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수석 자리는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이 넘겨받았다. 안 수석은‘왕수석’, ‘정책 브레인’ 등으로 불리며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2012년 대선 당시 공약 작업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현기환 정무수석도 지난해 10월 아들 혼사를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른 바 있다.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25일 가까운 친인척만 참석한 가운데 아들 결혼식을 조용히 치른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26일 여권에 따르면 현 수석은 새누리당 의원 등 관계자들이나 청와대 수석 등 직원들에게 거의 결혼 소식을 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와 가까운 지인만 참석했다고 한다.
애초 결혼식에는 현 수석과 가까운 사이인 새누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