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4학년 시절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출발이 빨랐던 만큼 승진도 빨랐다. 1993년 재정경제원(현 기재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김 내정자는 재경원 동기들 가운데 가장 먼저 서기관을 달았다. 차관 승진 때도 1급을 건너뛰고 바로 승진했다. 전임자인 방기선 국무조정실장(34회)과 무려 3기수 차이였다.
탁월한 업무 능력이...
서울 출신인 김 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뉴욕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물가정책과장, 재정기획과장, 지역금융과장 등의 보직을 맡았다.
특히 정책조정국장 시절 윤석열 정부의 경제전략인 '신성장 4.0'의 토대를 마련했다.
김 차관은 지난해 7월 차관보로 승진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대통령실...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땄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에 입문했다.
기재부 공공혁신기획관,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비서실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을 비롯해 예산실장 등을 지냈다. 윤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기획조정분과에 파견되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 기재부 2차관으로 발탁됐다.
정...
앞서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에는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되기도 했다.
김 내정자의 화려한 이력에서 알 수 있듯이 김 내정자는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금융정책과에서 근무하던 시절 기업과 금융기관의 부실자산 처리 수단으로 ‘자산유동화법’과 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프라이머리 CBO’(채권담보부증권)을 처음...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후보자는 기재부 노동환경예산과장, 공공혁신기획관,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비서실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2차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예산실장 시절 건전재정 기조를 내세운 윤석열 정부의 예산 편성을 총괄하는 등 국정철학 이해도가 높고, 환경·사회분야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토대로 균형감 있는...
구체적으로는 내부 인력과 업무방식, 개발분야를 AI와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해 각 분야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업무를 지능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업체와 인수합병 및 협약을 추진해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동남아 및 중남미 등지의...
또한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명문인 미국 카네기멜론대 엔터테인먼튀기술센터(ETC) 캠퍼스 판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해 2028년까지 ‘카이스트 성남 AI연구원’ 건립과 성균관대 ‘팹리스·AI혁신 연구센터’ 7월 개원,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서강-판교 디지털 혁신캠퍼스’ 9월 운영 등을 통해 성남시가 명실상부한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
보고서는 “젊은 세대는 창의성과 혁신 능력, 개념 설계 및 디자인 역량을 활용하는 직무에, 고령 인구는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전문 서비스 관리, 행정, 사무 등 직무에 활용하는 세대별 강점을 고려한 일자리 배분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일자리의 고령 친화도 향상도 주문했다. 보고서는 “일자리들의...
그러나 폭행 피해자인 김 씨는 클럽의 업무 방해를 한 혐의로 피의자가 됐고, 폭행 사건 이후 한 달 뒤에 성추행 고소까지 벌어졌다.
경찰 측은 김 씨의 성추행 증거를 찾기 위해 석 달이 넘는 시간 동안 CCTV를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사건을 맡은 변호사는 "김 씨가 10분간 5명을 추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피해자가 그렇게 많은데도 김 씨에게 항의한...
서울역 힐튼호텔이 업무·숙박시설과 공공청사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동 제4-2·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 위한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서울역과 남산 사이에 있는 힐튼호텔을 재개발하는 것으로 업무시설 1개 동과 숙박시설 1개 동, 공공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통합심의위원회는 사업지...
고창군 토석채취허가 업무담당자 등은 토석채취업체가 신청한 토석채취 허가면적 정정과 추가 확대 변경허가 신청을 처리하면서 허가면적 정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지 않았다.
토석채취구역면적 확대는 ‘산지관리법’ 제25조 및 제28조 등에 따라 기존 토석채취 허가면적의 20% 이내에서 1회만 가능하다.
그러나 해당 업무담당자는 이를 확인하지 않은 채 2012년...
2일 권익위에 따르면 전국 중앙행정기관(49개)과 지방자치단체(243개), 시‧도교육청(17개)을 대상으로 3월부터 두 달 간 ‘악성 민원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2784명의 악성 민원인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상습‧반복적으로 담당자를 괴롭히는 유형이 1340명(48%)으로 약 절반가량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들은 업무 담당자 개인...
CJ대한통운은 전날 종로 본사에서 산림청, 포스코엠텍과 ‘산림휴양·복지시설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산림휴양시설에서 배출되는 알루미늄캔을 CJ대한통운의 배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CJ대한통운은 이달부터 전국 숲체원 및 자연휴양림 19곳에서 배출된...
A씨는 "자체 업무도 바쁜 상황에서 해당 보좌진이 지난 국회에서 종종 의원실로 불러들였는데 22대 국회에서도 이런 일이 반복될 것 같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22대 국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세종 관가 공무원들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 거리가 먼 여의도 국회 의원실로 불려다니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2일...
이 시장은 “지난 2021년 죽전1동에서 분동된 죽전3동은 임대청사에서 민원업무를 제공하는데다 문화체육 공간도 부족해 주민 불편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6월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앞으로 시의 행정절차만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2026년 하반기 착공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3차 방어선 모델'에서 내부감사부서의 독립성 요건은 △감사(위원회) 직속 편제 △내부감사기능에 관한 사안은 감사(위원회)에 보고 △내부감사기능 수행에 관한 행정적 보고는 경영진에게 실시 등을 포함한다. 이 세 요건에 모두 충족한 기업이 8.2%에 그쳤다.
김유경 삼정KPMG 내부감사컨설팅 전무는 “내부감사부서의 독립성은 실효성 있는 경영진 감독의...
라인야후는 일본 총무성의 2차 행정지도에 대한 보고서 제출 마감일인 1일 보고서를 제출했으나, 자본 관계 재검토 완료 목표 시한은 명시하지 않았다.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는 문제가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라인야후는 “모회사인 A홀딩스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이 회사(A 홀딩스) 주주인 소프트뱅크와 네이버에 의뢰했다”면서도 “다만 현재 양사 간에...
늘어나는 개보위 행정 처분 불복 소송…"별도 조직 마련 과제"고학수 위원장 "업무 시간 절반 이상 AI 정책고민…하반기 발표"
고학수 개인정보위원회 위원장이 구글·메타·카카오 등 늘어나는 기업과의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 조직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학수 위원장은 1일 오후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소송...
장 청장은 “기상청의 제일의 가치는 위험기상과 지진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업무를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노력은 물론이고, 동시에 정확하게 표현되도록 하는 노력도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후정보는 국민의 삶과 사회 모든 분야의 정책 추진에 영향을...
주거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우성탁 주택정책과 사무관은 “얼마전 발표한 ‘장기전세주택2’는 신혼부부들이 장기전세주택에 입주해 아이를 출산하면 거주 기간을 연장해주고 20년 뒤엔 내집마련 기회도 주는 서울시의 파격적 저출생 대책 중 하나”라며 “장기전세주택이 다른 임대주택유형보다 출산율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시장님이 아이디어를 주신 건데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