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 있는 한 식당에서 한국 손님의 초밥에 고추냉이를 과하게 넣어 ‘와사비 테러’ 논란이 일었다. 한국인 비하 은어를 버스표에 표기하는 등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혐한 시위가 격화하자 일본 정부는 2016년 특정 인종과 민족에 대한 비방을 막겠다며 ‘헤이트스피치 금지법’을 제정했다. 하지만 처벌 규정이 없는 선언에 그쳐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한국인이 일본 내 유명 초밥집에 갔다가 와사비 테러 등 각종 혐한을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글이 게시됐습니다. 일본에 방문했다는 글쓴이는 일본 긴자에 있는 프랜차이즈 초밥집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글쓴이에 따르면 초밥을 만들어주던 주방장은 먹던 도중 글쓴이가 외국인인 것을 알았는지 이후부터는...
일본의 혐한 작가 신시아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일본에서 혐한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날리는 작가 신시아 리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신시아리는 일본에서 7권의 혐한 서적을 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파워블로거이다. 그가 지난 5년간 일본에서 벌어들인 수익만 무려 8억 원. 그를 통해 한국을 접하는 일본인들도...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했다’ ‘힐러리 클린턴이 테러집단 이슬람국가(IS)에 무기를 팔았다’ 등 가짜뉴스가 범람했으며 심지어 ‘클린턴이 아동 성착취에 연루됐다’는 가짜뉴스를 믿은 한 남성이 워싱턴D.C.의 한 피자가게에서 소총을 난사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페이스북과 구글 등 가짜뉴스의 플랫폼이 된...
지난해 한국인 방문이 100만 명을 넘을 만큼 대표적인 일본 관광지인 오사카에서 '와사비 테러'와 '한국인 비하 버스표 사건'등 최근 한 달 사이 '혐한 사건'이 급증하면서 주 오사카 총영사관은 도톤보리 인근 야간시간대 통행 자제와 안전에 유의하라는 신변 안전주의보를 내렸습니다 .
요즘들어 오사카 내에서 한국인에 대한 고추냉이(와사비) 테러, 버스표·안내방송 비하, 폭행 논란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교민들과 관광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사카 무차별 폭행 등에 대한 혐한논란에 대해 네티즌은 "혐한이 혐일을 앞섰나보네", "문제가 된 스시집 와사비 빼고 준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명 ‘와사비(고추냉이) 테러’알고보니 이 가게의 ‘혐한 행태’ 소문은 수년 전부터 있었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시장스시는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직원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혐한' 사실은 부인했죠.
‘혐한 식당’, ‘혐한 호텔’, ‘혐한 온천’…인터넷에서는 일본 여행시 ‘피해야 할 곳’ 리스트가...
이런 내용의 글은 고추냉이가 듬뿍 들어간 생선 초밥 사진 등과 함께 '와사비 테러'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상에서 급속히 퍼졌으며 '혐한'(嫌韓) 식당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논란이 확산하자 H사는 2일 홈페이지에 해명의 글을 올렸다. 이 업체는 "인터넷 곳곳에서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해외에서 오신 손님이 가리(생강을 얇게 썰어 초에...
◆ 日은 韓 술 덜먹고, 韓은 日 술 더 먹어
엔저 현상과 일본내 혐한(嫌韓) 분위기 확산으로 소주와 막걸리 등 한국산 술의 일본 판매가 급감한 반면 일본 맥주의 한국 판매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소주의 일본 수출량은 5만2천271t으로 전년도의 5만7천534t에 비해 9.1% 줄었고, 이 기간 소주의 전체 수출량이 7만7천615t에서 7만4천338t으로 4.2% 감소한 것과 비교해...
입국을 거부당한 연예인들은 일본의 광신적 테러집단 옴진리교도처럼 지하철 어느 구석에 독극물을 ‘훅’ 살포할 사람들은 절대 아니고 중요한 전과자도 아니다. 그런데도 일본은 이들의 입국을 거부했다. 이는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현저한 사람 이외엔 입국에 제한받지 않도록 한 한일비자면제협정 위반이다. 창조적이긴 하지만 불법이란 얘기다.
지금까지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