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엔 추경호(앞줄 왼쪽 두번째)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사공일 전 재무부 장관, 홍재형 전 경제부총리, 진념 경제부총리, 전윤철 전 경제부총리, 권오규 경제부총리, 박재완 전 장관,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등 24명의 전 부총리와 장관, 7명의 역대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참석했다.
이 전 부총리는 당시 박관용 청와대 비서실장, 홍재형 재무장관 등과 함께 금융실명제 도입 작업에 간여한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이었다.
금융실명제 도입을 진두지휘한 이 전 부총리였지만 김영삼 정부 출범 첫 해인 1993년 말에 장관급의 과반이 교체되는 대규모 개각으로 경제수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그러나 1995년 한국은행 총재로 다시 김영삼...
같은 해 12월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이던 김 전 회장은 은행연합회장 자리를 두고 홍재형 전 경제부총리,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과 경합을 벌였다. 당시 금융권에서는 거물들을 제치고 새로운 인물인 김 전 회장이 내정된 것에 ‘보이지 않는 손’이 존재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다.
전문가들은 지연이나 학연을 기반으로...
현 김태영 회장처럼 하마평에 오르지 않았던 깜작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기존에 언급되지 않았던 인물로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이 최근 급부상했다. 신 전 사장은 3년 전 회추위 때 홍재형 전 부총리,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와 함께 ‘빅3’ 후보군으로 올랐던 인사다.
최근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는 관료 출신 홍재형 전 부총리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자, 금융권에서는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와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의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를 선정하고, 29일 사원총회를 통해 차기 회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하영구 현...
최근 유력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홍재형 전 부총리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은행연합회 측은 후보자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자칫 정권의 입맛에 맞는 낙하산 인사를 단독 추대하려는 것 아니냐는 뒷말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지면서 민간 출신 인사들이 유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민간 출신 후보...
현재 금융권에서는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으로 관료 출신의 홍재형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간 출신으로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유일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날 이사회를 전후로 시장에서는 4파전 양상을 예측하고 있으나, 제3의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역대 부총리ㆍ장관 초청 만찬 간담회에는 재무부 시절 장관을 지낸 사공일, 정영의, 이용만, 박재윤 전 장관과 재정경제원 부총리를 지낸 홍재형, 강경식, 임창열 전 부총리, 재정경제부 부총리를 지낸 진념, 전윤철, 김진표, 한덕수 전 부총리,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김병일, 장병완 전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홍재형 전 경제부총리가 거론되는 것 역시 이 같은 분위기를 방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후보군은 아직 떠오르지 않고 있지만 관 출신으로 구성될 것이란 전망에 이견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협회장 자리가 보은성 인사로 채워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업권마다 해결해야 할...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 측은 23일 경선 현장투표 결과 추정 자료의 유포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추미애 당대표와 홍재형 당 선거관리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 시장 경선캠프의 김병욱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 선관위의 안이한 대응은 무원칙하고 무책임하다”며 “공당으로서 공정선거가 훼손된 데에 분명한 책임과 조치가 없는 점을...
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재형)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선관위 부위원장인 양승조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양 부위원장은 “어제 현장투표 결과가 일부 인터넷에 유포되고 그 점에 대해서 후보 측에서 격앙된 상태로 문제제기를 했고 여러 언론보도도 있었다”며 “먼저 물의를 빚게 돼 홍재형 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원들은...
이 시장 측도 당 지도부의 재발방지 약속과 사과, 홍재형 당 선관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해 놓은 상황이다. 정성호 총괄본부장은 “누가 이 선거의 공정성을 믿고, 흔쾌히 결과에 승복할 수 있겠나”라면서 “선거 결과가 유출돼서 대세론을 형성한다면 누가 그걸 받아들이겠나”라고 격분을 토했다.
민주당 선관위는 긴급 회의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당무위는 경선 룰 외에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 홍재형 전 국회부의장을 선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경선투개표 사무관리를 정부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중앙당 윤리심판원을 구성, 조태제 한양대 교수를 윤리심판원장으로 임명했다. 윤리위원으로는 장복심 전 의원과 박희성 변호사, 최윤형 변호사, 서보학 경희대 교수, 정문자 전...
간담회에는 이승윤ㆍ홍재형 전 부총리(경제기획원), 사공일ㆍ정영의ㆍ이용만ㆍ박재윤 전 장관(재무부), 강경식ㆍ임창열 전 부총리(재정경제원), 강봉균 전 장관, 진념ㆍ김진표ㆍ한덕수 전 부총리(재정경제부), 장병완 전 장관(기획예산처), 강만수ㆍ윤증현ㆍ박재완 전 장관, 현오석ㆍ최경환 전 부총리(기재부) 등 18명이 참석했다.
기재부는 "(전임...
간담회에는 이승윤·홍재형 전 부총리(경제기획원), 사공일·정영의·이용만·박재윤 전 장관(재무부), 강경식·임창열 전 부총리(재정경제원), 진념·김진표·한덕수 전 부총리(재정경제부), 강만수·윤증현·박재완 전 장관, 현오석·최경환 전 부총리(기재부) 등 18명이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집무실에 걸려 있는 역대 선배 장관님들 사진을 보면서 요즘같이 어려울 때 이...
이번 간담회에는 이승윤ㆍ홍재형 전 부총리(경제기획원), 사공일ㆍ정영의ㆍ이용만ㆍ박재윤 전 장관(재무부), 강경식ㆍ임창열 전 부총리(재정경제원), 진념ㆍ김진표ㆍ한덕수 전 부총리(재정경제부) 등 18명이 참석했다.
비교적 최근 장관직을 수행한 강만수ㆍ윤증현ㆍ박재완 전 장관과 현오석ㆍ최경환 전 부총리도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날 1999∼2000년...
당시 그의 전임이었던 박종석 전 원장은 “홍재형 재무부 장관으로부터 사전에 양해를 받지 못했다”며 반발했다. 증감원 직원들 역시 “아무런 사유 없이 원장이 교체되는 데 동의할 수 없다”고 반대했다. 이 때문에 백 전 원장의 취임은 50여일 동안 보류됐다. 그는 1994년 7월 8일 돼서야 취임했다. 당시 재무부가 증감원의 인사를 쥐고 있었던 것을 보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