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송 장관은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농산물은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복구지원에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군부대가 함께 힘써줘서 신속한 복구와 수급안정이 가능했다"며 "듬직한 우리 군인들께 농업인과 국민을 대신해 감사를 드리며,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울릉도에 46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3일 기상청과 경북 울릉군 등에 따르면 전날 울릉에는 208.5㎜의 비가 내린 뒤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현재 울릉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11일 99㎜의 폭우가 쏟아진 울릉도는 12일 오후 1시 155.7㎜, 오후 2시 191.5㎜의 기록적인 물폭탄을 맞았다. 이틀 사이에 무려 308.4㎜의 비가 내린...
기상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호우 피해로 인한 주의를 당부했다.
13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20~60㎜ (많은 곳은 80㎜ 이상) △강원도 20~60㎜ △충남북부·충북북부 20~60㎜ △대전·세종·충남남부·충북중남부 10~40㎜ △광주·전남·전북 5~4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40㎜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5~40...
매년 극한호우로 인한 주요 기상 기록들이 경신되고, 이로 인해 배수시설이 설치된 농경지에도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빈발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정부는 내년 농작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상습 침수 농경지에 배수장·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배수개선 예산을 317억 원 증액된 4852억 원을 반영했다.
설치된 지...
멜론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으나 올해는 일조량 증가 등 안정적인 기상 덕분에 예년보다 멜론 생육이 양호해 출하량이 늘었다.
한편 농협은 추석을 맞아 6~16일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멜론 선물세트 특판 행사를 진행해 고품질 멜론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여름철 유의 파고는 0.8m로 최근 10년 평균과 비슷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올여름은 장마철에는 집중호우가 내렸고, 더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극성을 부려 국민들께서 피해를 겪었다”라며 “기상청은 이상기후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분석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소류는 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기상 영향으로 전월보다 16.3% 올랐고, 전년보다는 1.7% 하락했다. 정부가 8월 역대급 폭염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으로 비축물량을 확보하고, 재해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배추, 시금치 등 채소류 가격이 이달 들어 기온이 낮아지면서 하락세로 전환될...
싱크홀은 지반이 내려앉아 지면에 커다란 구멍이나 웅덩이가 생기는 현상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6~8월에 자주 발생한다. 많은 양의 비가 땅속으로 스며들어 토사가 유실되고, 땅 속 빈 공간이 생긴 탓이다.
이에 싱크홀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예기치 못한 싱크홀에 차가 빠졌을 때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자차)...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서 거대 싱크홀올해부터 연 5000㎞ 특별점검 나서5월 사고구간 검사 당시 이상 없어앞으로 국지성 호우로 싱크홀 가능성↑
서울시가 해마다 지하 공동 특별점검에 나서고 있지만 서울 한복판에 또다시 싱크홀(땅 꺼짐)이 나타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앞으로도 국지성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약해진 지반으로...
관측되면서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
강한 태풍이 초저속으로 이동 중인 만큼 일본 당국은 중대 재해가 우려 때 발령하는 특별경보를 내렸다.
이날 일본 기상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남부 규슈 가고시마현에 폭풍, 파랑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가고시마현내 사쓰마 지역에는 해일 특별경보까지 내렸다.
특별경보는 중대한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클 때 발령한다. 호우를...
또 규슈 남부 비장에 기록적인 폭우가 예상돼 특별 호우 경보 발령 예보도 언급했다.
현재 태풍 산산은 일본열도를 종단하듯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시속 3~10㎞의 느린 속도로 북진할 것으로 예측되며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구마모토~가고시마역을 오가는 신칸센 운행이 이날 오후 8시부터 중간된다. 도쿄~신오사카역과 신오사카역~규슈 하카타역을 오가는...
호우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공공임대 이주를 신속 지원하기 위해 즉시 입주가능한 공공임대 6100호를 확보하고, 특별재난지역 대상 주택 복구를 위한 저리 대출 융자(최대 1억3600억 원, 금리 1.5%)도 제공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밀접 분야도 추가 지원한다. 건강보험료는 피해 정도에 따라 30~50% 감면을 지원(연체금 징수 예외, 최대 6개월)하고...
할인도티메프 피해기업 대출금리↓…숙박쿠폰 50만장 발행동아시아 국제노선 25% 증편…매월 릴레이 세일행사
정부가 올해 추석을 맞아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t을 풀고 소상공인·중소기업에 43조 원 규모 대출·보증 자금 공급 등 고강도 민생대책 카드를 꺼내들었다. 수출에 비해 더딘 내수 회복세는 물론 호우·폭염에 따른 장바구니 물가 부담...
이길포 CSO와 자문위원들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예방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DL이앤씨는 올해 7월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DL이앤씨는 현재 폭염에 취약한 오후 시간대별로 중점 관리 사항을...
이번에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리프트가 가입 대상으로 추가된 것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호우피해 현장 방문 시 침수 피해를 입은 해당 기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 적용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건의를 수용한 결과다.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리프트를 보유한 농업인은 이달부터 지역 농협을 방문해 농기계보험 가입 신청을 하면 보험에...
대전 정뱅이마을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침수되며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소진공 임직원과 윤지훈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조합원으로 구성된 노사합동 봉사단은 정뱅이마을 일대를 직접 방문해 침수 주택 정비, 주변 농가 정리 등 마을 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한, 호우로 기본적인 생필품마저 유실된 피해 가구를 위해 주방용품 세트를 함께...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전남 가축 폐사 피해, 대구 폭염 대책 등 폭염 관련 기사를 200여 건 보도했다.
앞으로도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재난방송과 지역 기후와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LG헬로비전은 이번 태풍 '종다리'와 7월 집중호우 당시 재난방송 체제로 전환해 특보를 진행하고 기획 및 후속보도를 이어간 바 있다.
심지훈 헬로tv뉴스...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호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농업인들의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펀드 기금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펀드 기금은 NH-아문디자산운용의 대표 ESG 펀드인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 보수에 연동돼 조성됐다.
농협재단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농업인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사용하며, 쌀이나 쌀...
손보사 관계자는 "지난달 장마와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차량 피해가 발생해 손해액도 증가했다"며 "현재도 태풍 종다리 등 여러 요인이 반영되고 있는 데다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연말까지 계속 손해율이 악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까지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낙하물과 침수 등에 따른 차량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