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허니버터칩? 해태 타코야끼볼
요즘 타코야끼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출시 2주 만에 무려 60만 봉지가 팔렸고, 편의점마다 없어서 못 판다는 볼멘소리가 들려오고 있을 정도. 타코야끼볼은 한입 크기의 옥수수볼에 문어를 갈아 넣은 타코야끼 시즈닝을 입혀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아주 훌륭한 스낵이다. 자칫 느끼할수도 있는 타코야끼 특유의 향을...
해태제과는 원재료 수급을 서둘러 18일부터 24시간 생산키로 결정했다. 월 30억원 가량이다. 24시간 생산은 허니버터칩에 이어 타코야끼볼이 두번째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타코야끼볼 파는 곳’이 연관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며 “24시간 생산에 따라 공급량은 6배로 늘겠지만 지금의 추세라면 품귀현상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NS상에서는 소주계의 허니버터칩이라고 불릴 정도다.
‘처음처럼 순하리’의 인기는 판매량에서 증명된다. 출시 40일 만에 150만병이나 팔려나갔다. 저도수 주류를 선호하는 부산ㆍ경남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테스트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례적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20~30대 젊은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과일 맛을 내고, 낮은 도수로 쓴맛을 없앤...
특히 어렵게 제품을 구입한 후기 등도 SNS를 통해 널리 퍼지며 지난해 온라인을 가장 뜨겁게 달군 ‘핫 키워드’로 등극했다.
허니버터칩은 출시 100일이 채 안 돼 월 매출 5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200억원을 돌파했다. 통상적으로 과자 신제품은 월 매출 10억원만 넘어도 ‘대박 상품’으로 평가된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의 개발단계서부터 기존의...
먼저 경험해본 사용자들의 후기나 추천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다 보니, SNS상에서 인기를 모은 제품들은 자연스레 화제의 주인공이 된다. 지난해 제과업계에서 이례적인 돌풍으로 ‘품귀 현상’까지 빚은 ‘허니버터칩’ 역시 입소문의 출발은 SNS였다.
이렇듯 SNS는 제품의 시장 초기 반응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가 되기도 하고, 의도치 않은 주목 효과로...
네티즌들은 SNS에 허니통통 구입 및 시식후기를 올리는 등 새로운 허니시리즈 제품에 대한 자발적인 후기와 댓글이 증가하면서 빠른 속도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해태제과 김수 마케팅부장은 "허니버터칩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허니시리즈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확인한 결과”라며 ”경쟁사들이 따라 올 수 없는 오리지널 제품의 차원이 다른 맛으로...
2014년 히트아이템 ‘허니버터칩’, ‘셀카봉’을 비롯해 ‘GPLUG 미니오븐 토스터기’ 등도 준비했다. 이벤트는 프로모션 기간 내 한 번만 응모 할 수 있다.
‘상품의 스케일’ 코너에서는 특정 시간대에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2015 릴레이 특가’를 진행한다. 7일에는 ‘롯데 자일리톨껌’(7770원), ‘한일 에어미스트 촉촉 가습기’(11만9000원)...
이 사진 올린 네티즌은 "하다하다 수제 허니버터칩 코너가 등장. 역시 롯데마트;;;"라며 후기를 남겼다.
다른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허니버터칩 파는곳 없다고 이런 것도? ㅋㅋ" "저건 무슨 3단분리 조립 합체해야 허니버터칩이 태어나는 건가" "이게 대체 뭔가요 ㅋㅋ 진짜 허니버터칩 마케팅 참신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라온 후기에는 "허니버터칩 파는곳 찾다가 도저히 없어서 일본 사는 친구한테 비슷한 맛의 행복버터칩을 보내달라고 했다. 맛있네" "행복버터칩이 원조 아닌가? 허니버터칩 없으면 행복버터칩 드세요. 물론 일본에서 구입가능하지만" "허니버터칩 파는곳 좀 늘려라. 오죽하면 일본에서 사올까"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들이 맛본...
요즘 국내 편의점과 마트에서 허니버터칩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인 반면, 일본 대부분 편의점에서 행복버터칩을 쉽게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최근 SNS, 블로그,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 등에는 일본 여행객과 유학생 등이 올린 '행복버터칩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라쿠텐, 아마존 등 일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행복버터칩을 직접구매...
간단한 레시피를 직접 개발해 허니버터칩을 만들어 먹은 후기도 등장했다.
허니버터칩 만들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허니버터칩 만들기, 이게 뭐라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 "허니버터칩 만들기, 생각보다 쉽지 않아 보이는데?", "허니버터칩 만들기, 나도 한번 만들어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8일 각종 SNS에서는 허니버터칩 구매 후기를 올린 네티즌의 글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건 한 네티즌이 "문막공장에서 24시간 풀로 생산해도 물량이 달린다죠. 그나저나 요즘 김성수씨 인기가 대단하죠ㅎㅎ"라는 글이다. 허니버터칩 제품 후면에 표기된 생산자 '김성수'를 언급하는 것.
이 글에 다른 네티즌은 "김성수씨 요즘...
한편 최근 온라인상에는 허니버터칩이 맥주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는 내용의 허니버터칩 후기들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 블로거는 "허니버터칩을 조금 먹다 보니까 약간 느끼하다"며 "맥주 생각이 절로 났다"고 허니버터칩 후기를 전했다. 또 다른 블로거 역시 "허니버터칩을 한입 먹는 순간 본능적으로 냉장고 문을 열고 캔맥주를...
해태 허니버터칩
해태제과의 감자스낵 '허니버터칩'이 열풍을 이어가며 온라인상에는 허니버터칩 시식 후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 블로거는 "허니버터칩을 조금 먹다 보니까 약간 느끼하다"며 "맥주 생각이 절로 났다"고 전했다. 또 다른 블로거 역시 "허니버터칩을 한입 먹는 순간 본능적으로 냉장고 문을 열고 캔맥주를 땄다...
내 마음이 더 핫해졌네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허니버터칩이 담겨 있는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SNS상의 허니버터칩 인증 열풍에 네티즌은 "허니버터칩 후기 남기신 분, 파는 곳 아나요?", "인스타그램은 허니버터칩으로 도배됐음. 근데 후기 인증샷은 왜 찍는 거야?", "허니버터칩 열풍 언제까지 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허니버터칩 구매 후기를 올린 글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주요 검색어에는 '허니버터칩'이 상위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허니버터칩은 그동안 GS25와 CU 등 편의점 등에서 유통됐지만 폭발적인 인기에 품귀현상까지 보이면서 구매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밀려드는 주문과 소비 수요에 해태제과가 생산을 맞추지 못하자...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허니버터칩 구매 후기를 올린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일부 글에는 "허니버터칩 16봉, 구하기 참 어렵네요" "군산동 패밀리마트에는 허니버터칩 안 들어오나요" "도대체 허니버터칩이 뭐길래"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허니버터칩은 기존 감자칩과 달리 독특한 맛을 낸다. 시중 감자칩이 짭짤한 맛을 부각시켰다면...
◇말랑카우, 신기하다는 입소문에 인기 폭발 = 허니버터칩 등장에 앞서 얼어붙은 제과업계의 돌풍으로 떠오른 제품은 롯데제과의 소프트캔디 말랑카우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12월 신제품 출시 당시 별 다른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SNS에서 “신기하다”, “맛있다”는 후기가 쏟아지면서 갑자기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판매량이 늘었다.
말랑카우는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