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사 파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수출 부진 역시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국내에서 3.5% 증가한 5만5805대, 해외에서는 5.0% 감소한 28만8019대의 판매 실적을 각각 올렸다. 국내외 합산 판매량은 3.7% 줄어든 34만3824대로 집계됐다.
기아(특수차량 포함))는 국내에서 3만8269대, 해외에서 21만1573대를 각각 팔았다....
세부적으로 △1위 현대 쏘나타(6317대) △2위 현대 그랜저(6187대) △3위 기아 스포티지(5988대) △4위 현대 싼타페(5715대) △5위 기아 셀토스(5551대) △6위 기아 카니발(5534대) △7위 현대 캐스퍼(5031대) △8위 기아 EV3(4002대) △9위 현대 투싼(3965대) △10위 현대 아반떼(3939대) 순이었다.
한편, 친환경차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8월보다 29.7% 증가한 5만1366대를...
주식은 현대차 25주, 기아 57주지만 9일 기준 회사의 주가를 감안하면 동일한 수준이다.
올해 기아 노사 임단협의 핵심 쟁점이었던 ‘퇴직자 차량 평생 할인’ 제도는 복원되지 않았다. 다만 기아가 내년 출시 예정인 픽업트럭 ‘타스만’을 할인 대상에 포함하면서 절충안을 찾았다. 여기에 장기근속자가 기존 퇴직 1년 전부터 받을 수 있었던 트럭 구매 혜택도...
2일 현대자동차·기아·GM 한국사업장·KG모빌리티·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의 8월 실적을 보면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0.9% 줄어든 10만5504대, 수출은 7.5% 감소한 51만665대로 집계됐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8087대, 해외 27만487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한 총 33만296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등이 이미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한 만큼 기아의 파업권 확보는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주장이다.
앞서 현대차 노조 역시 올해 임단협에서 파업권을 확보한 후에 부분파업을 예고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파업 직전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무분규로 타결에 이른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아 노조가 파업권을 확보한 건 사측에...
만약 중노위에서 노사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는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고, 조합원 투표 결과 쟁위 행위에 찬성하는 비율이 50%를 넘는다면 기아차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올해 임단협을 일찌감치 마무리한 현대자동차와는 달리 기아는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평생사원증 복원 여부, 조합원 가족...
중노위 쟁의조정 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이 나오고, 조합원 찬반투표가 과반으로 가결되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달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마무리하면서 기아 역시 순조롭게 협상을 끝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간 기아는 통상 현대차와 비슷한 조건에서 임금 인상 수준을 합의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협에서는...
현대차와 기아는 임금협상은 매년, 단협은 격년 주기로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임협만 진행한 만큼 비교적 빠르게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아는 올해 단협까지 갱신해야 하는 만큼 난항이 예상된다.
특히 ‘평생사원증’ 제도 복원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현직 직원뿐 아니라 장기근속 퇴직자에게도 평생 2년에 한 번씩 30%의 차량...
현대차 노조 파업 직전 잠정합의안 도출사상 최대 임금 인상ㆍ성과금 규모 합의정년 연장 대신 숙련자 재고용 기간 연장기아 등 국내 업계에 긍정적 영향 미칠 듯
현대자동차 노사가 파업 없이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2019년 이후 6년 연속 무분규 기록이다. 업계 맏형격인 현대차가 순조롭게 임금협상을 마무리하면서 기아를 비롯한...
12%), 현대차(1.07%), 삼성전자우(0.74%), POSCO홀딩스(0.27%)를 제외하고 일제히 파란불이다. SK하이닉스(-1.06%), 삼성바이오로직스(-1.49%), 기아(-1.19%), 셀트리온(-1.40%) 등은 1% 넘게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총파업에 돌입한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지난 6일 기준 2만9913명...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임단협을 시작한 기아 노조도 현대차 노조의 쟁의 수위에 따라 강경한 대응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 한국GM 노조 역시 1일 파업권을 획득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사측이나 노조 모두 실제 파업까지 가는 것은 부담이 크기 때문에 최대한 그 전에 합의안을 도출하려고 할 것”이라며 “다만 최대 실적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는 노조와...
시간당 478대, 7.5초마다 차 1대씩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가 생산한 1억대는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아반떼(전장 4,570mm, 전폭 1,800mm))를 한 줄로 세울 경우 약 45만7000Km(지구 11.4바퀴)이며, 펼쳐 놓을 경우 약 823K㎡로 서울시 면적(605K㎡) 보다 훨씬 넓다.
7월 중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를 돌파한 이후 1억 대 판매는 오는 9월에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달까지...
현대차 노조, 25일 합법적 파업권 확보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 영향 전망GM 한국사업장 노조도 쟁의행위 찬성전문가, “시기적으로 파업 더 큰 우려”
현대자동차 노조가 합법적인 파업권을 획득하며 자동차 산업 전반에 파업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생산은 물론 실적에도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한편 현대차의 올해 임금 협상은 진통을 겪고 있다. 노조 측은 13일 열린 8차 교섭에서 회사가 제시한 임금 협상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24일 조합원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고 조합원 찬반 투표가 가결되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권을...
디트로이트에 본부를 둔 UAW는 3개사 동시 파업 승리 후 테슬라, 토요타, 폭스바겐, 현대, 리비안, 닛산, BMW, 메르세데스벤츠를 포함해 13개 비노조 자동차 제조사 노동자들이 노조에 가입하도록 전국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특히 남부에는 현대·기아자동차, 독일의 다임러와 BMW,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 등 외국 자동차 업체들이 있으며, 이들은 UAW에 가입하지...
올해 호황 맞은 車 업계, 내년 출시 모델 준비현대차 아이오닉 7, 기아 EV3·EV4 ‘출격 대기’토레스 파생모델, 르노 ‘오로라’ 첫차도 출시
자동차 업계는 올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 11월까지 자동차 누적 수출액은 645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700억 달러 수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전동화 흐름이 이어지는...
단, 금속노조 기아차지부와 미가맹 전국통합건설노조 등은 조직 방침 등을 이유로 회계를 공시하지 않았다.
지난해 수입이 가장 많은 노조는 민주노총 금속노조(595억 원),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228억 원), 한국노총 금속노동조합연맹(224억 원) 순이었다. 노조당 평균 수입은 12억5000만 원이었다. 총수입액 중 89.0%(7495억 원)는 상·하부조직으로부터...
UAW가 지목한 제조사 13곳은 현대차를 비롯해 △도요타 △혼다 △닛산 △스바루 △마쓰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테슬라 △리비안 △루시드 △볼보 등이다.
UAW는 현재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등 미국 자동차 제조사 '빅3'에 조합원 14만5000명을 두고 있다.
숀 페인 UAW 위원장은 앞서 파업 종결 협상 타결 후 "2028년 다시...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KG모빌리티협동회, 자율주행산업협회 등 11개 자동차산업 관련 단체가 연합한 KAIA는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KAIA는 “자동차산업은 완성차와 1~3차 협력업체 수천 개로 구성되는 복잡한 산업구조로 되어 있다”며 “개정 법률은 실질적 지배력이라는 모호한 개념으로 사용자 범위를 확대해 1년 내내 교섭 요구와 파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