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와 화장품 비중 확대에 따른 매출 믹스 악화, 광고비 증가 영향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던 점을 상기하면 하반기 마진 레벨은 더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중국 자회사 강소콜마 역시 매출 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고객사가 현지 영업상 문제로 6월부터 신규 발주를 잠정 중단해 사업 목표치 하회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26일 헝셩그룹 관계자는 “올해 7월 화장품사업 개시 후 다수의 유통브랜드를 확보했다”며 “단순 유통을 넘어 총판 권한까지 확보해 규모적 확장과 수익성 향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헝셩그룹은 국내 자회사를 통해 올해 7월 조선미녀, 그레이멜린, 뷰애드 등 브랜드에 대한 유통을 시작 후 현재 롬엔, 미려, 에뛰드 등 브랜드에 대한 유통도 시작하며 현재 총 13개...
지놈앤컴퍼니는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의 성장에 힘입어 외형을 확대했다. 상반기 매출은 15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52.4% 증가했다. 영업손실도 243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규모를 줄였다.
회사는 그동안 확보한 마이크로바이옴 전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캐시카우를 만들고 있다. 유이크는 지난달 올리브영에 공식 입점했고, 이달 21~26일 일본...
사업 부문별로는 OTC사업부, ETC사업부, 해외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동국생명과학(자회사) 등 전 사업부에서 균형 있는 성장세를 보였다.
OTC(일반의약품) 부문은 마데카솔 시리즈 제품군, 오라메디 등 구내염치료제군, 카리토포텐 등 기존 브랜드와 함께 신규 발매 제품 등이 성장을 주도했다. 동국제약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전립선 비대증상 개선제인...
2분기는 자회사들도 실적이 개선되면서 연결 이익에 기여했다.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사인 ‘메가코스’는 고객사 수주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2.7% 매출 성장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가코스는 올해 생산 규모 확장을 위해 포장 자동화 설비 도입을 시작으로 하반기 생산 라인 증설을 진행 중이다.
토니모리...
한섬도 최근 화장품 브랜드 ‘오에라’ 제조사인 한섬라이프앤의 지분 49%를 추가 취득하고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를 기점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실적 반등을 하겠다는 각오다.
한섬은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6월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시스템·시스템옴므 파리’를 오픈했고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45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 늘었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액은 1조235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1042억 원이다.
한국콜마는 "인디브랜드의 해외 수출 물량 확대와 선제품 실적 호조가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며 "자회사 HK이노엔, 연우 호실적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중국 사업 정리 과정에서 손실 발생
2분기,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
◇에스엠
점진적 실적 개선세 기대
저연차 IP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 -8% 하향
25년까지 저연차 IP 비중 지속 확대. 주목할 부분은 이들의 가파른 성장 속도
2Q24 OP 247억원(YoY -30.6%, QoQ +59.2%)으로...
주요 자회사 중에서는 에스쁘아와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의 매출이 성장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전년 대비 7.8% 하락한 511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면세 채널 매출 하락과 럭셔리 브랜드 판매 부진 등으로 국내 매출이 하락했고, 마케팅 투자 확대와 데일리뷰티 부문 적자 전환으로 국내 영업이익도 59% 감소했다.
주요 브랜드 중에서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로 77.6%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22.4%는 기타주주가 가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럭셔리·프리미엄 위주였던 코스메틱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풀라인업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어뮤즈 인수를 추진했다.
어뮤즈가 글로벌 인지도, 젊은 고객층, 대중성이라는 삼박자를 모두 갖춘 브랜드이며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 주력 브랜드 리브랜딩올리브영 입점 등 MZ 세대 공략 한창
화장품 업계 투톱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부진을 딛고 올해 실적 개선 작업이 한창이다. 수출국 다변화와 함께 대표 브랜드 리뉴얼이 차츰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1분기에 이어...
국내 화장품 투톱 아모레퍼시픽(아모레)과 LG생활건강(LG생건)이 인수합병(M&A)한 중소 뷰티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 시장 파이를 키우고 있다. 해외에서 특히 더 인기인 중소 인디 브랜드(Indie Brand)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글로벌 소비자를 끌어들이겠다는 계산이다.
23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22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16~17일 진행한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코스알엑스의 ‘달팽이 점액 에센스(Snail Mucin 96% Essence)’, 바이오던스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Bio-Collagen Real Deep Mask)’ 등 한국 제품들이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에서 판매량 상위(톱)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의 ‘립 글로이 밤(Lip...
브이티는 3분기 중으로 브이티큐브재팬의 지분 80%를 추가로 취득해 완전히 자회사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장품 관련사들을 수직계열화함으로써 클린경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브이티 관계자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으로 당사는 정철 대표를 중심으로 한 화장품 회사로, 큐브엔터는 강승곤 대표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각각 책임경영을 강화할 것”...
이웅 버드뷰 대표는 “화해의 서비스 미션은 소비자들이 주체적으로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뷰티 시장에는 연간 7만~8만 개의 신제품이 출시되고, 20만~30만 개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화해는 소비자들이 직면한 정보 과부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뢰도 있는 정보와 방대한 데이터...
자회사 뷰티 브랜드 비플레인 역시 국내외에서 선전했다. 지난 4월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데 이어 6월까지 3개월 연속 월별 매출액 성장세를 그렸다. 비플레인은 중국, 베트남, 프랑스 등 20여 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하는 등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해는 사업 부문별 실적 상승세 유지와 함께 하반기 동안 비용...
두산그룹은 건설기계를 생산하는 두산밥캣과 협동로봇 시장에 진출한 두산로보틱스를 사업적으로 결합하기 위해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 두산밥캣을 인적분할하고, 두산로보틱스와의 합병 및 포괄적 주식교환을 거쳐 두산로보틱스의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두산밥캣의 지분 승계 등을 통해 북미 및 유럽지역에 높은...
바이오니아는 콜롬비아의 병·의원 유통회사 Gencell Pharma와 탈모 화장품 코스메르나에 대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사의 의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지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Gencell Pharma는 유전 정보를 중심으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인 People DNA를 운영하며 다양한 의료 기기 등을 현지 병·의원 및 연구소 등에...
쿠팡, 곰곰ㆍ탐사 등 총 31개 PB 갖춰
7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이커머스 쿠팡은 현재 PB 전담 자회사 ‘씨피엘비(CPLB)’를 통해 ‘곰곰(식품)’, ‘탐사(생수·음료)’, ‘코멧(리빙)’ 등 총 31개 PB를 갖고 있다. 생활가전 제품부터 의류, 미용·건강 용품 등 상품군도 다양하다. 특히 쿠팡 자체 데이터 기술력을 활용, 이용 고객들이 남긴 수천만 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