분위기 반전…잠실5단지·반포주공 철회 기대
서울시가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이 추진하던 '재건축 흔적 남기기' 정책 지우기에 나섰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노후 아파트 단지로선 '손톱 밑 가시'가...
서울 종로구는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심 속 흉물이 돼버린 관내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정보통신 기술 발전과 인터넷 서비스 확대 등으로 수시로 재설치되고 제때 철거하지 못한 공중케이블이 주민 보행과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구는 2013년부터 매해 구역을 정하고 방송·통신사업자와...
서울시가 주택가에 흉물로 방치된 민간 빈집 철거비를 지원하고 생활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28일 민간 빈집 철거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철거비용은 측량부터 석면조사, 철거, 폐기물처리까지 2000만~4000만 원이 소요된다. 시와 자치구는 각각 비용의 절반씩 부담해 빈집 소유주는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집을 철거할 수 있다.
빈집 소유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