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날씨, 이른 추석으로 늦더위 기승…내일 오후 한풀 꺾일듯

입력 2014-09-08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 날씨

▲사진=뉴시스

이른 추석으로 늦더위 기승…내일 오후 한풀 꺾일듯

추석인 8일 전국적으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불쾌지수와 자외선 지수도 높아 추석 행락객들을 괴롭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한 일사로 전국 주요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았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30.2도, 이천 30.1도, 영월 31.1도, 청주 30.2도, 충주 30.1도, 천안 30.3도, 전주 30.5도, 광주 31.2도, 대구 32.3도 등이었다.

특히 바람이 약하게 불면서 습도도 비교적 높아 낮 불쾌지수는 전국에서 75∼80을 기록했다. 오후 2시를 기준으로 한 지역별 불쾌지수는 서울 78.8, 춘천 76.5, 대전 78.7, 전주 78.6, 광주 77.5, 대구 78.1, 부산 77.9 등이었다.

불쾌지수가 75∼80이 되면 50%의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낀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일사가 강해지면서 이날 낮 자외선 지수도 강원도 북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높음' 수준을 보였다. 자외선 지수가 높음 수준이 되면 외출할 때 모자와 선글라스 등을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 기온이 덜 올라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아침 기온이 떨어지고 낮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지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91,000
    • +2.45%
    • 이더리움
    • 3,281,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439,700
    • +1.17%
    • 리플
    • 723
    • +3.29%
    • 솔라나
    • 194,600
    • +5.08%
    • 에이다
    • 479
    • +3.01%
    • 이오스
    • 648
    • +2.21%
    • 트론
    • 211
    • -0.47%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4.08%
    • 체인링크
    • 15,060
    • +4.44%
    • 샌드박스
    • 346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