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시원차림 휘들옷’ 전시회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정부 과천청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신성통상, 패션그룹 형지, 위비스, 동광, 카루소, 한패션사업단, 니트산업연구원 등 패션업체 및 관련 연구소가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엔 일반인 대상 비즈니스 의류로서의 인지도...
이 밖에 창의 부문엔 여름철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시원하고 맵시 있는 ‘휘들옷’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기여한 ‘미래생활섬유과’가 선정됐다.
집행 부문엔 2012년 하계 전력수급을 성공적으로 대처한 '전력산업과'가 활동 부문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과 세계 무역 8강 진입에 기여한 ‘무역진흥과’가...
특히 지경부의 주요 업무인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제시한 휘들옷과 ‘아싸! 가자’ 같은 구호를 홍보하는데 재미를 보고 있다.
지난달 17, 18일에는 국민발전소 건설을 위해 두산-삼성의 야구경기 시구로 나선 당시 사진과 동영상을 잇달아 올리며 SNS 효율적 사용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13일에는 박지성, 수지와 함께 출연한 절전을 위한 광고에 카메오로 출연한...
이어 참석자들은 ‘휘들옷’(노자켓, 노타이)을 착용해 하계 전력피크의 주범인 냉방기기 사용을 자제하는 등 에너지절약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피크시간대 전력수요 절감 △냉방온도 26도 이상 유지 △간소복 착용을 통한 냉방용 전력 절감 △대기전력 제로화 등 절전 행동요령을 담았다.
한편 지난 15일과 18일에는 대기업과...
‘가’는 가벼운 휘들옷을 착용해 체감온도를 낮추자는 것이며, ‘자’는 ‘자~뽑자. 플러그’로 대기전력 6%를 아끼자라는 의미다. 이 구호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절전 주간을 설정하는 방안을 보고받고 직접 장고 끝에 아이디어를 냈다는 후문이다.
홍 장관은 어떤 행사를 가든지 인사말 대부분을 절전에 쏟아내고 있다. 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나...
참석자들은 'No 자켓‘, 'No 타이'의 휘들옷 차림으로 절전 4대 실천요령인 “아~싸, 가자!” 캠페인을 실천하기로 했다. “아~싸, 가자!”는 ‘아끼자 25시’, ‘사랑한다 26도’, ‘가볍다 휘들옷’, ‘자~뽑자 플러그’를 구호로 만든 것이다.
손 회장은 “산업계는 50대 절전 행동요령을 마련하여 실천하는 등 국가적 위기인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4대요령은 지경부가 아끼자 ‘25시(2시에서 5시)’, 사랑한다 ‘26도’, 가볍다 ‘휘들옷’, 자~뽑자 ‘플러그’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구호다.
현재 지경부는 주요서비스업 매장 또는 가맹점(약 7만6000개소)에 긴급절전을 직접 통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력위기시 이들 업소들이 냉방기가동 자제, 불필요한 전등 끄기 등 절전에 즉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
손경식...
6월 전력상황이 녹록치 않아 블랙아웃 초비상이 걸리면서 정부 차원에서 절전을 위한 ‘휘들옷’ 홍보에 적극 나서면서 부터다.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는 홍석우 장관이 매일 휘들옷을 입고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고, 차관들과 각 부서 국장들도 한 두벌씩 구입해 일주일에 두 세 번씩은 이 옷을 입는다.
하지만 5500여명이 근무하는 과천정부청사에서는 휘들옷을...
한편 지경부는 여름 절전운동의 일환으로 휘들옷 착용을 권장하고 나섰다. 휘들옷은 여름철 실내 냉방온도 준수 및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등을 위해 개발한 시원하고 맵시있는 정장 대체 여름의류이다. 홍 장관은 “중간이상의 관리자는 공식행사에 나갈 일이 많고 대외 행사도 많다보니까 거기에 착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정책을 총괄하는 지경부 장·차관들은 직접 솔선수범해 에너지절약 복장인 ‘휘들옷’을 착용하며 국정 현장을 누비고 있다. 부처 내에서는 물론 외부행사에도 특별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 착용하고 있다.
보수적인 공무원 사회에서 이들 장·차관들이 ‘파격 의상’을 선보이면서 홍보 효과가 나타나자 지경부 내에서는 “장·차관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