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7일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강요,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당초 최순실(61)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기소하면서 박 전 대통령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의 공모자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박영수...
검찰은 이미 지난해 11월 최순실(61)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 강요 혐의 공모관계에 있는 관련자들을 구속 기소했다. 이른 바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의 는 김기춘(78·고시 12회)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1·23기) 전 문화체육부 장관도 마찬가지다. 이미 관련자들이 모두 재판에 넘겨진 상태에서 기록검토와 증거관계 검토에 시간이...
검찰은 이미 지난해 11월 최순실(61)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 강요 혐의 공모관계에 있는 관련자들을 구속 기소했다. 이른 바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의 는 김기춘(78·고시 12회)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1·23기) 전 문화체육부 장관도 마찬가지다. 이미 관련자들이 모두 재판에 넘겨진 상태에서 기록검토와 증거관계 검토에 시간이...
지난해에는 ‘정운호 게이트’ 수사를 맡아 홍만표(58·17기) 변호사를 구속기소했다. 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문건유출 수사도 이 부장검사의 몫이다.
이 부장검사가 삼성-청와대 커넥션에 집중한다면, 한 부장검사는 각종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린다. 박 전 대통령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과 출연금 모금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거나...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사건 무마 청탁을 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홍만표(57ㆍ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도형 부장판사)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 변호사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5억 원을, 법무법인 화목에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법원이 '정운호 비리'에 연루된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57·구속기소)의 재산 5억원을 동결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도형 부장판사)는 19일 "피고인이 변호사법 위반죄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로 불법 수익을 취득했다"며 검찰이 청구한 홍 변호사 재산에 대한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였다.
추징 대상 재산은 홍 변호사 소유의 아파트 등...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재판부 로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간 성형외과 원장이 구속됐다. 그동안 정 전 대표가 선임한 최유정·홍만표 변호사를 기소하는 데 그쳤던 법조로비 수사가 법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박평수 영장당직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 이모 씨에 대해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6월 구속 기소됐다. 김 씨는 정 대표로부터 매장 사업권 입찰 권한을 위임받은 인물이다.
이 씨는 또 2012년 10월 유명 트로트 가수 동생인 조모 씨로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가 코스닥 상장사가 될 것이라고 속여 준비자금 명목으로 3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2011년 12월에는 사건 의뢰인 조모 씨에게 접근해 "홍만표 변호사가 사건을 맡도록...
최근 법조 비리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대검 기획조정부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를 필두로 대기업 사건을 다수 수임한 부장판사 출신 안정호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대구고검장 출신의 노환균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등이 변호를 맡았다.
최 회장은 심장수술과 치료 등을 이유로 보석신청을 내 풀려났지만, 1·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변호인을 바꾸고...
‘143억 횡령ㆍ배임’ 혐의로 기소된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 대한 첫 재판에서 검찰이 추가기소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김수정 부장판사)는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대표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갈색 수의를 입고 양손을 마주잡은 채 재판에...
“홍 변호사와 조홍을 상대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세무조사에 법조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지난 20일 검찰 청탁ㆍ알선 명목으로 정운호 대표에게서 3억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홍 변호사를 구속기소했다.
홍 변호사에게는 변호사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조세범처벌법 위반, 지방세기본법 위반 등 4개의 죄명이 적용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24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횡령 및 배임, 위증 혐의로 정 전 대표를 구속기소했다. 정 전 대표는 지난 6일 상습도박 혐의로 확정된 징역 8월의 형기를 채웠지만, 법조 로비 수사가 진행되면서 다시 구속된 상태로 수사를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네이처리퍼블릭 회삿돈...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51) 대표의 해외 원정 도박 혐의 변호를 맡았던 홍만표(57) 변호사가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변호사법 위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홍 변호사를 20일 구속기소할 방침이라고 전날 밝혔다.
대검 기획조정부장 출신의 홍 변호사는 지난해 8월 정 대표가 상습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9일 변호사법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이 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2009년 11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지하철 1,4호선 매장 100개 사업권 입찰과 관련해 서울시 감사 무마 등의 명목으로 김모 씨로부터 9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정 대표로부터 매장 사업권 입찰 권한을 위임받은...
◆ '법조비리' 홍만표 변호사 오늘 구속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관 로비 의혹에 연루된 홍만표 변호사가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홍 변호사는 지난해 8월 상습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던 정 대표에게 서울중앙지검 고위 관계자에게 부탁해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며 3억원을 수임료 명목으로 챙겼습니다. 또 2011년 9월 이후 최근까지 소득 미신고나 축소...
정 대표는 다른 범죄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지 않는다면 형기가 끝나는 다음달 5일 형기 만료로 출소하게 된다.
반면 법조계 안팎에서는 정 대표와 최유정·홍만표 변호사를 둘러싼 전관로비 의혹부터 네이처리퍼블릭의 비자금·입점로비 의혹까지 수사를 확대한 검찰이 정 대표의 신병을 만기출소 이전에 다시 확보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지만, 최 변호사를 선임하고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으로 감형됐다. 최 변호사는 송 씨로부터도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파악하는 최 변호사의 수임료 사용 내역에 따라 이번 사건은 법조계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 로비 사건이 될 수도 있다.
한편 검찰은 정 대표의 또다른 변호인이었던 홍만표(57)...
하지만 정 대표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마카오 도박장 수사를 진행하면서 다시 수사선상에 올랐고, 결국 100억원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하지만 검찰은 이 때 수사를 진행할 때도 정 대표가 회삿돈을 유용해 도박자금을 사용했다는 정황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도박 수사를 벌이다 횡령혐의를 조사하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