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이 사시는 행성에선 각각 그게 옳은 거지요.” “……?” “남편은 화성인,부인은 금성인인데 화성인은 운동광, 금성인은 아름다움을 중시한다고 들었어요. 어느 행성 사람의 가치관이 옳은 걸까요?” “……!” 두 부부는 동의의 미소를 보내며 그 회기를 끝내었다.
이것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저자 존 그레이의 부부치료 방식이다....
우선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란 책에 있는 고전적인 방법을 살펴보자.
남자는 여자의 행동이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이 연예인이라도 돼? 어떻게 집 앞 분식점 가는데, 30분씩 화장을 해?”
여자 또한 마찬가지다. “당신이 운동선수라도 돼? 어떻게 프로야구 경기를 하루 몇 시간씩 보면서 시간을 낭비해?”
서로 자신이 옳고...
오래전에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2006)를 읽고 내 머리에서는 전혀 이해되지 않았던 갈등의 원인이 본질적인 차이점을 인지하지 못한 데에서 온 것이고, 이것을 이해한다면 상대방의 행동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처럼, 도시공간을 구성하는 환경과 인간 행동에 대한 이론을 잘 이해한다면 좀 더 좋은...
20여 년 전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듯, 분명 남녀 간 인식차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젠더 갈등이 불거진 더 근본적 원인은 저성장과 함께 과거보다 신장돼 가는 여성 지위, 그리고 갈등을 봉합하기는커녕 부추긴 정치권을 비롯한 오피니언 리더들에 있다.
우선 빠르게 진행된 저성장 그늘은 청년들의 사회 진출...
김 본부장 = 저는 회사 생활 지침서용으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종종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남녀 간에 힘든 이유가 상대방이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위안을 받았어요. 우선 서로 다르다는 점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서열 문화에...
종종 남녀 관계를 설명할 때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의 제목을 빌리곤 한다.같은 언어를 쓰지만 서로 무슨 뜻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관계를 의미한다. 이런 문제가 기업과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간에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서로의 윈윈(win-win)을 추구한다고 말하지만 늘 가능한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서로의 언어를 이해할 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 제목처럼 남성과 여성의 문화적 차이가 커서 함께 일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물론 그중에는 여성에 대한 막연한 편견과 가정 생활과 병행하려면 업무 몰입도가 떨어질 것 같다는 애매한 답변도 있었다.
그러나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소통 능력은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 데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원자력...
단순한 흥미 위주의 남녀 매칭 프로그램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상황에 처했을 때 남녀의 심리를 알아보는 시험을 통해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연출을 맡은 문경태 PD는 “‘고시’란 과정을 통해 남녀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거치며 본인의 이상형을 찾아가도록 돕는다”면서 “MC로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란 책 제목처럼 같은 언어를 쓰지만 서로 무슨 뜻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현실과 겹쳐 보인다.
유머야 웃고 넘길 수 있다. 그러나 같은 말을 하면서 서로 다르게 이해하는 일이 실제로 자주 벌어지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손해 볼 일이 그만큼 많아질 게 분명하다. 더구나 얘기를 나누는 당사자가 둘이...
결국 남자와 여자는 엇갈린 대화로 결말이 나질 않는 모습이다.
'남녀 싸울 수밖에 없는 이유'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녀 싸울 수밖에 없는 이유, 완전 공감된다" "남녀 싸울 수밖에 없는 이유, 역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남녀 싸울 수밖에 없는 이유, 남자와 여자는 어쩔 수 없나봐" 등 반응을 보였다.
대학시절, 남들 다 사귀는 여자친구를 나만 못 사귀던 까닭에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 하고 우연히 읽게 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에 보면, 남자는 너무나 힘들 때 도망가고 싶은 동굴이 하나 있다고 한다. 술이던 담배이던 어딘가 부딪혀 깨져버리고 싶을 정도로 힘들 때 들어갈 수 있는 돌파구를 하나씩은 가지고 있으니, 내 돌파구, 나의 동굴은 “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