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티몬 캐시, 해피머니상품권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 1999년 상품권법이 폐지된 후 인지세만 내면 누구나 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다. 규제 사각지대다. 다음 달부터 상품권 업체가 선불충전금을 별도 관리하도록 한 개정 전자금융거래법이 시행되지만 발행 잔액 30억 원, 연간 총 발행액 500억 원이 넘는 기업에 국한된다는 한계가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해피머니아이엔씨가 선불업체로 등록돼 있지 않아 제도적으로 보상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계부처 TF에서 관련 사안들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면서 “상품권(판매업체)의 경우 오는 9월 개정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이 시행되면 개선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개정법에 따라 선불충전금 발행 잔액이 연간 30억 원 이상이거나 발행액이...
이번에 정산 지연 사태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인 해피머니아이엔씨는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한 상품권과 전자결제용 충전금해피캐시에 대한 환불을 사실상 중단했다.
외식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SSG페이, 페이코 등도 해피머니 상품권과 해피캐시 거래를 끊으면서 소비자 피해가 커지고 있다.
해피머니 홈페이지 접속 장애
해피머니 문화상품권측이 접속 장애 발생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해피머니 운영자는 1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해피머니 사용 중 결제 지연과 대기로 인해 일부 고객님들께 많은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해피머니 홈페이지 접속 증가에 따른 트래픽 과부하로 인해...
이런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앱 스토어 및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해피머니로 아이템을 구매하자 충전금이 증발했다는 주장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2주일 전 해피머니에 충전하고 네이버로 돈을 옮겼는데 증발했다. 배상해달라고 연락했더니 네이버는 가맹점이 넥슨으로 돼있어서 안된다고 했다. 해피머니에서는 악성코드 때문에 배상을 해 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