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헌혈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직원이 보유한 헌헐증을 기부받아 캠페인을 이어왔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사내 헌헐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국내·외 임직원들은 2만5000여 명에 달한다. 이렇게 모은 헌혈증과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질환 어린이를 지원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나 장애인단체 등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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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16일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협력사 직원의 치료를 돕고자 헌혈증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CJ대한통운 택배 옥천허브터미널의 협력사 소속 현장관리자인 조장으로 일해온 김 모씨(36)는 최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입원하게 됐다.
백혈병은 치료를 위해 많은 수혈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백혈병 환자 후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