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硏, ‘2023년 부채 증가 가구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 발간부채 증가 가구 중 추가 차입 가구 73%…신규 차입 26%추가 차입 가구 부채 증가 원인, 생활비 비중 커져…부동산 구입 비중 감소
부채가 증가한 10가구 중에 이미 빚을 안고 있던 가구가 절반 이상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채 증가 원인으로 부동산보다 생활비 목적이 더 두드러졌다.
16일...
국내외 기관 전망치 2.3~2.6%보다 높아…JP모건 2.8% 예상 민간소비 2.2→1.7% 낮춰…경상수지 520억→610억 달러“수출 주도 성장, 수출-내수의 경기 격차 지속될 전망”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수출 성장은 지속되는 반면, 내수 회복 속도는 더딜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6일 ‘2024년 한국 경제 전망(수정)’ 보고서를...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6일 “현재로서는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이 동반되기 어렵기 때문에 ’V’자형의 빠른 회복 가능성보다는, ‘U‘자형의 저속(低速) 회복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근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대외 경제 여건을 감안할 때, 예상치 못한 대외 충격이 발생하면서 수출이 다시 침체되고, 소비와 투자가 경기...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소, SK경영경제연구소, 현대경제연구원, POSRI(포스코경영연구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연구소들이 정치경제사회의 소용돌이 속에서 수면 아래로 들어가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대표격인 삼성경제연구소는 창립 35주년이 되던 해인 2021년에 회사명을 ‘삼성글로벌리서치’로 바꿨다. LG경제연구소는 2022년 LG경영연구원, 이에 앞서...
현대경제硏, 26일 ‘2024년 한국 경제 전망’ 보고서 발간 지표상 상반기 2.3%·하반기 2.1% ‘상고하저’ 예상글로벌 상황 따라 국내 경기 흐름 및 회복세 좌우 전망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2%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표상 ‘상고하저’ 흐름이 예상되는데 대외여건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6일 ‘2024년 한국 경제...
“중국경제가 무너질 것 같지는 않지만, 구조적인 취약점이 경제성장을 짓누를 것이다.”
이형석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부동산 경기 부진의 장기화로 경제성장률이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과의 패권 경쟁을 이유로 중국 자본이 세계시장에서 철수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 중국 부동산 및 그림자 금융이 중국을...
30일 현대경제연구원은 ‘3·29 내수 활성화 대책의 경제적 효과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전날인 29일 숙박비 3만 원 및 휴가비 10만 원 지원, 22개국 대상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 등을 뼈대로 하는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연구원은 이번 대책으로 내국인 국내 관광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0일 현대경제연구원은 '고조되는 이자 부담 가구 중심 가계소비 위축 가능성'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적극적인 정책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이후 소매판매액지수 증가율이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소비 위축 가능성이 확대된 가운데 가계의 소비전망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가계 소비심리 악화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12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글로벌 5대 리스크 요인의 향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이후 세계 경제 키워드를 ‘STORM’으로 정리했다. ‘세계 경제의 침체(Stagnation)’, ‘미·중 교역 전쟁(Trade war)’, ‘오일쇼크(Oil shock)’,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Russia)’, ‘미 연준의 급진적 통화정책(Monetary Policy)’ 등이다.
먼저...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지속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만 교란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원자재·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안전성 확보에 민관의 공동 대응이 요구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국지적 글로벌 리스크 요인인 신흥시장 긴축발작, 차이나리스크 현실화 가능성에 대비해 조기경보시스템 및 비상계획 구축, 외환시장 내...
10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간한 ‘2022년 한국 경제 전망 - 3% 성장을 위한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은 2.8%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8%보다 1%포인트(p) 낮은 수치다.
내년 전반적인 경기 흐름은 상반기(경제성장률 3%)보다 하반기(2.7%)에 개선세가 약화하는 ‘상고하저’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내년 글로벌 주요국의 성장세 약화에...
5일 현대경제연구원은 "금융 불균형 완화와 인플레이션 우려를 낮추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이 자칫 가계 구매력 위축으로 이어져 내수 회복을 저해할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연구원은 '경기 회복의 걸림돌, 3대 위험 요인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한국 경제의 위험 요인 중 하나가 금리 인상 충격의 취약계층에 집중되는 것...
1일 현대경제연구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 인구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인구는 2000년 4773.3만 명에서 2020년 5182.9만 명으로 8.6% 증가했지만, 지역별로 증가세 차이가 컸다.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강원 등에서 인구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인천, 경기, 충남 등의 인구는 증가했다. 서울의 인구는 감소했지만, 인천...
현대경제연구원은 23일 발표한 '미래지향적 한·일 경제 협력 방안의 모색'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대한국 총 투자 금액은 2021년 45억4000만 달러에 달했지만, 이후 감소해 지난해 5억1000달러까지 줄었다.
반면 한국의 대일본 투자는 증가 추세를 유지하며 2018년과 2020년 한국의 일본 투자가 일본의 한국 투자 규모를 추월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6일 발간한 ‘산업별 수출경쟁력 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국내 산업별 수출 고도화지수 연평균 증가율을 분석했다.
수출 고도화지수는 세계 각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과 각 국가의 품목별 수출 비중을 이용해 산출하는 지수다. 수출 고도화 지수는 수출품 중 고부가가치 제품이 많을수록 더 높게 나타난다. 이 지수가 높다는 것은 같은 양을...
현대경제연구원은 11일 '주요국 수출경쟁력 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하고 국내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성장·고부가 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육성과 인력 양성 지원 정책의 확대 △코로나19 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 개선에 따른 수출 확대 가능성에 대한 대응 △미·중 무역 갈등 등 수출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공조 확대 등을...
5일 현대경제연구원은 '탄소중립시대의 국제 질서 변화와 우리의 대응'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국내 산업구조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제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석탄발전 비중도 높은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국은 지난해 전세계적 탄소중립 흐름에 발맞춰 '2050년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이 전략엔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신유망...
현대경제연구원은 14일 발표한 '플랫폼화로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는 콘텐츠 산업' 보고서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콘텐츠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국내 콘텐츠 산업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우수한 산업경쟁력을 지속·발전시켜 국가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9일 현대경제연구원은 '엥겔계수와 슈바베계수의 동반 급등'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의 기본적 생계유지용 소비인 의식주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36.8%로, 2019년의 35.1%에서 1.7%포인트(p) 증가했다. 이는 15년 전인 2005년(37.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식료품 지출 비중을 의미하는 엥겔계수와...
현대경제연구원은 7일 발표한 '새로운 불안 요인,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라는 이름의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 동향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소비 시장은 개선됐지만, 내구재 소비 중심의 불균형 회복양상을 보였다. 다만 1월 소비 경기가 지난해 12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설비투자 회복 가능성이 확대되고 건설 수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