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혁 디스프레드 리서처는 “비트코인 매도를 원하는 채권자들은 이미 법정화폐 지급을 신청했다는 점, 마운트곡스 상환 금액이 총 도난금액의 15%라는 점, 비트코인 지급이 4개월에 걸쳐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악재 영향이 우려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실제 상환 완료 뉴스에 따라 비트코인 변동성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한때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였던 일본 마운트곡스가 보유한 코인이 대거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날 낙폭을 키우고 있다.
최근 마운트곡스 측은 "2014년 해킹으로 자산을 도난당한 고객들에게 다음 달 14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상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마운트곡스는 지난달 28일 오전께 2018년 5월 이후 처음으로...
26일 오전 9시 4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 하락한 6만4289.53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미 증시 개장을 앞둔 전날 9시 55분께 급락한 뒤 6만2000달러 선이 깨졌으나 이내 회복했다.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0.4% 떨어진 3146.32달러로 나타났고 바이낸스 코인은 1.0% 오른 613.56달러로...
앞서 12일 코인엑스 측은 해킹 공격을 받아 대규모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날은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러시아에 입국한 날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은 지난달 11일 보고서를 통해 “북한 해커들은 지난해 사이버 절도를 통해 17억 달러(약 2조2000억 원)를 훔쳐 기존 기록을...
독립 암호화폐 추적 업체 ZachXBT도 “북한 해커의 소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도난당한 금액이 3500만 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ZachXBT는 “이 패턴은 1월에 발생한 ‘하모니 펀드’ 자금 세탁과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당시 가상자산 업체 하모니는 1억 달러의 자금을 도난당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해킹의...
피해액 6억3000만 달러서 최대 10억 달러 이상 추정“기업 직원 소셜미디어 접근 뒤 악성코드 배포”단거리 미사일은 수백 발도 가능
북한이 지난해 어마어마한 양의 가상자산(가상화폐)을 도둑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규모만 자그마치 장거리 미사일을 최소 21발 쏠 수 있는 수준이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FTX 변호인단 “피해 규모 4억1500만 달러”회수 가능 자산으로 찾은 55억 달러에 포함
파산보호 절차를 밟고 있는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지금까지 5000억 원 넘는 가상자산을 해킹당했다고 실토했다.
1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FTX 변호를 맡은 로펌 설리번앤드크롬웰은 ‘FTX 회수 극대화’라는 이름의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거래소 공포증이 확산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어느 곳이 내 자산을 지켜줄까를 고민하며 긴 밤을 지새운다. 거래소의 신뢰도를 측정하는 서비스조차 순위가 제각각으로 매겨져 있다. 어떤 기준을 가지고 거래소를 선택해야 할까.
이유 있는 중앙화 거래소 불신
투자자들의 불신 이유는 그동안 대규모 사건·사고가 코인 거래소를...
이들은 이후 10일간 총 27차례에 걸쳐 계좌에 들어있는 총 85억 원어치의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 화폐를 다른 계좌로 전송했다.
코빗 측은 사망한 김 전 회장의 계좌에서 거래가 발생한 것을 수상하게 여겨 이 사실을 수사기관에 알렸고, 장 씨는 검거돼 9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달 서울동부지법은 장 씨에 대한 1심 재판에서...
2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V1, V2 프로토콜에 대한 플래시론 공격을 받은 디파이 프로토콜 ‘디프로스트 파이낸스’가 해커로부터 V1 프로토콜의 도난 자금을 반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프로스트 측이 지난 23일 플래시론 공격 이후 해커에게 총액의 20%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반환을 요청한 바 있는 만큼, 일부 금액이 해커에게 ‘버그 바운티’ 명목으로...
파산절차를 밟고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에서 거액의 코인을 탈취한 해커가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열쇠를 쥐게 됐다. FTX 해커가 훔친 물량은 총 22만8523이더(ETH)였는데, 6만5000여 이더가 인출됐지만, 아직도 18만 이더가 지갑에 남아있다. 보유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했던 지난달 20일 이더리움은 4% 하락했고, 순간적으로 직전 저점인 1075....
파산보호 신청 후 6.6억 달러 자금 ‘미승인’ 유출해킹으로 인한 도난 가능성 무게 크라켄 “해커 신원 식별할 수 있어”
세계 3위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미국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데 이어 이번엔 대규모로 가상자산이 유출되면서 시장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블록체인 분석회사 난센을 인용해 FTX 인터내셔널과 FTX...
FTX는 한 때 세계 2위 가상화폐 거래소다. FTX는 의결권, 거래소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을 가진 FTT라는 토큰을 발행했다.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다는 것은 가상자산 시장의 국가 간 경계가 흐릿한 만큼, ‘코인판 뱅크런’의 여파가 국내 시장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10일 본지 취재 결과,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FTX가 발생한...
이번 압류는 2016년 해킹 피해로 사라졌던 가상자산(가상화폐) 36억 달러어치를 올해 2월 회수한 데 이어 법무부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다만 이는 도난 당시 기준으로, 이번에 회수한 5만여 개의 비트코인을 현 시세로 계산하면 10억 달러 수준이다.
제임스 중은 2014년 조지아에 벤처캐피털인 JZ캐피털을 설립하고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맡았던 이력이...
지난 12일 솔라나 기반 DEX 거래소 망고마켓은 해킹으로 인해 약 1430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 당했다. 망고마켓은 “이번 해킹 사건으로 사실상 프로토콜 내 사용 가능한 모든 자금을 도난당했다”라고 밝히며 같은 날 오전 11시 37분경 프로토콜 운영을 중단했다. 해킹 전 0.041달러 선을 유지하던 망고 토큰(MNGO) 가격은 해킹이 발생한 이후 0.023 달러까지...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업체 윈터뮤트가 2300억 원어치 코인을 도난당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윈터뮤트는 20일(현지시간) 해커가 자사의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시스템을 공격했고 이로 인해 1억6000만 달러(2300여억 원) 규모의 해킹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컴에 따르면 해커는 테터와 USD코인(USDC), 다이(DAI) 등 스테이블코인...
2억5000만 원은 어디로기부용 이더리움 털린 美 코미디언
영화 ‘고스터버스터즈’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았던 미국 유명 코미디언 빌 머리가 기부를 위해 마련한 18만5000달러(약 2억5400만 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해커에게 도난당했습니다.
5일(현지시각) 가상화폐 보안업체 프로젝트 벤크먼은 해커가 머리의 전자지갑에서 이더리움 119.2개를 훔쳤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해킹으로 도난당한 가상자산(가상화폐) 전체 피해 금액이 19억 달러(약 2조5000억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과 연계된 해커들이 훔친 가상자산 규모는 1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는 보고서를 내고 올해부터 지난달까지 도난당한 가상자산 전체 피해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19억...
가상화폐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6개월 만에 반토막이 났고, ‘김치코인’ 루나와 테라는 일주일 새 시가총액 58조 원이 증발했다. 이더리움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는 네트워크 장애로 만신창이가 됐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좀체 지치지 않는다. 옥석가리기를 통해 ‘봄’을 준비하고 있다.
하락장 버티는 코인...
현재 스카이 미비스는 도난 당한 암호화폐가 아직 해커 지갑에 있다는 사실을 파악해 보안 기업인 체이널리시즈와 추적 중이다.
이런 악재들로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하락했지만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 중이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은 “최근 가격 양상을 보면 비트코인이 더 올라갈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