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효사랑요양원에서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나왔다. 군포 효사랑요양원에서는 닷새 만에 1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최초 확진자 1명이 사망하는 등 요양원 내 대규모 감염이 현실화됐다.
경기 군포시는 효사랑요양원에 대한 2차 전수검사 결과 입소자 5명과 직원 3명, 총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입소자 5명은 98살ㆍ...
이번 행사에는 약 140여 명의 소외 계층이 참석해 동호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빵과 커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동호회 ‘두드림 밴드’와 ‘색동회’는 지난 5월 각각 전주 효사랑요양병원과 고양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약 3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작은 음악회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5월28일 장성 '효실천 사랑나눔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환자 21명과 간호사 1명 등 22명이 숨졌다.
이번 화재는 병원 환자인 80대 김모씨가 저지른 방화로 밝혀졌다. 김씨는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 선고를 앞둔 지난 3월 지병으로 숨을 거뒀다.
병원 운영을 책임졌던 이씨는 업무상과실치사, 업무상과실치상, 증거은닉교사...
이번 점검은 지난해 발생한 장성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 화재 사고 이후 요양병원 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한 국회ㆍ시민단체 등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국 요양병원 중 불법ㆍ부당행위가 의심되는 요양병원에 대한 사전 분석을 토대로 125곳 대상으로 지난 1월12일부터 3월5일까지 진행됐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사무장병원 등...
이후 재판부는 경찰의 사전 동의는 있었지만 김씨가 치매환자인 점을 고려하면 충분한 동의절차가 있었다고는 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5월 28일 0시 23분 전남 장성군 효실천 사랑나눔 요양병원 별관 병실에 들어가 라이터로 침구류 등에 불을 붙여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숨지고 다른 환자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먼저 복지부는 지난 5월 전남 장성 효실천나눔사랑(효사랑)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관련 대책을 만들었다.
지난달 26일부터 전국 1284개 요양병원에 대한 안전실태 조사에 착수한 복지부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요양병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 중)하고 방염물품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대책은 이르면 이달 중...
세월호 참사 이후 한 달 여가 지난 5월 28일에는 전북 장성의 효사랑 요양병원에 화재가 발생해 21명의 무고한 인명이 사망했다. 같은 달 지하철 도곡역 방화 사건으로 자칫 대형 사고 발생의 우려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됐으며 지난달에는 경기도 일산 고양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1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올해 2월에는 경주리조트 지붕이 붕괴되면서...
장성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 화재 사고와 관련, 방화 피의자 김모(82)씨를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14명이 입건됐다.
12일 전남지방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김씨는 현주 건조물 방화치사상 혐의로 구속됐다.
실질 이사장인 이모(53)씨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됐으며 이씨의 형인 행정원장과 관리과장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돼...
광주지법은 5일 전남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이사문 이사장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등)을 발부했다.
그러나 같은 재단의 효은요양병원 부원장 김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증거인멸)은 “도주나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이 이사장은 참사 책임을 물어, 김씨는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각각 영장이 신청됐다.
경찰은 전남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이사문 이사장에게 관리 부실로 참사를 막지 못한 책임을 물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함께 압수수색 당시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를 적용했다. 동일 재단의 다른 요양병원인 광주 효은병원 부원장도 같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이사장은 병원 운영에 실질적인 책임이 없고 증거인멸도 지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3일 전남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효은요양병원에서 서류 등 증거물을 숨기려 한 혐의로 이 병원 수간호사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날 경찰은 화재 참사가 발생한 장성 효실천사랑나눔병원과 같은 재단에 속한 이 병원을 압수수색하던 중 간호사가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 두 상자 분량의 서류 등을 숨긴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장성보건소는 세월호 참사 이후 효사랑 요양병원에 대한 지도·감독을 했지만 형식적으로 진행해 화재 참사를 막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경찰은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효은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의료진 배치와 환자 관리 등 상황을 파악해 효사랑 요양병원의 운영 형태를 비교하고 또 다른 불법행위가 있는지 살펴볼 방침이다.
지난달 28일 발생한 화재로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장성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이 과거 국가인권위로부터 권고판정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한 장애인 남성이 해당 요양병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강제입원 관련 진정에 대해 2011년 3월 권고판정을 내렸다고 2일 전했다.
이 남성은 2009년 국가인권위에 자신의 의사에 반해 요양병원에...
사고가 난 효실천나눔사랑 요양병원 역시 지난해 12월 18일 인증을 받은 곳이다.
현행 인증원의 '요양병원 인증 조사 기준'에는 화재 관련 5개 세부 조사 항목이 있다. 하지만 화재 안전관리 활동 계획이 있다·활동계획에 맞춰 화재예방점검을 수행한다·직원은 소방안전 교육을 받고, 내용을 이해한다·금연규정이 있다·금연규정을 준수한다 등 기준이 모호한...
광주지법 영장전담 권태형 부장판사는 30일 경찰이 장성 요양병원 방화 피의자 김모(82)씨를 상대로 신청한 영장(현주 건조물 방화치사상)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범죄가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적시했다.
김씨는 28일 효실천사랑나눔(효사랑)요양병원 3006호 다용도실에 들어가 불을 지른 혐의다.
소방 당국은 병실마다 천장 부분이 뚫린 채 연결돼 있고 병실의 문도 미닫이가 아닌 블라인드 형태로 완전히 폐쇄되지 않은 탓에 유독가스가 병실로 급속히 퍼졌기 때문에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지난 28일 새벽 전남 장성군 삼계면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 21명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이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 화재 사고에 대한 전방위 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유가족들이 제기하고 있는 손, 발 결박 여부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고 관심이 집중됐다.
일부 언론은 사고 당일인 28일 소방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일부 환자들이 병상에 손발이 묶여있었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부인했다가 확인 후 발표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