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열린음악회 하차
"17년 시간, 어느 한 순간도 못잊을 것 같습니다. 평생 가슴에 간직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KBS 간판 아나운서 황수경이 17년만에 '열린음악회'에서 하차한다. 그는 작별인사를 하며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하고 아쉬움을 표했다.
황수경 아나운서는 4월 5일자 KBS 1TV '열린음악회'를 끝으로 작별 인사를 했다. 황수경...
오늘(10일) 사장 면담을 할 예정이다. 이후 후속 처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황수경 아나운서는 17년 간 진행을 맡아온 ‘열린 음악회’도 이달 말 녹화를 끝으로 하차한다.
1993년 KBS에 입사한 황수경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스펀지’, ‘VJ 특공대’, ‘여유만만’ 등을 통해 시청자의 넓은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