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보건소 방문시에는 한국·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 합동조사단 공동단장인 케이지후쿠다 WHO 사무차장도 함께하고 우리나라의 메르스 상황에 대해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메르스 사태 조기종식과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한 현장 행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차장은 "한국 정부는 (메르스 확산 사태에 대해) 잘 대처하고 있다"고 격려하고 "한국 측 전문가와 만나 바로 일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장옥주 차관은 "현재까지 메르스는 병원 내 감염 수준이고 지역사회 확산이 없지만, 환자와 격리대상자 수가 늘어 국민과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상황을 전하고...
WHO와 국내외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된 이번 합동평가단은 이종구 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 의학센터 소장과 케이지후쿠다(Keiji Fukuda) WHO 사무차장이 공동단장을 맡는다.
특히 조사단을 이끄는 케이지후쿠다 사무차장은 지난 2003년 중국 사스 현장에 파견된 이력이 있고, 에볼라 방역대책에도 관여해온 전염병 전문가다.
또한 국내 메르스 확산 요인으로...
케이지후쿠다 WHO 사무차장은 세계적인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것은 공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WHO에 따르면 전 세계 17개국에서 500건 이상의 메르스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사우디에서는 지난 2012년 첫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날까지 감염 환자가 495명으로 늘어났다.
미국에서도 두 번째 감염 사례로 보고된 환자를 치료하던 병원 직원 2명이...
CNN(24일 현지시각)에 따르면 WHO 후쿠다 케이지 박사는 중국의 H7N9 신종 바이러스가 의학계에서 근래 생겨난 바이러스 중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후쿠다 케이지 박사는 H7N9 바이러스는 H5N1(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서브타입으로 사람을 비롯한 동물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사망률 60%의 바이러스) 바이러스 보다 더 쉽게 가금류에서...
WHO(세계보건기구) 총회 참석을 위해 제네바를 방문중인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은 지난 16일(한국시간) WHO 본부 전략상황실을 방문, WHO 사무차장인 후쿠다 케이지로부터 세계보건기구의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현 상황과 향후 대책에 관한 보고를 받고, WHO의 총력 대응태세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전 정관은 이날 신종인플루엔자 극복을 위해서는 국가간 긴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