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ㆍ디스플레이ㆍ휴대전화 등 ICT(정보통신기술) 3대 주력품목의 지속된 부진으로 12개월째 ICT 수출액이 감소세를 보였다. 무역수지는 흑자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10월 ICT 산업 수출입 통계'를 21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액은 154.9억 달러, 수입액은 93.5억 달러로 61.4억 달러의 흑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되면서 휴대전화 수출이 8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3월 부분품을 포함한 휴대전화 수출은 9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0% 줄었다.
휴대전화 수출은 하락세로 전환한 지난해 8월(21.0% 감소) 이후 8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휴대전화 완제품 수출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이 주력품목인 휴대전화의 부진으로 지난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최근 발생한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문제로 인해 당분간 ICT 수출 감소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ICT분야 수출이 141억3000만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2.1%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수출이 디스플레이 수출 부진과 세계 경기 악화 등으로 9개월째 내리막을 탔다. 다만 휴대전화 부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감소폭은 감소폭은 4월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6월 ICT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5.1% 줄어든 134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ICT 수출 마이너스 기록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수출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휴대전화가 4개월 연속 두자릿수 수출 증가를 기록하며 ICT 수출을 이끌었지만, 세계 ICT 시장 축소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 품목의 세계 수요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1월 ICT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7% 감소한 143억4000만달러, 수입은 7.2%
지난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이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만 월별 수출액 기준으로는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ICT 무역수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ICT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1.6% 감소한 160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월과 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