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m급 고속단정 2척(최대속력 40노트)과 분당 20톤의 물 분사가 가능한 소화포 설비를 선수 및 양현에 탑재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추진 체계를 적용해 저속에서는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로 전동모터를 구동시켜 항해하고, 고속운항 시에는 디젤엔진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상황에 따라 속력을 적절히 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유류 절감 및 배기가스 배출감소 등...
뒤 "해경의 중국 어선 단속으로 꽃게 조업 현황이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윤 대통령의 해수부 차원의 어민 지원 계획 질문에 "조업에 가장 중요한 급유시설과 냉장‧냉동시설 건설을 재정당국과 빠르게 소통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현장에서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한 뒤 함정에서 사용 중인 고속단정...
해역에는 초속 16~18m의 강한 바람과 이로 인한 4m의 높은 물결이 일면서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악천후 속에서 해경은 함미 쪽으로 구조 단정을 댄 뒤 밧줄로 연결해 선원들을 한 명씩 구조해 경비함정으로 옮겼다. 구조된 선원들은 모두 큰 부상 없이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원들을 경비함정으로 화순항으로 이송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22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7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동쪽 약 1.6㎞ 해상에서 18명을 태운 낚시어선 A호가 예인선과 충돌했다. 충돌 후 A호가 뒤집혔고, 예인선은 일부 파손됐다.
이 사고로 A호의 선원과 승객 18명 가운데 4명이 의식을 잃은 채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나머지 14명은 민간 낚싯배와 해경 경비정 등에 의해...
이어 "사고 당시 서해지방청 상황실에서 세월호가 50도가량 기울어졌다는 점과 비상탈출을 문의하고 있다는 제한적인 내용이 보고 됐고, 이를 근거로 적시 퇴선이 필요한데도 대피 없이 대기 중이었다는 사실을 예견할 수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 전 해경청장 등 지휘부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에 필요한 주의 의무를...
이 자리에서 정봉훈 해경청장에게 여야 의원들의 공세가 집중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월북 추정에 더해 월중 가능성도 제기했다.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감사원 자료를 보면 중국 배가 유일하게 한 척 있었다고 나오는데, 중국 배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추론한다"며 "이대준 씨가 중국어가 가능하고, 전날에도 대금을 받는 등 꽃게...
그는 “저희가 이례적으로 아주 긴 그런 SI(군 특별 취급 정보) 첩보가 당시에 있었고, 그 상황을 보면 그 정황을 분명히 이해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며 월북했다고 단정할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해경의 최근 수사 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서 전 차장은 “사건 초기 실종 상황에서 월북보다는 단순 실종이나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이 먼저 고려됐다”며...
국민의힘은 2021년 7월 7일 발표된 인권위 결정문을 토대로 해경이 객관적인 근거 없이 피해자의 정신 상태를 공황 상태로 단정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해경이 2020년 10월 22일 이대준 씨의 월북 이유 중 하나로 '정신적 공황 상태'를 들었지만 정작 전문가에게 이씨의 심리 감정을 의뢰한 시점은 언론 공표 다음날인 10월 23일이었다는 것이다.
TF는 이날 오후...
분석관들은 '월북이라고 단정하기는 이르다'라는 보고서를 올렸을 것"이라며 "그런데 청와대에서 '월북으로 몰아가자'는 프레임을 잡았기 때문에 조작된 증거로 해경이 월북으로 몰아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론의 불을 끄지 않으면 정부가 곤란해지고 대북관계의 추진 동력도 잃기 때문"이라며 "당시 정부가 남북관계...
해경과 국방부는 전날 별도 보도자료와 기자회견을 통해 과거 고인의 빚 등을 근거로 월북 시도 중 표류했다고 단정한 데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해경은 특히 이씨가 당시 월북했다고 단정할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2년 전 중간수사 결과를 스스로 뒤집었다.
감사원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해경은 2020년 9월 이씨가 실종된 지 8일 만에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원래 해경이 정권 바뀌기 직전에 저한테 사실 양심 선언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해양 경찰 관계자가) 제 의원실에 와서 '수사 하기 전에 이미 월북 결론이 나 있었다'고 했다"면서 "수사를 시작하기 전에 이미 월북 결론이 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의...
윤석열 정부 출범 한 달 만인 이날 국방부와 해경은 월북을 단정할만한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발표했다.
윤 의원은 2020년 9월을 떠올리며 "당시 문재인 정부는 A씨의 실종 사실을 인지한 이후부터 다각도로 수색 활동 및 첩보 활동을 벌여 A씨가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후 여러 정황을 토대로 한 종합적인 분석과 판단을...
또 승선조사 후에는 단속요원 및 고속단정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현장단속 후 육지에 하선할 때에는 검역관이 단속요원의 유증상 여부를 확인한 후 검역관의 지시에 따라 하선하는 등 방역절차를 철저하게 이행하고 있다.
김종모 해수부 지도교섭과장은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탄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대응하기 위해 해경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그는 ‘왜 해경에서는 월북이라고 단정적으로 표현했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해경에서 최종 발표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잠정적’이라고 표현을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국감 도중 자리를 뜨고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일도 있었다. 김 2차장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그는 '왜 해경에서는 월북이라고 단정적으로 표현했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해경에서 최종 발표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잠정적'이라고 표현을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 실장은 사건 당시 '실종자가 북측 해역에서 북한 어선에 발견된 정황이 있다'는 보고를 접할 당시 월북 정황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월북이라는 표현은...
"자진 월북 단정짓고 사후 수사 진행하고 있어""해경, 24일 월북 가능성 선 발표…26일 국방부와 사후 확인작업" "수색 규모 시간상 뒤바껴…초동수사 소규모, 대통령 발표 이후 대규모"
국정감사 둘째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피격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 씨 관련 공방의 핵심 쟁점은 '수사·수색 등 뒤바뀐 순서 논란'과 '월북 단정...
미래는 어디에 있나"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동생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이 씨는 또 동생이 인터넷 도박으로 2억 6000만 원의 채무가 있다는 해경 발표와 관련해 "전혀 몰랐고 발표를 보고 알았다"면서 "동생이 그런 부분(까진) 얘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국내 해양레저업계의 신규 판로개척을 위해 소방선, 작업선, 순시선, 구조선, 고속단정 등 ‘워크보트’ 분야를 새롭게 개설해 해경, 해군, 해병대, 소방본부 등 장비를 실제 사용할 관공서 실수요자와 참가업체 간 상담도 주선한다.
아울러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에서 엄선한 20여 개국 300여 명 및 국내 기업들이 초청한 해외바이어와 국내 제조업체 간...
1심은 ‘홍 씨의 주요 목적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 해경 등을 비방할 목적이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당시 분위기와 제기된 의혹 등에 비춰보면 해양경찰이 민간잠수부에게 지원을 하지 않고, 민간잠수부의 구조작업을 막고 있다는 내용이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당시 해경의 구조작업과 지휘, 현장 통제가...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경은 500t급 단정을 보내 30분 만인 오후 2시 10분 이들을 구조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이들은 구조 직후부터 의식이 없었고, 병원에 옮겨진 후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이날 낮까지 마라도에는 파도가 높게 일었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이들이 선착장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