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특별법 통과 과정에서 특조위 정원이 120명으로 줄어든 것은 야당 때문이기에 근본적인 책임은 야당에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조사인력을 늘릴 방안을) 특조위원들이 시급히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유가족들이 사퇴를 요구해온 황전원 위원은 이날 회의에도 유가족들의 제지로 참석하지 못했다.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회적 참사 특조위)는 3일 오후 4시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전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예용 부위원장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전국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도 맡고 있다.
앞서 1차 전원위원회에서 장완익 법무법인 해마루...
황교안 국무총리는 17일 황전원 4ㆍ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황전원 상임위원은 이헌 부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여당 추천 상임위원 몫으로 새누리당의 추천을 받아 지난 4월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됐으며, 박근혜 대통령이 5월 25일 임명했다.
황 총리는 이어 황전원 상임위원과 환담의 시간을 갖고...
국회는 이날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임명된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이 제출한 ‘국회의원(강석훈) 사직의 건’, 황전원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선출안, 정재준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추천안, 이호용 국민권익위원회 위원 추천안 등도 통과시켰다.
19대 국회에서는 1만여건의 법안이 처리되지 못하고 자동폐기 됐다. 법안처리율은 지난달 기준 43.3%에 그쳤다....
황전원 전 한국교총 대변인이 세월호특조위원에 재선출됐다.
국회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황 특조위원 선출안을 재석 의원 235석 중 찬성 127석, 반대 104석, 4석으로 가결했다.
특조위는 여야 추천 각 5명, 대법원장과 대한변호사협회장 지명 각 2명, 희생자가족대표회에서 선출한 3명 등 모두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황 특조위원은 지난 1월 20대 총선 출마를...
이헌 부위원장과 고영주·차기환·황전원·석동현 위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조위가 전날 비공개 상임위원회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조사하자는 안건을 통과시킨 데 대해 “특조위의 꼼수와 일탈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야당 및 유가족 추천위원들을 겨냥해 “지금까지의 정황을 볼 때...
4·16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한 세월호조사위원회의 여당 측 추천인사인 황전원 위원은 20일 세월호조사사위 설립준비단에 대해 “즉각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당 측 추천인사인 황전원 조사위 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행 세월호조사위의 설립준비단은 임명장을 받지 않아 법적 권한이 발생하지 않은 위원장이 법적 근거도 없고...
국회가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10명에 대한 선출안을 통과시켰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여야가 각각 5명씩 추천한 10명은 조대환·고영주·석동현·차기환·황전원(이상 여당 추천), 권영빈·류희인·김서중·최일숙·김진(이상 야당 추천) 등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