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전무후무한 건설경기 부진으로 봉형강은 상당히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최근 인건비와 전기료 인상 등 원가 부담이 늘면서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봉형강은 철근, 특수강, H형강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강철 제품군으로 주로 건설자재로 활용된다.
철강사들은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 역대급 엔저로 한창...
기타 유기·무기화합물, 철강 봉·형강 등의 수출이 줄어든 탓이다.
광공업생산도 수출 회복세 여파로 5.8% 늘어 2분기째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전자부품, 의약품 등 생산 증가가 주효했다.
다만 17개 시도 중 경기(30.9%), 인천(22.8%), 세종(6.0%) 등 6개 시도에서 광고업생산이 늘고, 나머지 강원(-8.2%), 충북(-6.3%), 제주(-4.7%) 등 11개 시도는 감소했다.
전국...
품목은 H형강·열처리후판·비열처리후판 등 3종이다.
환경성적표지는 원료 채취부터 생산ㆍ유통ㆍ사용ㆍ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정량화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정확한 환경성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국제 인증은 유럽 인터내셔널 EPD와 미국 UL EPD가 대표적이다.
동국제강은 1월 인터내셔널 EPD를 취득한 데 이어 이번 UL...
건설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인 봉ㆍ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하며 실적이 줄었다. 후판 부문도 수요 산업 경기 둔화 및 저가 수입산 유입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철강 전방산업 수요 침체 속에서 생산 효율화 등 수익성 위주 판매 전략으로 시황 변동에 대응했다. 차입금 상환 및 안정적 손익 유지 노력으로 분할 직후 121.0% 수준이던 부채비율을 96.5...
신규 공법에는 현대제철이 개발한 화재시 고온에 강도를 높인 내진·내화 복합성능 형강과 보다 얆은 도막 두께에도 내화 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KCC 내화도료가 활용될 예정이다.
KCC는 내화도료는 3시간 내화인정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도막 두께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막 두께를 낮추면 시공 비용과 기간을 모두 절감할 수 있다.
함성수 KCC...
강구조란 건축 구조상 주요한 부분에 형강, 강관 등의 철강재가 접합ㆍ조립된 구조다. 교각이나 고층건물을 지을 때 주로 이용된다. 강구조는 강도가 크고 내구성과 내진성이 뛰어나며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반면 건설사가 강구조를 이용해 13층 이상의 고층 건물을 지으면 건물이 화재에 3시간 이상을 견뎌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내화공사...
친환경 전기로 조업을 바탕으로 철근ㆍ형강ㆍ후판 등 열연철강제품을 생산한다.
포스코는 6일 전남 광양에 연산 250만 톤 규모의 전기로 공장을 착공했다. 글로벌 기업들의 저탄소 제품 공급 요구가 확대되는 가운데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6000억 원을 투자했다. 2025년 말에 준공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스코는 전기로에서...
동국제강은 이날 결산 이사회에서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기존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 분할을 통해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Steel for Green’을 중장기 성장 전략 삼아 친환경 전기로 조업을 바탕으로 철근ㆍ형강ㆍ후판 등 열연철강제품을 생산한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건설 시황 둔화에 따른 봉형강 제품 판매량 감소 및 제품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인상 영향으로 이익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철강업계는 유독 힘든 한 해를 보냈다. 경기 악화에 화재 피해, 노조 파업 등의 악재를 겪으며 경영 환경이 극도로 악화했다. 여기에 엔저 현상 장기화로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된 일본 철강사들은 국내 시장에...
이를 위해 “최근 아파트 구조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서 한미글로벌과 철골조 아파트 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며 “GTX, 호남고속철 건설 등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맞춘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통해서 레일 형강의 안정적인 판매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열연과 함께 유통향 후판에 대해서도 톤당 5만 원 인상하고, H형강 가격 인상도 검토 중이다. 동국제강은 H형강 가격을 톤당 5만 원 인상했다.
별 탈 없이 제품 가격 인상에 성공했지만, 철강사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중국과 일본의 저가 공세로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면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은 신평공장 일반형강 생산 기능을 포항 봉강공장으로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제강(쇳물)~형강(H형강)~봉강(코일철근) 생산 능력을 갖춘 거점이다. 이번 이전은 포항 봉강 생산과 신평 일반형강 생산을 결합함을 의미한다.
이번 기능 이전으로 동국제강 포항 봉강공장은 기존 연간 50만 톤(t)...
양사는 이른 시일 내에 기술개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를 위한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국내 최대 H형강 생산 능력을 갖춘 현대제철이 한미글로벌과의 협업을 통해 철골조 아파트 시장에 대한 신규 수요를 창출함은 물론 기술적으로 선도함으로써 판매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국제강 3분기 실적은 건설 등 전방산업 침체에도 △원가 관리 조업 및 △극저온철근·내진철근·대형H형강·후판특수강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한 결과다. 동국제강은 수익성 중심의 판매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은 K-IFRS 별도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 5542억원, 영업이익 312억원, 순이익 24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의 신(新) 전기로 신설을 통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이 약 40% 감소한 강재를 생산,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이 최근까지 시장에 공개한 저탄소 연구개발 제품으로는 저탄소 제품 인증(EPD)을 받은 H형강과 탄소 배출을 30% 줄인 차강판 등이 있다. 또 현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저탄소 타이어코드강도 최대한 빨리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번들형 기둥과 내진·내화 H형강 구조 형식을 채택했으며 네 가지의 다양한 모듈러 골조 접합 방식을 고안했다.
번들형 기둥을 활용한 건축 구조는 소형 기둥 여러 개를 천장보와 바닥보 사이 벽체 내부에 다발로 묶어 시공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소형 기둥을 벽체 내부에 위치시켜 기둥이 실내로 돌출되지 않고 고층...
주력 판매 제품인 철근과 H형강 역시 판매가 줄었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에 있는 전기로, 고로 생산설비를 활용해 저탄소화된 고장력강 및 자동차 외판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고품질 강종 생산기술을 사전에 확보해 고객들의 저탄소제품 요구에 적극 대응해갈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올해 건설 경기 둔화세 지속에도 자동차 및...
완다그룹이 파산하면 중국 내 건설 자재 수요가 감소하면서 중국산 형강, 철근 등이 해외로 수출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국내도 중국산 철강재가 대량 수입될 수 있다. 중국산이 유입되면 국산 철강재 가격 하락은 피할 수 없다.
업계 관계자 A씨는 “헝다 그룹 사태 때는 중국 부동산 시장 자체가 좋았기 때문에 충격이 컸다. 이번에는 중국 부동산 시장 자체가...
또 아스콘이나 바다모래 등은 수입산을 사용하지 않으며, 철근의 수입산 비중은 국내 사용량의 10% 안팎, H형강(H빔)은 16% 수준이다. 철근의 경우 모두 KS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설명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자재 정보 표기 시 원산지 표기 논란도 불거질 가능성이 크다”며 “과거 철근 원산지 표기 논의 때...
대졸신입사원은 서울 본사에서 △기획 △인사 △총무·홍보 △ESG기획관리 △봉강영업 △형강영업 △후판유통영업 △후판실수요영업 8개 분야를 채용한다. 인천사업장은 인사행정·보건 2개 분야를 모집한다. 포항사업장은 인사 총무·안전·연구지원 3개 분야서 인재를 구하고 있다. 당진사업장은 생산 분야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재학생 주니어사원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