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 연구원은 “2023년 기준 3만1000톤의 구리 제련능력을 2028년까지 15만톤으로 늘려갈 계획인데, 현재 구리 가격 및 환율 적용 시 매출 약 1조9000억 원을 예상한다”면서 “니켈은 2028년까지 6만3000톤의 제련능력을 갖출 계획인데 현재 니켈 가격 및 환율 적용 시 매출 약 1조4000억 원을 예상하고, 구리/니켈 제련에 그치지 않고 상당 부분을 동박/황산니켈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세와 구리 가격이 급등하며 전력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전력기기 시장 턴어라운드 패턴이 진행되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의 강점인 배전단 중저압 시장도 1~2년 뒤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에는 생성형 AI 시장의 폭발적 성장으로 중저압 시장의...
특히 그룹 지주사인 LS는 양극재 제조사 엘앤에프와 전구체 생산을 위한 합작사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을 설립하며 황산니켈,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가치 사슬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케이블 업체 LS전선은 해상풍력발전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최근 LS전선은 동박 원재료로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을 사용하는 신소재 '큐플레이크'를 세계 최초로...
공정에서 발생하는 구리, 황산나트륨 등 부산물도 제품화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포스코HY클린메탈에서 생산한 제품은 같은 율촌산업단지 내 인접한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공장에 공급해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원료 조달 경쟁력을 강화한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핵심원료와 양·음극재 및 차세대 이차전지용...
무산소동은 산소 포함량이 0.001% 미만으로 전도율이 월등히 높은 고순도 구리를 말한다.
L&K는 전기차 구동모터용 권선(자동차·변압기·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의 핵심 소재인 무산소동을 연간 6만5000톤가량 생산하는 독일 기업이다. 이는 2000만 대 분량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L&K는 첨단 정밀기술 분야인 우주·항공·의료산업...
최 회장은 “SK그룹은 세계 1위의 동박 제조업체인 SK넥실리스를 관계사로 두고 있다”며 “전기차 배터리 제조의 핵심 소재인 동박의 원재료를 공급하는 잠비아의 구리 광산은 SK에는 흥미로운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면담으로 SK그룹과 잠비아 간 협력이 구체화하면 SK그룹은 글로벌 공급망 이슈 속에서도 배터리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 회장은 “잠비아의 구리 광산은 SK에게는 흥미로운 기회”라며 “제조업 강국 한국은 잠비아의 제조 역량을 향상을 위한 좋은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른바 BㆍBㆍC(배터리ㆍ바이오ㆍ반도체)로 불리는 원재료 공급망 확대에 나선 것.
이에 히칠레마 대통령은 “최태원 회장의 제안에 동의한다”면서 “SK와 잠비아의 사업 협력을 위해 구체적인 논의를...
성일하이텍은 2000년 설립된 회사로, 배터리 재활용 업체로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코발트ㆍ니켈ㆍ리튬ㆍ구리 등 금속을 추출해 판매한다. 최근에는 2147억 원 규모로 시설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에코프로는 자회사 에코프로CNG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코스모화학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황산코발트 제조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초 소재...
이 대표는 “습식 제련 기술을 통해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등 제품을 국내 최대 규모로 생산 중”이라고 설명했다.
2000년 설립된 성일하이텍은 전기차, 휴대폰, 노트북,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동공구 등의 제품에 포함된 2차전지로부터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 2차전지 주요 소재 중 양극재의 기초가 되는 원재료인 코발트, 니켈...
황산코발트, 탄산리튬, 황산니켈, 황상망간, 구리 등 2차전지의 주요 5대 소재를 생산함은 물론 주요 유가금속들을 회수하고 있다.
회사는 습식 제련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국내 최대 규모로 생산 중이며 글로벌 완성차 OEM과 배터리 제조사를 중심으로 대규모 생산능력(CAPA)를 보유한 거점을 구축해 탄력적인 원료 수급 대응이 가능하다.
또...
강세였던 황산가격도 LS니꼬동제련 수익에 우호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LS그룹 내 계열사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김 연구원은 "구리가격에 민감한 LS 아이앤디는 구리가격 상승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하며, LS ELECTRIC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기저효과가 작용할 것"이라며 "LS니꼬동제련에서...
LS전선은 전선 OEM 제품에 대해 주재료인 구리(Cu)의 국제가격과 연동해 매월 협력사 납품 단가에 구리 가격의 상승분을 반영함으로써 협력사의 부담을 줄여 준다. 원자재 가격 변동 내역을 회사 홈페이지에 공지해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대해 구매 단가를 조정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건전한 동반성장 생태계가 확산되도록 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국내 중소기업...
고려아연은 종합비철금속 제련회사로 아연, 납, 구리, 황산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특히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고용노동부가 올해 2월 발표한 '2020년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포함됐으며, 2018년 기준 하청노동자 사고사망 만인율(노동자 1만 명당 산재사고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은 사업장으로 조사됐다.
그는 “고려아연은 고순도의 전기동을 직접 생산하는 전해기술까지는 보유하고 있어, 구리이온이 전착될 타이타늄 드럼의 회전속도와 흘려주는 전류량을 조절하면서 마이크론 단위의 일정한 구리막을 만드는 제박기술을 얼마나 빨리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라며 “국내 2차전지용 황산니켈을 제조하는 자회사 켐코(KEMCO)가 비록 후발주자였지만, 경쟁사들과...
포드세일즈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몬데오(Mondeo) 3706대는 시간이 지나며 배터리 음극 단자 주변에 황산구리가 생성돼 배터리 모니터링 센서 하단부에 전류의 흐름이 증가할 가능성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 경우 주변부가 가열돼 발화할 위험성이 있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모델은 1월 31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동박은 황산 용액에 원재료를 녹여 제박용 전해액을 제조하는 용해 공정, 티타늄 음극 드럼에 전해액을 공급해 용액 중에 녹아 있는 구리를 균일하게 전착시켜 동박을 만드는 제박 공정, 고객의 요청에 맞춰 다양한 폭의 점보롤을 생산하는 슬리팅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이렇게 생산된 제품은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포장·출하된다.
회사 관계자는...
“증설 설비는 일렉포일이다. 일렉포일은 황산구리 용액을 전기 분해해 만드는 두께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얇은 구리 박(箔)으로 전기자동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대형 2차전지 음극집전체에 쓰이는 핵심소재다. 일렉포일 시장은 현재 공급 부족 상태다. 현재 증설은 고객사의 주문 물량을 고려해 진행하는 것이다. 증설이 곧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셈이다.
일렉포일은 황산구리용액을 전기 분해해 만드는 두께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얇은 구리 박으로 전기자동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대형 2차전지 음극집전체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
일진그룹은 “주요 고객사인 배터리 업체들이 유럽, 중국 시장을 겨냥해 설비 증설에 나선만큼 이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해외 첫 생산거점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구리 등 4개 대표사업그룹을 운영하며, 매출액 440억 달러(약 50조 원)로 세계광산업계에서 1위다.
LS니꼬동제련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BHP가 운영하는 칠레 에스콘디다(Escondida) 광산의 동정광을 매년 33만 톤씩 안정적으로 공급받는다.
LS니꼬동제련은 BHP가 공급하는 원료로, 전기동 50만 톤을 비롯해 금, 은, 백금, 팔라듐 등 귀금속과 희소금속, 황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