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안목 해변, 속초, 양양 등지 바닷가를 찾은 행락객들은 예상보다 추운 날씨에 몸을 잔뜩 움츠린 채 인근 카페나 음식점으로 바쁘게 걸음을 옮겼다.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등지도 평소 주말과 달리 오가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전북 대표 관광지인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도 평소보다 적었다. 인근 전주 덕진공원과 남원...
임진강 유역은 필승교 수위에 따라 4단계로 나눠 홍수 관리를 하는데 수위가 1m를 넘어서면 하천 행락객 대피, 2m는 비홍수기 인명 대피, 7.5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 12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주의 단계가 각각 발령된다.
이에 따라 이미 27일과 28일 각각 1m와 2m를 넘어서며 ‘하천 행락객 대피’와 ‘비홍수기 인명 대피’가 발령된 바 있다....
한글날 연휴인 9일, 전국 명산과 유원지, 공원에는 여행객들이 몰렸다.
국립공원에 따르면 속리산 국립공원에 4700여 명, 월악산 국립공원에 3100여 명이 찾았다. 용인 에버랜드도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인기 놀이기구 대기 시간이 4∼5시간을 기록하는 등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용인 한국민속촌과 전북 전주 한옥마을 등에도 민속놀이와 공연, 먹거리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인 강원 강릉시의 경포해변과 정동진해변도 찾는 행락객의 발길이 많이 줄었다.
강릉 시내 일부 상가는 강화된 2.5단계가 본격 시행되자 1주일간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강릉 숙박업소 관계자는 "평일에는 거의 손님이 없는데 주말이어서 그나마 바닷가는 찾는 사람이 조금 있다"고 귀띔했다.
옛 대통령 전용 휴양시설로...
아침부터 전국에서 많은 행락객이 몰리면서 설악산과 오대산 등산로 주변은 극심한 혼잡을 빚기도 했다.
설악산에는 오후 1시 현재 2만4000여 명이 찾아와 오색 단풍 사이로 등산을 즐겼다. 설악산의 단풍 물결은 현재 양폭 인근까지 내려왔으며, 다음 주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같은 날 전국 유명 관광지와 대형 쇼핑몰 등은 그동안의 답답함을 풀어내려는 듯 모처럼...
9일 뉴시스 취재 결과, 일부 밀집지역의 출입 통제 첫날인 전날 한강공원에 행락객 밀집 양태가 개선됐다고 파악했는데요. 한편, 방역 강화 조치 속에서 일부 시민들이 통제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망원 한강공원 등 사람들이 붙어 앉아 취식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이에 일부 시민은 "거리두기 지키는 사람만 바보가 되는 것 같다"라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여의서로 구간(1.6km)은 통제관리구역으로 차도와 보도가 전면 차단되고 행락객 출입도 단속한다. 한강공원과 인접한 여의나루역 반경 200m 구간은 1급 관리구역으로 특별관리 방안을 수립해 집중 관리한다. 나머지 구간도 질서 요원이 배치되고 순찰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국회의사당에서 여의나루역을 거쳐 63빌딩까지 이어지는 여의동로 구간...
정부가 여름 휴가철 행락객이 많이 모이는 해수욕장, 공원, 계곡 등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를 집중 단속한다.
환경부는 18일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여름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과 각 지자체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전국에 4000여명 투입해 운영하고, 경찰과 공조해 위반 행위...
‘이른 여름휴가=비용절감’이라는 공식이 대세를 이루면서 6월부터 해외로 향하는 행락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항공업계에는 이런 공식이 절반만 맞는다며 ‘상황’과 ‘목적’에 맞는 발권 전략의 필요성을 조언했다.
9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8월까지 해외 인기 휴양지로 가는 항공권 가격은 매달 오르는 양상을 보였다.
A 항공사의 인천~다낭 노선...
삼천리는 행락객들이 투기하는 쓰레기로 오염되어 가던 시화방조제를 깨끗하게 되돌리기 위해 2006년부터 클린 데이 활동을 시작했다.
여기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시흥시 시민봉사자들이 매번 동참해 의미를 더욱 빛내고 있다.
또 인근에서 매점 및 선박을 운영하는 상인들도 수거를 돕는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태공간을...
동해 해경은 가자미와 방어 등 가을철 낚시 어종의 성어기를 맞아 연휴 동안 낚시 어선을 이용하는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낚시 어선 위반행위를 단속하기로 했다.
단속 기간은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로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질서 위반, 영업구역 및 시간 위반, 음주 운항 및 선내 음주 행위, 항 내 과속 운항, 불법 증ㆍ개축 및 안전검사 미필 등 낚시...
이로 인해 산간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과 행락객의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제주도 남쪽 바다에는 태풍특보, 제주도 앞바다와 동해 남부 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한국환경공단...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행락객들도 높은 파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립해양조사원 예측에 따르면 여수는 이날 오후 10시 12분, 완도는 오후 11시 11분께 바닷물이 최대 수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에는 흑산도 오전 3시 3분, 목포 3시 36분, 영광 4시 1분, 여수 오후 10시 53분께 각각 만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여행사와 체육·놀이시설, 회의장 등 봄철 행락객이 집중되는 시설·문화 분야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실태 점검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국제 여객선박을 운항하는 해상 여행업체를 비롯, 축구단, 키즈카페, 모임장소 대여업체, 소독방제업체 중 기업 규모와 인지도, 관중·회원수 등을 고려해...
수위가 오르지 않고 오히려 떨어지자 황강댐 방류량이 초당 500톤을 밑돈다고 본 것이다. 군남댐 수위도 오후 4시 기준 26.49m로 오전 10시(26.7m)보다 낮아졌다.
국토부는 “오전 6시께 첫 방류 이후 황강댐 방류량이 늘어났을 가능성은 충분하다”면서 경계 태세를 계속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임진강 하류 주변 행락객과 주민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
충북지역에서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는 연인·가족 단위 행락객 460명이 대청호반을 거닐며 정취를 만끽했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오전 법주사 등산로로 1050여명이 입장한 것을 비롯해 모두 2050여명이 찾아 겨울 산행을 즐겼다. 제주에는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 3만2000여명이 몰려 포근한 겨울을 즐겼다.
봄철 나들이 행락객이 늘어나자, 중장년층 사이에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가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먹는 약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치료제를 환부에 직접 흡수할 수 있게 하는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트라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 병원이 최근 실시한 역학조사에 따르면 무릎 관절염이 전체 퇴행성관절염의 94.8%를 차지해 가장 문제되는 부위로 꼽혔다....
추석인 8일 전국적으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불쾌지수와 자외선 지수도 높아 추석 행락객들을 괴롭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한 일사로 전국 주요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았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30.2도, 이천 30.1도, 영월 31.1도, 청주 30.2도, 충주 30.1도, 천안 30.3도, 전주 30.5도, 광주 31.2도, 대구 32.3도 등이었다.
특히 바람이...
추석 날씨
이른 추석으로 늦더위 기승…내일 오후 한풀 꺾일듯
추석인 8일 전국적으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불쾌지수와 자외선 지수도 높아 추석 행락객들을 괴롭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한 일사로 전국 주요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았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30.2도, 이천 30.1도, 영월 31.1도, 청주 30.2도, 충주 30.1도, 천안 30.3도...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이 7일 휴가철을 맞아 산과 계곡을 찾는 행락객들에게 황다리독나방 접촉 주의령을 내렸다.
이날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황다리독나방은 층층나무를 제외한 다른 나무에는 피해를 주지 않지만 주로 여름철에 성충이 돼 활동하기 때문에 반팔이나 반바지를 주로 입는 여름철 피부와 접촉하면 알레르기를 유발하기에 각별한 주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