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대표팀은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전 등 모든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면서 전 종목을 최초로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홍승진 양궁대표팀 총감독은 귀국 후 인터뷰에서 "진천선수촌을 파리 경기장처럼 꾸려 스페셜 매치를 치르며 훈련했던 게 큰 도움이 됐다"며 "지도자와 선수가 모두 하나가 돼 최선을 다해...
훈훈한 모습에 기자회견에 함께한 이우진은 "저는 그럼 (킬리안) 음바페를 하겠습니다. 여기는 파리니까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은 파리에서 개인전, 혼성전, 단체전 모두 석권하며 남자 선수 최초 3관왕을 달성했다. 임시현 또한 파리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 양궁은 김우진의 금메달로 전 종목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써냈다.
김우진은 파리에서 개인전, 혼성전, 단체전 모두 석권하며 남자 선수 최초 3관왕을 달성했다. 임시현 또한 파리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결승전 직전 대기실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양 선수와 감독이 서로 마주 앉아 결승 직전 열린 동메달 결정전을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네티즌들은 "칸막이라도 쳐주지", "적과의 동침...
앞서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혼성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양궁은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양궁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쓸어 담았다.
남자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김우진은 이날 우승으로 도쿄 대회 안산(광주은행), 이번 대회 임시현(한국체대)에 이어 사상 3번째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등극했다.
남자 선수만으로 한정하면 사상...
여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 10연패뿐 아니라 혼성전, 개인전까지 여자 선수들이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임시현은 2일 김우진과 함께 출전한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일에는 여자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3관왕에 올랐다. 대표팀 막내 남수현 역시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도쿄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올림픽'까지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내리 따내며 3연패를 달성한 김우진은 그동안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김우진은 이번 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혼성전 금메달을 포함해 3관왕을 노리고 있다.
대회 3관왕을 향한 김우진의 16강전부터 결승전의 행보는 8월 4일 확인할 수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올림픽'까지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내리 따내며 3연패를 달성한 김우진은 그동안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김우진은 이번 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혼성전 금메달을 포함해 3관왕을 노리고 있다.
양궁대표팀은 이번에도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전 등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해내는 걸 목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남자 대표팀에서는 10년 넘게 남자 양궁 최강자로 군림해온 김우진(청주시청)과 도쿄 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김제덕(예천군청),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이우석(코오롱)이 출전 채비를 마쳤는데요. 김제덕은 '파리올림픽 D-30...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 혼성 단체전(혼성전) 은메달을 따냈던 소채원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혼성전 은메달,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채원은 2엔드 한 차례만 8점을 쐈을 뿐 나머지 화살을 모두 9∼10점에 꽂았다.
하지만 15발 중 첫발만 9점에 쐈을 뿐, 이후 14발 연속으로 10점에 꽂은 벤남이 금메달을...
전날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주재훈은 대회 두 번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여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채원(현대모비스)과 오유현(전북도청), 조수아(현대모비스)이 인도네시아를 232-229로 따돌렸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을 2-0으로 꺾었다.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전날 혼성전, 이날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모두 획득했다.
여기에 7일 열리는 남자 개인전 결승은 인도의 '집안싸움'으로 치러진다.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한국의 소채원(현대모비스)과 인도 선수가 맞붙는다.
김종호는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 가서 열심히, 목 터지게 응원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거를 보여드리고 싶다. 세계 최강인 리커브...
이우석(코오롱)과 임시현(한국체대)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혼성전 결승에서 후루카와 다카하루-노다 사쓰키(일본) 조를 세트 점수 6-0(38-37 37-35 39-35)으로 꺾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금메달 10개가 걸린 양궁은 한국의 대회 막판 메달 순위 2위 경쟁에 큰 힘이 돼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날 주재훈과 소채원은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양궁 혼성전 결승에서 인도의 오야스 프라빈 데오탈레, 조티 수레카 벤남에게 158-159로 졌다. 단 1점 차였다.
전통적인 모양의 활을 이용하는 리커브와 달리 컴파운드는 케이블, 도르래, 망원렌즈 등을 사용해 만든 활을 다룬다. 특성상 기량이 세계적으로 평준화돼 있다....
주재훈과 소채원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양궁 혼성전 결승에서 인도의 오야스 프라빈 데오탈레, 조티 수레카 벤남에게 158-159로 졌다.
한국 양궁이 이번 대회에서 수확한 첫 메달이다.
이날 한국은 소채원이 1엔드 첫발을 9점에 쐈다. 나머지 3발은 10점에 꽂았으나 4발 모두를 10점에 꽂은 인도에 1점 차 리드를...
안산은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개인전·단체전·혼성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 한국 스포츠 역사 최초로 하계올림픽 3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예선 라운드 2위는 이가현(대전시체육회)이 668점, 3위는 665점을 쏜 강채영(모비스)이 차지했다. 최미선(순천시청)은 665점으로 3위 강채영과 동점을 기록했으나 총 10점 명중 개수에서 밀려 5위에 자리했다....
김우진(청주시청)이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리커브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 랭킹에서는 한국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단체전 랭킹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멕시코이다.
한편 안산은 지난해 7월 진행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개인전, 여자 단체전, 남녀 혼성전 부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양궁 사상 최초로 3관왕을 이뤄낸 바 있다.
김우진은 혼성전과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 금메달까지 획득하면서 3관왕을 이뤄냈다. 세계선수권에서 한 선수가 금메달 3개를 가져간 것은 남녀를 통틀어 김우진이 처음이다.
이날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도 장민희(인천대)가 케이시 코폴드(미국)를 6-0(29-27 28-27 29-26)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장민희는 2관왕을 기록했다.
앞서 김우진과 안산(광주여대)이 나선...
양궁 혼성전에는 팀의 최연장자 김옥금(61), 구동섭(40) 선수가 출전해 눈길을 끈다. 올림픽 양궁에서 막내들이 일을 냈다면, 이제 맏이들이 일을 낼 차례다. 김옥금 선수는 한국 선수단을 통틀어 최연장자다. 그는 지난 22일 “도전하는 데 나이는 중요치 않다”면서 “힘이 닿을 때까지 열심히 운동하고 활력있게 살아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배드민턴...
안산은 “오늘 나올 수 있어 정말 좋았다. 그런데 너무 많이 울어서 조금 창피하다”라고 귀여운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안산은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세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혼성전 금메달,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양궁 하계 올림픽 사상 첫 3관왕의 기록을 남겼다.
특히 남녀 혼성전을 함께 했던 안산은 “제덕이가 연습 때보다 시합 때 더 심했다. 연습 때는 차분하게 하던 아이가 시합할 때는 날아갈 것처럼 ‘파이팅’이 나오더라”라며 “저도 웃다가 바로 집중해서 화살을 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안산, 강채영, 장민희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안산은 김제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