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시기에는 공공기관장 인사를 놓고 신경전이 오갔다. 2016년 12월 황 권한대행은 당시 공석이거나 교체대상인 공공기관장 인사를 제한적으로 하겠다고 하자,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과 유력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말 보은성 알박기 인사”라며 반발했다.
그런데도 황 권한대행은 19대 대선을 한 달 앞둔 때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2486명 정도로 집계됐다"며 "꽤 많이 흥행했다고 나름대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교안·윤석열·박진·안상수·하태경·원희룡 후보는 10일 면접을 진행한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대통령선거 공약개발단을 공식 출범했다. 공동의장으로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수석부의장으로는 김도읍 정책위의장을 임명했다.
8일간의 단식 투쟁을 통해 '쇄신과 혁신'을 강조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월권 논란 등 리더십 논란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나경원 원내대표 임기 처리 과정에서 당내 비판이 끊이지 않는 데다 주요 당직 인사에 친박ㆍ영남 임명공식을 되풀이해서다. 이 때문에 내년 총선을 4개월 앞두고 황 대표가 인적 쇄신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본부장 임명
▲11월 21일 = 특별수사본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참고인 조사
▲11월 30일 = 박근혜 대통령, 특별검사로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 임명 결정
▲12월 1일 = 황교안 국무총리, 박영수 특별검사에 임명장 수여
▲12월 21일 = 박영수 특별검사팀, 공식 수사 시작. 보건복지부·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등 압수수색
◇ 2017년...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장·차관들이 새 정부 들어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두문불출(杜門不出)하며 집에 갈 날만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장관 인선 후 청문회까지 한 두달 정도 공백이 불가피한 만큼 업무 공백이 우려된다.
16일 경제부처들이 몰려 있는 정부세종청사는 한가한 금요일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5월 황금연휴도, 대통령 선거도 끝났지만 여전히 연휴가...
트럼프 정부가 라이트하이저를 공식으로 임명하고 한미 FTA와 나프타의 재협상을 선언한 뒤에 90일간의 의회 회람 기간을 거치면, 정식으로 재협상 절차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라이트하이저는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정부에서 USTR 부대표로 20여 개의 양자 무역 협정 체결에 참여한 통상 전문가다.
그는 3월 미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무역 격차와 FTA 상황을 근거로...
이날 오전 방통위는 4기 상임위원으로 김용수 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공식 임명했다. 앞서 방통위 위원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김 상임위원에 대한 ‘임명 철회 및 자진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방통위 노조까지 나서 내정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최성준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黃 권한대행이) 다양한 의견을...
방통위는 6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전날 김 전 실장을 대통령 지명 몫인 이기주 전 상임위원 후임으로 내정한 데 이어 이날 공식 임명했다.
김 상임위원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옛 정보통신부 통신경쟁정책과장과 혁신기획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진흥기획관·국제협력관, 대통령비서실...
하지만 헌재 선고가 3월 초로 가닥이 잡히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수사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기소가 어려워졌다.
박 대통령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면서 혐의 구성도 복잡해졌다. 당초 검찰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강제모금한 부분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를 적용했다. 하지만 특검은 기업들이 피해자가 아니라 대가성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앞서 지난 21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이라고 적힌 시계가 매물로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총리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라는 명칭은 공식 직함이며 공문서, 훈·포장 증서, 임명장, 외교문서 등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각종 중요 행사 경조사시 화한·조화·축전 등에도 동일 직함을 사용한다”고...
이에 대해 황 권한대행 측은 이날 배포한 해명자료에서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라는 명칭은 공식직함이며 공문서, 훈ㆍ포장 증서, 임명장, 외교문서 등에 사용되고 있다”면서 “각종 중요행사 경조사시 화한ㆍ조화ㆍ축전 등에도 동일한 직함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 “일선공무원 격려나 공관초청 행사 등에 일부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념품(손목시계)...
일각에서는 황 권한대행이 자신을 임명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특검수사 기간 연장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한다.
특검법에 규정된 1차 수사 기간은 70일로, 특검이 공식 수사에 착수한 지난해 12월 21일부터 날짜가 산정돼 이달 28일에 끝난다. 다만 이때까지 수사 완료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황 권한대행의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30일 연장할...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한광옥 비서실장 등 신임 청와대 참모진과 신임 대사들을 대상으로 각각 임명장과 신임장을 수여하면서 공식일정을 재개한다. 지난 10일 한ㆍ카자흐스탄 정상회담 이후 8일 만이다. 또 다음달 일본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한중일 정상회담도 일정이 확정되면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이틀연속 차관인사로 내치에서도 운신의 폭을 넓힌 데...
국회법개정안에 대한 불협화음으로 단절됐던 정부와 새누리당간 당정협의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황교안 국무총리 체제 출범이후 이후 복원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회에서 22일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의에 김재춘 교육부 차관이 참석해 메르스 확산 이후 학교 휴업현황과 학생 감염 방지를 위한 대책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또 국회에서...
취임 후 첫 공식 발언도 “이제부터 내가 메르스 컨트롤타워”였다. 메르스 사태 종식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찬성률이 56.1%에 그친 반쪽총리로 출발한 한계 때문에 황 총리가 경제 활성화 등 난제들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1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장을...
"공직자의 작은 노력도 국민의 삶에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잊지 말고 국민을 배려하는 따뜻한 법 집행자가 돼 주시기 바랍니다."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는 18일 오전 11시50분께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을 통해 2년3개월의 장관직을 공식 마감했습니다.
이임식에는 김주현 법무부 차관, 진경준 법무부 기조실장, 김수남...
황교안 국무총리가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 중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18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황 총리는 이날 임명장을 받자마자 당초 예정된 취임식을 늦추고 첫 일정으로 국립중앙의료원과 중구 보건소를 찾았다.
황 총리는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환자 치료상황을 점검한 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국가 존립의...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국회 인준절차를 완료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를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4월27일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물러난 후 52일간 지속돼 온 총리 공백 사태도 끝을 맺는다.
황 후보자는 사흘간 진행된 청문회에서 본인의 병역기피·전관예우 의혹,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불렀지만, 총리로서 자격미달을 증명할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는 게...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국회에서 인준동의안이 통과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를 공식 임명한다.
전날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여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황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치기로 합의했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 내에 ‘인사청문제도 개선 소위’도 구성키로 했다.
황 후보자는 박...
공식적으로 (박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노력과 함께 만약 거부권을 행사하게 된다면 국회 부의 및 재의결을 통해 국회의 뜻을 관철시키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할 것”이라며 “저에게는 개인적 확답은 이미 한 상태”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여야의 최종 협의를 거쳐 이날 중으로 국회법 개정안을 정부로 이송할 예정이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황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