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모친이자 삼립식품(현 SPC삼립) 창업주인 고(故) 허창성 명예회장의 부인 김순일(金順一) 여사가 지난 10일 별세했다. 향년 101세.
황해도 옹진에서 1923년 태어난 고인은 허창성 명예회장과 1942년에 결혼했다. 지난 1945년 허 명예회장이 창업한 제과점 ‘상미당(삼립식품의 전신)’을 함께 운영했다.
고인은 허창성 명예회장에게 인생의...
SPC그룹은 고(故) 허창성 창업주의 손자이자 ‘쉐이크쉑’ 흥행의 주역인 허희수 마케팅전략실장이 올해 10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허 부사장은 2007년 SPC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파리크라상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또 지난 7월 미국의 유명 버거 체인점인 쉐이크쉑을 국내에 들여와 성공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허...
삼립식품은 모그룹 SPC그룹의 유일한 상장사로, 1945년 창업주 고 허창성 명예회장이 황해도 옹진에 연 작은 제과점 ‘상미당’에서 출발했다. 이후 해외에서 제빵기기 시설을 도입하고 크림빵, 호빵 등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제빵 전문 생산업체로 성장했고, 2002년 SPC그룹에 편입됐다.
SPC그룹은 1945년 고(故) 초당(草堂) 허창성 명예회장이 황해도 옹진군에 세운 상미당(賞美堂)이라는 빵집에서 출발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1983년 허 명예회장의 차남 허영인 회장이 경영을 맡아 2세 경영이 확립됐다. 특히 올해 3월 허진수·허희수 두 아들이 그룹 내 유일한 상장 사인 삼립식품 등기이사에 선임되면서 경영 일선에 본격 등장했다....
파리바게뜨가 처음 문을 열 당시 주식회사 이름은 파리크라상이었으며, 허창성 삼립식품 명예회장의 차남인 허영인 회장이 독립해 1983년 ㈜샤니를 운영하면서 법인을 설립했다. 허 회장은 1994년 샤니를 비롯한 계열사를 한데 묶어 태인샤니를 출범시켰고, 2004년 그룹 명칭을 SPC로 바꿨다. 회사 이름은 바뀌어도 브랜드는 꾸준히 파리바게뜨를 유지하면서 남아 온...
SPC그룹은 창업주 허창성 회장이 1945년 설립한 제과업체 삼립식품(당시 상호 삼미당)을 모태로 발전했다. 일제식민지 해방과 함께 탄생한 SPC그룹은 국내를 대표하는 제빵 및 제과 업체다. 단순히 빵을 만들어 판매하던 SPC그룹은 프랜차이즈와 해외 브랜드 도입 등을 통해 크게 발전한 기업집단이다.
2013년 6월 말 기준 SPC그룹은 그룹의 지주사 격인...
미향씨는 고(故) 허창성 삼립식품 창업주의 둘째 아들 허영인(65) SPC 회장과 화촉을 밝혔다.
또한 미향씨의 아들 허진수(36) SPC 상무는 이생그룹 박용욱(54) 회장의 딸 효원(27)씨와 결혼하며 이생그룹과 연을 맺는다. 박 이생그룹 회장은 박용만(59) 두산그룹 회장의 동생으로 코오롱은 멀게는 두산그룹과도 연결돼 있다.
◇코오롱 그룹 성장…3세 더욱 화려한 혼맥...
상미당은 SPC그룹 창업주인 고 허창성 명예회장이 1945년 황해도 옹진에 문을 연 제과점 이름이다.
삼립식품은 △알밤맞은 단팥 호빵 △인도 치킨커리 호빵 △언양식 소불고기 호빵 등 3종을 내놓았다. 판매가는 3000~3300원이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인공적인 첨가물이 만들어지지 않았던 그 시절 먹었던 순수한 빵의 정통을 이어받아 2012년 원재료부터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