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초이 홍콩중문대 정치행정학 선임 강사는 “입법회에 뚜렷한 이견이 존재하지 않고 게이트키핑 기능이 약화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무기명 거수투표 비율도 1년 전보다 늘었다. 재무위는 52개 정부 제출 프로젝트의 약 90%, 무려 50개를 무기명 거수투표로 통과시켰다. 지난해 무기명 거수투표 비율은 78%였다.
재무위에서 활동했던 에밀리 라우 민주당...
5일 새벽 봉쇄 해제 예정이었으나, 서부 지구 재차 봉쇄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우한 넘어 사상 최다 모건스탠리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홍콩중문대, GDP 3% 손실 전망도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 결정을 연장하기로 했다. 그런데도 확산세는 멈추지 않아 결국 중국 전체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데이비드 후이 홍콩중문대 내과·약물치료학부 교수는 “영국에서 XE 사례가 약 700건에 달한다”면서 “XE의 증상 발현 시간이 짧지만 전파율은 오히려 BA.1보다 10% 정도 더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일 대만의 신규 확진자는 404명을 기록했다. 이중 지역사회 감염자는 160명, 해외 유입 사례는 244명이었다. 백신 접종률은 1차와 2차가 각각 83.4%, 78.4%이며...
홍콩 중문대의 아모스 타이 지구과학 조교수는 꽃에서 볼 수 있는 기후의 불안정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짚었다. 그는 “식물과 곤충·동물은 서로에게 크게 의존하며 생애주기의 여러 단계를 조절한다”며 “이 유기적 관계는 수천~수백만 년에 걸쳐 발전해 왔지만, 최근 몇 세기의 기후 변화는 이 모든 것을 파괴하고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타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적극적인 참정 선언 등을 공약으로 제시해 선출된 홍콩 중문대 총학생회는 28일 새벽에 성명을 내고 총학생회 선거 운동 당시 제시한 공약을 모두 폐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대학 측이 이례적으로 총학생회와의 공식 관계 단절을 선언하고 홍콩보안법 처벌 가능성을 경고한 뒤에 벌어진 일이다.
다만 팡커창 홍콩중문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현재까지 클럽하우스는 아이폰으로만 접근할 수 있고, 애플 계정을 갖고 있어야 하는 만큼 소수의 교육받은 중국인들 사이에서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실제로 중국 대중들에까지 퍼질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되면 중국 정부가 확실히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정부가 이용자 정보와 관련해...
윌리 람 홍콩중문대 중국연구소 교수는 “중국 부자와 권력자는 거의 전부가 공산당원”이라면서 “공산당 사상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공산당원이면 은행 대출을 받거나 국영회사와 합작할 때 도움이 되기 때문에 돈과 영향력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 공산당원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 정부 조사 결과, 기업인 약 8000명 가운데 과반이...
홍콩 중문대의 윌리 람 중국연구소 교수는 “중국과 영국 관계가 악화하면서 HSBC는 분명한 타깃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HSBC는 1992년 이래 지금까지 영국에 소재지를 두고 있지만 홍콩은 가장 큰 시장이며 그룹 전체 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지난해 순익의 80% 이상이 창출됐다. 이에 HSBC는 조만간 더 많은 자원을...
반면, 테런스 충 교수는 홍콩중문대 경제학과 이번 글로벌 경기 위축이 1930년대 대공황만큼 심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충 교수는 “각국 정부가 7월까지는 제한 조치를 완화할 것”이라며 “식량 부족이나 사회 불안정 등을 막아야 하겠지만, 제한 조치가 해제되면 경제는 자연스럽게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이비드 후이 홍콩중문대 교수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는 박쥐에서 발원한 후 (폐렴 발병 근원지로 알려진) 우한 시장에서 다른 동물과 사람에게 전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한 폐렴에 걸린 사람 중 상당수는 뱀, 꿩, 토끼 등 각종 야생동물을 도살해 판매한다는 보도가 나왔던 화난(華南) 수산시장 상인들이기도 했다.
현재까지 우한 폐렴에 걸린 중국인...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이날 새벽 시위대의 ‘최후 보루’인 홍콩 이공대에 진입했다. 경찰과 시위대가 격렬하게 충돌했던 중문대와 시립대, 침례대 등 대부분 대학에서 시위대가 철수한 만큼, 이공대는 시위대 입장에서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공대에 진입한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과 물대포를 쏘며 진압에...
강연자로는 ICRC 본부 및 지역 대표단과 한국 사무소 관계자, 고려대, 성균관대, 영남대, 홍콩 중문대, 일본 도시샤대, 중국 정법대 교수, 권오곤 ICC 당사국 총회 의장,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UNOHCHR 한국사무소 부대표, 주한미군 법무참모 등이 참여했다.
한편, 고려대 법학대학원은 2015년 ICRC와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 내 교육자, 군경 및 행정 공무원, 각국...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중문대와 미국 시카고대 연구진은 중국 명목GDP와 실질GDP 성장률이 각각 연평균 1.7%포인트, 2.0%포인트 과대 평가됐다는 분석을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지방정부는 경제 성과를 부풀리기 위해 통계를 조작하는 경향이 있으며, 각...
홍콩중문대(CUHK) 경영대학원 조지 양 회계학 부교수는 10일, ‘외모는 단지 겉모습에 불과한가? 애널리스트의 외모와 실적간 상관 관계(More than Skin-deep? Analysts’ Beauty and Their Performance)’에서 이 같이 밝히고 “금융 애널리스트의 호감 가는 외모가 성공적인 정보 확보 및 업무 실적에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는 게 이번 연구의 목표”라고 말했다.
자본시장에서...
홍콩 중문대의 윌리 람 정치학 교수도 “시 주석이 자신의 역할을 그만두는 것을 거절할 확률이 60~70%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되면 덩샤오핑이 세웠던 비공식적인 원칙을 어기게 되는 것이다. 10년 임기라는 원칙 하에 중국은 1990년대 이후 권력 이동이 순조롭게 진행돼 왔다. 서로 다른 정치 계파가 권력을 장악할 기회를 주는 한편 독재자의 출현을 막는...
윌리 람 홍콩중문대 교수는 “명보는 여전히 홍콩 지식인들이 선호하는 신문”이라며 “때때로 중국에 비판적이었다”고 말했다.
명보 인수설은 알리바바가 SCMP를 인수해 홍콩 언론을 통제하려는 중국 정부를 도울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나왔다. 이에 마 회장은 전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SCMP의 편집 독립권을 훼손하지 않을 것이라고...
세계 100대 순위에 이름을 올린 아시아 지역 대학의 EMBA 과정 24개 중 고려대, 난양대(10위), 싱가포르국립대(NUS·25위), 홍콩중문대(CUHK·31위) 등 9곳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학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과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확한 평가가 가능한 지표인 ‘최근 3년 평균 순위’에서...
다만 이번 16명의 사망자들 중 아동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중문대 의과대의 데이비드 후이슈청 호흡기내과 과장은 홍콩 정부 차원에서 고령자들에게 H3N2 백신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몸에서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의 시간이 필요해 이 기간 동안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은 독감에 감염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홍콩독감
로렌스 라우(Lawrence J. Lau) 홍콩중문대 석좌교수가 2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 주최 특별강연회에 참석해 ‘중국경제의 앞날을 내다보며(What makes China grow?)’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로렌스 라우(Lawrence J. Lau) 홍콩중문대 석좌교수가 2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 주최 특별강연회에 참석해 ‘중국경제의 앞날을 내다보며(What makes China grow?)’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