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통증 완화용 첩부제 수출을 넘어 다양한 주성분 처방의 NSAID 첩부제의 수출 및 해외 등록 비중을 점차 늘려가고 있으며 향후 리바스티그민 패치 이외 전문의약품 파이프라인 품목군 허가완료에 대비해 전문약 수출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영업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신제약 김한기 부회장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것과 더불어 ‘1000만불...
지난해 동아에스티의 전문약 매출은 3119억원으로 전년대비 5.6% 감소했다. 2011년 4965억원에서 5년새 37.2% 쪼그라들었다.
동아에스티의 전문의약품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박카스의 해외 시장 성과가 실적 공백 최소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사실 지난 2013년 옛 동아제약의 분할을 추진할 때 일부 주주들이 알짜 사업을 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시킨다는 이유로...
전문약 매출에서 스티렌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1년 18.3%에서 올 상반기에는 9.9%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문의약품 사업이 부진을 보이는 동안 묵묵히 제 몫을 해냈던 해외 사업도 호조를 보였다. 동아에스티의 상반기 수출 실적은 826억원으로 2013년 상반기 581억원보다42.2% 늘었다. 인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이 상반기에만 브라질 등에 215억원어치...
신제품 고갈, 리베이트 규제 등 최악의 영업환경에서도 다국적제약사 신약 판매 대행, 신약 수출 기술료, 해외사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 업체들이 위기를 타개하는 모습이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잠정 실적을 공개한 주요제약사 9곳의 매출은 3조10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6% 늘었다. 종근당이 지난해보다 매출이 41.9% 성장했고...
성관계 전에 복용하는 사전피임약은 약국 구매가 가능한 일반약으로 분류하고, 준비되지 않은 성관계 후 원하지 않는 임신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하게 복용하는 긴급피임약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012년 식약처의 ‘피임약 재분류 번복’ 논란 이후 4년만의 후속조치다.
식약처는 2012년 6월 '레보노르게스트렐' 성분의...
R&D 투자로 인한 신약과 해외 기술 수출 등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수시장도 안정화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의약품 수출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원외처방액(약국 처방 금액)도 올해 처음으로 증가하며 3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률로 전환했다. 원외처방액은 제약사의 전체 전문약 매출액에서 가장...
원외처방액은 전체 전문약 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제약사의 실질적 매출을 가늠해볼 수 있는 유용한 지표로 활용된다.
22일 한국무역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3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2.8% 증가한 2억5062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 1분기 의약품 수출액은 5억6996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4%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다수의 인기 작가 출간으로 베스트셀러 도서가 많았던 국내문학 분야는 올 해 도서정가제 개정안 시행과 맞물려 판매권수가 33.5% 가량 감소했으며 올해 베스트셀러가 다수 포진해 있었던 해외문학 분야도 약 29.5% 감소했다.
도서정가제 개정안 시행 후 오히려 도서 판매가 전년대비 증가한 분야도 있다. 도서정가제 시행 전 할인폭이 크지 않았던...
특히 약값이 평균 14%가 깎이는 전문약 부문의 타격이 가장 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3% 감소한 1077억을 기록한 것. 위염치료제 ‘스티렌’은 지난 1분기보다 5.4% 줄어든 2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 속에서 일반의약품과 해외수출 부문의 약진은 두드러졌다. 지난해 8월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슈퍼로 간 박카스는 전년 동기...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전문약 위주로 진행했던 수출 품목을 일반약으로까지 확대함으로써, 해외판로 개척의 다양성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도 cGMP 수준에 걸맞는 공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고순도·고수율의 CT조영제 ‘네오비스트’는 최근 러시아에 이어 이란에 수출되면서...
한미약품 관계자는 “몽골 경제가 성장하면서 수입 의존도가 큰 의약품 시장에서도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다”며 “메딕과 향후 전문의약품으로까지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전문약 위주로 진행했던 수출 품목을 일반약으로까지 확대해 해외판로 개척의 다양성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약개발기술의 원천은 '박카스'
동아제약이 현재 신약개발 및 전문약 중심의 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박카스가 기반이 되었기 때문이다.
박카스 개발의 주역은 강신호 회장이다. 1960년대에는 국민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았고 술과 과로에 시달리던 시기였다. 강신호 회장은 간기능 강화 효과가 있는 타우린 성분에 비타민 등을 섞어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