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창(36) 크롬 대표는 크롬스튜디오 사업을 영위할 때도 같은 슬로건을 내걸었다. 그는 “이 슬로건에서 중요한 건 ‘위(We)’, 즉 ‘우리’다”며 크롬의 소속 직원과 아티스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크롬엔터테인먼트에서 만난 황 대표는 흰색 모자를 쓰고 나타났다. 마른체구의 훤칠한 젊은 남자는 격의가 없었다.
“소속...
크롬의 수장 황현창 대표는 크롬스튜디오를 운영해오다 2012년 6월 크롬엔터테인먼트를 돌연 설립했다. 홀로 크롬을 올려 세웠기 때문에 자본금이라고 명명할 정도의 돈을 쥐고 시작하지 않았다. 기존 사업체인 스튜디오를 정리하고, 고가의 장비를 처분하면서 손에 쥔 돈과 함께 필요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투자했다.
호기롭게 시작한 크롬은 설립과 함께 걸그룹...
크롬엔터테인먼트 황현창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크롬엔터테인먼트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레이블이 됨에 따라 자사와의 전속 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타사에 소속된 아티스트나 FA(자유계약) 아티스트의 앨범 기획ㆍ제작 및 음반ㆍ음원 유통도 크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가능해졌다”며 “소속 아티스트를 비롯해 외부의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의 음악을...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이하 크롬) 황현창 대표는 “처음부터 B급 정서를 의도한 건 아니다. 팬과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 소통하는 걸그룹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크롬에는 크레용팝 외 소속 아티스트로 가물치, 짠짠, 단발머리 등이 있다. 팀명부터 B급 정서가 물씬 풍긴다. 황 대표는“작명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B급을 강조하기 위해 팀명을...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황현창 대표는 27일 팬 사이트에 “선물 공지와 관련해 표현의 미숙함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크레용팝의 소속사는 고가의 선물을 받는 대신 전용 계좌를 개설해 현금을 받고, 이를 모아 기부하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그러나 ‘선물을 현금으로 받겠다’는 소속사의 발상이 논란을...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의 황현창 대표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걸그룹 표절, 음원 사재기, 일베 논란 등 크레용팝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황 대표는 “최근 ‘빠빠빠’ 음원과 관련해 여러 가지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단연코 음원 불법 사재기 및 조작은 없었음을 밝혀 드린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 대표는 “현재...
소니뮤직은 13일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대표 황현창)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정규호)가 앨범 라이선스 및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소니뮤직은 “지난 7월 말, 한국 가요계를 보기 위해 직접 방한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크레용팝의 만남에서 그녀들의 차별화된 시도와 독창성에 많은 감명을 받았고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