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용어가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안달 난 상태'라는 남성 혐오적 표현으로 사용된다는 주장이다.
다만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이 단어는 '크게 자꾸 울리는 소리', '짧게 코를 자꾸 고는 소리'를 뜻한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해당 발언을 문제 삼으면서 임영웅의 유튜브 댓글에 악플을 쏟아내는, 이른바 '좌표 찍기' 행태가 벌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제가 된 대사를 여성 배우들이 맡으면서 여성 혐오 발언까지 이어졌습니다. 유튜브 영상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여자는 군 생활이 힘든 줄도 모르고 조롱이나 한다" 등 여성을 비난하는 댓글이 다수 달렸죠.
논란이 커지자, 채널 측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이튿날인 24일에는 채널을 운영하는 코미디언 이두현, 최지명이...
그런 친구들은 저한테 대놓고 얘기하고 (헬스장을) 나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A 씨는 해당 공지는 일부 진상 고객을 향한 자제 요청일 뿐 혐오적 발언을 할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주가 손님을 제한하는 것은 '계약 자유의 원칙'에 따라 노키즈존·노시니어존처럼 법률적으로 가능하다.
나치 옹호 발언에 인기 주춤
그러나 독일대안당의 혐오할만한 언행이 드러나자,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수호하려 적극 나서왔다. 작년 11월 독일대안당 의원들이 오스트리아 극우당 관계자들과 몰래 만나 독일에 거주하는 시민권을 얻은 외국 출생자들을 대규모로 추방하는 안을 논의했다.
이어 유럽의회의원으로 AfD 선거운동을 지휘한 막시밀리안 크라(Maximilian Krah)는...
이와 관련해 CNN은 교황의 발언이 사실이라는 가정 아래 ‘동성애 혐오증(Homophobic)’적인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주교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이 사용한 이탈리아어가 모욕적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을 수 있다”며 그를 옹호하고 나섰다. 교황은 이탈리아인 부부 슬하에서 태어난 아르헨티나인이다. 모국어는 스페인어다.
그는 교황에 오른 2013년...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 국면에서 하루가 멀다고 험하고 거친 발언이 쏟아져 나온다. 현대판 일모불발도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임현택 회장의 지난 1일 임기 개시를 앞두고 회장직 인수위원회가 낸 성명이 대표적이다. 인수위는 지난달 27일 “의대 교수님들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총력을 다해 싸우겠다”고 했다. 교수들의 주 1회 휴진 결의에 대해 정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에 대해 “미국의 피를 오염시키고 있다”며 초강경 혐오 발언을 이어갔다. 심지어 중국인 불법 이민자가 미국으로 넘어와 군대를 만들고 있을 것이라는 주장까지 펼쳤다.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조르단 바르델라 대표도 “유럽이 아프리카의 5성급 호스텔이 돼서는 안 된다”며 “유럽으로 이민자가 대량 유입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피를 오염시키고 있다”며 초강경 혐오 발언을 이어가는가 하면, 바이든 대통령은 “생식의 자유는 투표용지에 있다”며 낙태 문제의 대선 쟁점화를 시도했다. 민주당은 “트럼프가 낙태 금지의 설계자”라며 맹공격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두 후보가 상대를 공격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초박빙 승부를...
‘이대생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김 후보는 과거 “윤석열 부부는 암수 구분이 안 되는 토끼”, “얼레리 꼴레리는 ‘꼴린다’에서 유래됐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김 후보가 대학교수 시절 자신의 책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에 “유치원의 뿌리가 친일의...
‘이화여대생 미군 장교 성 상납’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에 대한 비판도 계속됐다.
한 위원장은 “김 후보가 방송에서 정조 대왕 (관련) 얘기를 하면서 ‘사이즈가 안 맞아 어디가 곪았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그래 놓고 어떤 근거도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 말을 직장 동료나 다른 여성 동료들에게...
또 “그걸 억지로 듣게 하고 듣는 사람의 표정을 보고 즐기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건 성도착 아닌가”라며 말을 이어갔다. 한 위원장은 “그 사람을 민주당이 비호한다. 끝까지 여러분들의 대표로 밀어 넣겠다고 한다. 민주당은 여성혐오 정당이고 성희롱 정당이다”라고 강도 높은 발언을 했다.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이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 등을 겨냥해 사전투표 장소로 이대 앞으로 골랐다. 신촌 일대에 청년과 소상공인이 많은 점도 고려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 김 후보에 대해 “역대급 혐오 후보가 아닌가”라며 “우리 주변에 그런 사람이 현실 세계에 없을 것 같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김준혁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노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총선 후보를 공천하는 자가당착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당 선대위 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을 ‘불량품’이라고 지칭하는 건 보수 정치권에서도 지나치다는 평가를 받을 혐오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허위 정보와 가짜 뉴스, 혐오 발언은 극단적인 정치·사회 양극화 등 우리 사회에 새로운 여론 생태계를 만들었지만 왜곡된 구조는 갈수록 명확해 지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 국민들은 유튜브 채널에서 재테크 콘텐츠에 크게 의존하는 반면, 정치 분야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지난달 8일부터 14일까지 소비자 데이터...
제대로 분석해 (기사를) 써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전해철 의원에게 비명 의원들을 멸시해 지칭하는 ‘수박’이란 표현을 썼다가 경고받은 친명계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이 경선을 치른 것에 대해서도 임 위원장은 “‘수박을 깬다’는 게 공천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혐오 발언인지 확실한 판단이 서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배 전 부대표는 스스로 주체적인 정치인임을 강조하면서 전장연의 불법적 시위를 옹호해왔고, 스스로도 전장연의 반성폭력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며 “지난 2022년 전장연 지하철 시위를 옹호하며 공개적인 발언으로 그에 대한 지적을 장애인 혐오로 몰면서 정의당에서 활동하셨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에서) 함께 하기 위해서는...
한 비대위원장은 홍 원내대표가 운동권 청산론을 두고 독립운동가를 청산하자는 것과 같다고 발언한 데 대해 “(독립운동가들이) 돈봉투 돌리고 재벌에 뒷돈 받고 룸살롱 가서 여성 동료에 쌍욕했나”며 반박한 바 있다.
홍 원내대표는 이 같은 한 비대위원장의 말에 “너무나 좋은 지적이다. 마치 자기고백 같다”며 “돈봉투 주고받고 룸살롱 드나들고 욕 잘하는...
웹툰작가 주호민 씨의 자녀 특수교사 학대 논란을 보도하면서 자막으로 장애 아동의 구체적 행위를 전한 방송사가 장애 혐오 지적에 “공정 보도”라고 반박했다.
6일 JTBC 시사 프로그램 ‘사건반장’은 주 씨의 자녀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받은 특수교사 A 씨의 기자회견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 끝에 진행자 양원보 앵커는 “주호민 씨가 최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아이제나흐와 함부르크, 베를린 등 전국의 크고 작은 도시에서 많은 사람이 증오 및 혐오 발언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며 “이번 시위는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지지를 보여 주는 강력한 신호”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여론조사기관 포르사에 따르면 AfD의 지지율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20% 아래로...
이에 대해 마리야 자하로바 러 외무부 대변인은 "윤 대통령 발언은 편향적"이라며 "한반도와 그 주변에 긴장과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그 말은) 특히 혐오스럽다"고 비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차관보는 러 측에 "진실을 외면한 채 무조건으로 북한을 감싸면서 일국 정상의 발언을 심히 무례한 언어로 비난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