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초 현대삼호중공업에 이어 새벽배송업체 컬리가 4일 상장을 철회하면서 공모시장 분위기가 저조해진 탓이다.
다만 신선식품 물류 기업 오아시스가 1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점이 IPO 시장의 흥행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오아시스가 설립 이후 줄곧 흑자 경영을 유지 중인 점을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면 IPO...
결정
△현대미포조선, 841억 원 규모 운반선 2척 수주
△SKC, 철강 트레이딩 사업 양도
△삼호개발, 포항-영덕 고속도로 토공 및 철근콘크리트 공사 수주
△기아자동차, 부분파업으로 생산중단
△STX중공업, 플랜트사업부 M&A 위한 물적분할
△대우부품, 계열회사에 대한 채무보증
△파버나인, 에스피앤바이오와 194억 규모 경영권 이전 계약...
(본지 2016년 6월29일자 [단독]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현대차 보유지분 전량 블록딜 추진 참조)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매도하는 현대차 주식은 각각 123만5450주(0.56%),41만8850주(0.19%) 규모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BOA메릴린치와 하이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당초 주관사가 제시한 할인율 밴드는 전일 종가(13만9000원) 대비 0%에서...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이 날 장 종료직후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보유중인 현대차 지분 165만4300주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기관 수요 예측에 나섰다.
한 주당 매각가는 이날 종가 대비 0%에서 1,73% 할인율이 적용됐으며, 매각 주관사는 BOA메릴린치와 하이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자사주 처분은 10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이뤄지며 처분 예정 금액은 1295억원이다.
현대중공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한 지분을 매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현대중공업그룹 소속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1월 현대차 주식 184만6150주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에게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2999억9937만원이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이번 블록딜 성공으로 현대삼호중공업은 총 2261억 5320만원을 회수, 재무구조 개선에 일단 한숨을 돌렸다는 평가다.
현대삼호중공업 입장에선 지난 2007년 포스코 지분 취득 금액 대비 무려 3분의 1도 안 되는 ‘눈물의 바겐세일’에 나서 유동성 확보에 시급한 상황이었다.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블록딜 매각 물량이 다소 많아 국내...
이번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 대우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블록딜이 성사되면 현대삼호중공업 2300억원 규모의 현금화에 성공한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현대삼호중공업의 이번 포스코 지분 매각은 조선업황 부진에 따른 불확실성 대비 등 재무 건전성 확보 차원으로 해석된다”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19일 현대삼호중공업이 블록딜을 통해 KCC 보유지분 80만3000주(7.36%)을 매각해 4368억원을 현금화시켰다. 같은 날 현대미포조선 역시 포스코 보유 지분 87만2000주(7.36%) 블록딜로 2685원을 확보했다. 한전기술 매각까지 성사되면 7000억원이 넘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다.
이처럼 보유중인 유가증권 지분 처분에 나선 것은 영업실적 악화가 가장 큰...
이번 블록딜로 현대중공업은 1111억원 규모의 현금을 손에 쥐게 된다. 매각 주관사는 대우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경영과 전혀 관련이 없는 유가증권 지분에 나서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행보와 관련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이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실제 현대중공업은 앞서 현대미포조선 포스코 보유지분, 현대삼호중공업의 KCC 보유 지분 등...
그러나 증권사들은 이번 지분 매입으로 영업 시너지가 예상되나 시점상 바로 직전에 현대삼호중공업의 KCC의 블록딜 이후 공시가 됐다는 점에서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잇달아 하향조정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KCC의 의지와 관계없이 현재 환경이 오버행 리스크를 대두 시킨 점은 불확실성으로 작용해 KCC의...
다만 이번 지분 매입 발표 시점 상 전일 현대삼호중공업의 KCC 블록딜 이후 공시됐다는 점에서 단기 투자심리 악화가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KCC주가가 부현대중공업 지분 매도자가 아직 파악되지 않는 점이 향후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 연구원은 "만일 현대중공업의 자사주나 현대미포조선의 보유지분(7.98%) 일부 매입이라면 현금...
다만, 이번 지분 매입으로 영업 시너지가 예상되나 시점상 바로 직전에 현대삼호중공업의 KCC의 블록딜 이후 공시가 됐다는 점에서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연구원은 “KCC의 의지와 관계없이 현재 환경이 오버행 리스크를 대두 시킨 점은 불확실성으로 작용해 KCC의 자산가치를 보수적 관점에서 일부 하향 조정했다”며 “그러나 조선업 부진과...
현대삼호중공업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중이던 KCC 주식 80만3000주(7.36%)를 4151억5100만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 현대미포조선도 같은 날 블록딜을 통해 포스코 주식 87만2000주(1%)를 2864억5200만원에 전량 처분했다.
한편, 이번 지분 매입으로 증권가에서 ‘미다스’로 통하는 정몽진 회장의 선견지명이 다시 한번 먹혀들지도 관심거리다. 정 회장은 12월 18일...
이번 블록딜로 현대삼호중공업은 4368억원 규모를 손에 쥐게 된다. 매각 주관사는 대우증권과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다.
매매체결일은 오는 20일이며, 결제일은 24일로 잔여지분 매각 제한은 90일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최근 업황 침체로 대규모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보유 지분을 잇달아 매각하며 재무 구조 개선에 박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